“자족도시로 성장 계기 행복텐미닛 도시 성큼”
“구리ㆍ남양주 지역에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를 유치한 것은 90만 남양주ㆍ구리 시민들의 노력의 결과입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의 구리ㆍ남양주 공동 선정 결과를 받은 13일 “현명한 결정을 내려주신 남경필 경기지사와 심사위원, 시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이번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유치에 따라 남양주시가 첨단 자족 도시로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면서 “물론, 구리시와 공동으로 선정됐지만 두 지역 입지 및 업종 등이 상이한 만큼, 두 지역 모두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번 공동 선정으로 양 지역의 다른 강점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석우 시장은 “퇴계원의 테크노밸리를 앞으로 사릉 스마트밸리, 진관 산업단지 등과 연계하면 자족 기능을 완벽하게 갖춘 ‘행복텐미닛 도시’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행복텐미닛 도시’ 조성사업이 보다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구리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한 뒤 행정적인 절차 이행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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