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9시35분께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식품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약 6시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1천487㎡ 규모의 창고 건물과 내부 보관 물품 등이 불에 타 1억9천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길이 거세지면서 오후 9시50분께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가 내려지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23일 오후 7시14분께 남양주시 금곡동의 한 세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세차장 내 사무실 겸 자동차 판매용품 용도의 샌드위치패널 건물(330㎡)이 불에 탔고, 직원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인근 요양원에 있던 환자와 직원 등 3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1시간 만인 오후 8시 20분께 큰 불길을 잡고 대응 1단계를 해제한 채 잔불정리에 나서고 있다. 소방당국은진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는 코로나19가 집단 발생한 진관산업단지 내 플라스틱 제조공장 직원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23일 밝혔다.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된 뒤 이 공장에 잔류하던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2차 검사한 결과 내국인 1명, 외국인 3명 등이 추가로 양성으로 판정됐다. 1명은 미결정 판정됐다. 미결정은 양성과 음성 판정 기준값 사이에 위치해 결과판정이 어려운 상태이며 수일 내 재검사한다. 이로써 남양주 플라스틱 제조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 이후 모두 175명으로 늘었다.외국인 직원 123명, 내국인 직원 10명, 연쇄 감염 추정 42명 등이다. 가족, 지인 등 연쇄 감염자 중 3명은 남양주 시내 거주자이며, 나머지 39명은 접촉자로 분류된 뒤 남양주 외 경기, 서울, 강원, 전남지역 등지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직원 177명 중 12차 검사에서 음성 또는 미결정 판정된 21명을 서울 모 처로 이송해 격리하거나 공장 내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조치했다. 나머지 23명은 자택에 격리 중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17일 이 공장에서 100명이 넘는 직원이 한꺼번에 확진판정받자 진단검사를 진관산업단지 내 업체 58곳 1천170명으로 확대했다. 단지 내 전수검사에선 레미콘공장 직원 2명만 양성으로 판정받았다. 그러나 플라스틱 제조공장 직원들과 역학관계가 없어 관련 확진자 집계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는 코로나19가 집단 발생한 진관산업단지 내 플라스틱 제조공장과 관련해 22일 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양주 플라스틱 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 이후 모두 171명으로 늘었다. 외국인 직원 120명, 내국인 직원 9명, 연쇄 감염 추정 42명 등이다. 가족과 지인 등 연쇄 감염자 중 3명은 남양주 거주자이고, 나머지 39명은 접촉자로 분류된 뒤 남양주 외 경기, 서울, 강원, 전남지역 등지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직원 177명 중 음성으로 판정된 22명과 미결정 3명은 마땅히 갈 데가 없어 아직 공장에 잔류하고 있으며 나머지 23명은 자택에 격리 중이다. 미결정은 양성과 음성판정 기준값 사이에 위치해 결과 판정이 어려운 상태이며 수일 내 재검사한다. 방역당국은 지난 17일 이 공장에서 100명 넘는 직원이 한꺼번에 확진되자 진단검사를 진관산업단지 입주 업체 58곳 직원 1천170명으로 확대했다. 단지 내 전수검사에선 레미콘공장 직원 2명만 양성으로 판정받았다. 그러나 플라스틱 공장 직원들과 역학 관계가 없어 관련 확진자 집계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는 코로나19가 집단 발생한 진관산업단지 내 플라스틱 제조공장과 관련, 21일 1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양주 플라스틱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163명으로 늘었다. 플라스틱공장 직원 129명(외국인 120명), 가족지인, 다른 공장 직원 34명 등이다. 여기에 이 공장 확진 직원들과 역학 관계에 있는 다른 지역 확진자 일부가 집계에 포함되지 않아 누적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이 공장과 관련, 지난 13일 캄보디아 출신 근로자 1명이 서울 용산구에서 확진된 데 이어 지난 17일 이후 현재까지 163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공장 확진자 중 대부분은 17개국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들이다. 공장 3층에 있는 15인실 기숙사에서 합숙 생활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 진관산업단지 내 플라스틱 제조공장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19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진관산단 플라스틱 제조공장 외국인 근로자 3명, 직원 가족 3명, 타 공장직원 1명 등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남양주 플라스틱 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130명으로 늘었다. 플라스틱 공장 직원 122명(외국인 113명), 가족 6명, 다른 공장 직원 2명 등이다. 가족 확진자 6명 중 5명은 서울 용산, 전남, 안산 등 남양주 외 지역에 산다. 그러나 이 공장 직원의 접촉자로 분류된 서울과 강원 홍천의 확진자가 아직 집계에 포함되지 않아 누적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이 플라스틱 공장에서는 지난 13일 캄보디아 출신 근로자 1명이 서울 용산구에서 확진된 데 이어 17일 이후 현재까지 12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받았다. 이 공장 확진자 중 113명은 17개국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들이며, 공장 3층에 있는 15인실 기숙사에서 합숙 생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방역 당국은 이 공장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설 연휴 이후 현재까지 복귀하지 않아 소재 파악 중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경복대학교는 오는 23일까지 2021학년도 산업체 위탁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드론건설환경과, 친환경건축과, 복지행정과, 아동상담보육과 등이다. 산업체 위탁교육은 산업체에 재직중인 근로자에게 계속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자기발전을 도모하고 현장실무 적응능력 향상을 통해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제도다. 산업체 위탁교육은 산업체 근로자를 위한 무시험전형 입학제도로 일반학생과 동일한 전문학사를 취득할 수 있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설치학과로 입학하는 경우 4년의 교육과정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고교졸업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으로 입학시점(2021.3.1.) 기준으로 산업체에 재직 중이고 재직경력 9개월 이상인 경력자다. 수업은 야간에 진행되며, 매학기 수업료의 30%를 감면받는다. 원서접수는 오는 2월 23일까지며, ㈜유웨이, 남양주캠퍼스 학생성공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다. 합격자 발표는 2월 25일이며, 등록은 26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경복대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2017~2019 3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이상) 통합 취업률 1위에 이어, 2020 졸업생 2천명 이상 대학 중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K-water(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북권지사(지사장 정구응)는 지난 19일 관내 아동복지센터 4곳에서 미래세대 사랑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역 마스크 2천500장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지원대상은 K-water 경기동북권지사 소재지 인근에 위치한 지역 아동복지센터 4곳으로, 꿈쟁이 지역아동센터, 덕소지역 아동복지센터, 와부지역 아동복지센터, 도곡지역 아동복지센터 등이다. K-water 경기동북권지사 봉사활동 단체인 동북사랑나눔회는 직원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공제해 조성한 물사랑 나눔펀드를 활용해 미래세대 및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ㆍ청소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유휴 수도부지에 숲 밧줄 놀이터 조성 및 운영, 어린이ㆍ청소년 대상 물드림 캠프, 사랑의 책 나눔, 어린이날 기념 물품 지원, 아동복지센터 난방용품 및 방역물품 지원 등을 해오고 있다. 정구응 K-water 경기동북권지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아동ㆍ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산림교육원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시대를 맞아 교육방법의 다양화 추진에 나선다. 18일 산림교육원에 따르면 교육원은 올해 교육훈련계획을 ▲집합교육 ▲실시간 온라인교육 ▲전환교육 ▲혼합교육(집합+온라인) 등으로 분류, 수립했다. 비대면 시대에 온라인 교육을 활성화하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 상태를 감안해 집합교육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치다. 양주필 원장은 코로나19로 교육과정 중 상당 부분이 실시간 온라인 과정으로 진행되겠지만, 체계적인 준비와 과정운영을 통해 작년보다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는 코로나19가 집단 발생한 진관산업단지 내 플라스틱 제조공장과 관련해 18일 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중 4명은 해당 공장 외국인 근로자, 3명은 직원 가족이며, 나머지 1명은 다른 공장 직원이다. 이들 중 6명은 플라스틱 공장 전수 검사나 개별검사로 확진됐으며, 2명은 해당 공장이 있는 진관산업단지 전체로 확대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로써 남양주 플라스틱 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123명으로 늘었다. 플라스틱 공장 직원 119명(외국인 110명), 가족 3명, 다른 공장 직원 1명 등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17일 진관산업단지 내 플라스틱 공장 직원 115명이 무더기로 확진되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 59개 입주 업체 직원들을 전수 검사했다. 이 중 954명이 먼저 검사받아 2명이 양성, 951명이 음성, 1명이 미결정 판정됐다. 미결정은 양성과 음성 판정 기준값 사이에 위치해 결과 판정이 어려운 상태이며 수일 내 재검사한다. 방역당국은 이날 나머지 218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이 플라스틱 공장에선 지난 13일 캄보디아 출신 근로자 1명이 서울 용산구에서 확진된 데 이어 지난 17일 이후 122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공장 확진자 중 110명은 17개국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들이며, 공장 3층에 있는 15인실 기숙사에서 합숙 생활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이 공장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설 연휴 이후 복귀하지 않아 소재를 파악 중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