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민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이 지난 20일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신진호 운영위원장과 김강호 상임회장, 김명복 도시환경분과위원장, 자전거 동호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왕역 광장에서 개최됐다.이날 캠페인은 신설된 자전거도로 지점인 의왕역을 출발해 덕성초등학교를 지나 경수산업도로를 경유해 오전동 옛 해태제과 자리를 거쳐 의왕시청을 돌아 의왕역으로 돌아오는 총 10㎞구간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도시건설 캠페인을 펼쳤다.신진호 위원장은 자전거 도로가 개통된 것을 기념해 의왕시민이 자전거타기를 생활화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시의 슬로건인 희망찬 미래도시, 생동하는 푸른의왕을 자전거타기로 완성하는 지름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AK플라자 평택점과 평택시 행복자립지원센터가 함께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 19일 AK플라자 1층 중앙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AK플라자 고객과 직원, 지역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 500여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조금은 쌀쌀한 날씨로 자원봉사자들이 김장을 담그기에 힘들었지만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은 물론 저소득층 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할 김치라는 사실에 자원봉사자들은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성심을 다해 김장김치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박세춘 AK프라자 평택지점장은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판매 이익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돌려주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김장담그기를 하게 됐다며 AK임직원 및 행복자립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인 만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평택=최해영기자 hychoi@ekgib.com
㈔청소년의 미래 FOR YOU는 지난 18일 오후 5시 안양석수교회에서 2010년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재선 시의원을 비롯한 3명의 시의원 등 외부인사가 찾은 가운데 김찬곤 법인이사장(안양석수교회 당회장), 전승환 쉼터 운영위원장(안양서부교회 당회장), 한관희 상임이사, 감사 및 회원 49명이 참석했다.총회에서는 2010년 청소년쉼터 운영결과 보고와 함께 2011년 청소년쉼터 운영계획 보고 및 2011 법인사업 진행에 대한 안건 등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청소년의 미래 FOR YOU는 가출청소년 보호와 선도 목적으로 지난 2007년 11월에 설립, 20 00년 11월부터 안양시와 경기도의 보조금지원을 받고 있는 안양시 청소년쉼터 FOR YOU에 대한 지원과 함께 여자중장기쉼터 호숙생활관, FOR YOU ACADEMY 등을 운영하고 있다.안양=한상근기자 hsg@ekgib.com
경기지구JC특우회(회장 이호범) 우정의 날 행사가 지난 19일 파주시민회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황진하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인재 파주시장, 김동규 한국JC특우회장, 윤영일 강원지구JC특우회장, 유한섭 파주JC특우회장, 우경인 파주JC회장, 특우회원과 영부인, 기관단체장, 파주JC회원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이호범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통일의 관문 파주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우회는 젊음의 열정으로 지역사회 문제와 국가의 미래를 토론하며 이웃사랑과 국제화의 우호증진에 힘써 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행사는 부인회원 가요제, 모범 회원 감사패 수여, 고희를 맞은 회원 축하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먹을거리 장터도 열려 회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파주=고기석기자 koks@ekgib.com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내분비내과 강성구 교수가 국무총리실에서 옥조근정훈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근정훈장은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으로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강성구 교수는 그동안 국민교육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게 됐다.한편, 강 교수는 지난 2008년에는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적으로 대통령 훈장을 수훈한 바 있다.부천=김성훈기자 magsai@ekgib.com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홍성훈)이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열었다.지난 1617 양일간 열린 이번 행사는 홍성훈 이사장을 비롯해 포천시시설관리공단 직원 40여명이 참석해 400여포기의 김치를 담갔으며, 조손가구와 생활이 어려운 이웃, 가사일손이 부족해 김장을 못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설관리공단은 이틀간 담근 김장김치와 쌀 17 포대(20kg), 연탄 1천300장을 지난 18일 지역 내 저소득가정 10세대에 배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공단 관계자는 올해는 배추, 무, 마늘 등 재료가격이 많이 올라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김치를 전달받고 기뻐하실 분들을 생각하며 어느 때보다 더 정성껏 준비했다며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매년 실시해 저소득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포천=김주린기자 joo@ekgib.com
수원시와 삼성전자 수원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수원지구협의회가 공동으로 지난 20일 광교수련원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벌였다.삼성전자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공직자 100여명, 한민호 삼성전자 상무와 직원 100여명, 이일우 대한적십자사 수원지구협의회장과 회원 100여명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봉사자들은 이날 배추 양념 속을 채우는 팀, 포장하는 팀, 배달하는 팀 등으로 나눠 오후 2시까지 수만포기에 달하는 김장을 담갔다.이날 담근 김치만 10kg 일회용 플라스틱 박스 2 천500개에 달했으며 포장을 마친 김치 1천800박스는 수원지역 내 국민기초 수급자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가정 등에 전달했다. 또 사회복지시설과 양로원 등에도 700박스를 보냈다.한편, 이들 기관과 단체는 지난 7월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2천여 박스의 김치를 전달한 바 있다.박수철기자 scp@ekgib.com
최성 고양시장과 김필례 시의회 의장, 최명식 고양시 체육생활체육회 부회장 등 고양시 스포츠관계자 30여명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중국 광저우를 방문, 여자 역도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고양시청 소속 장미란 선수를 응원했다.고양시 방문단은 지난 19일 역도경기장에서 고양의 딸 장미란을 목청껏 응원, 경기장을 가득 메운 중국 관중들에 비해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주눅들지 않는 기 싸움을 벌였으며 대형 태극기를 흔들며 응원, 중국 젊은이들의 사진촬영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다.고양시 방문단의 응원에 화답하듯 고양시청 소속의 장미란 선수는 좋지 않은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구어내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최 시장은 장미란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한 후 가진 환영 만찬에서 고양시의 딸이자 대한민국의 영웅인 장미란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와 베이징올림픽 제패에 이어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됨으로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했다면서 이제 우리 고양시가 아시아를 번쩍 들고 세계 속의 고양시로 뻗어 나가는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나가자고 말했다.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금메달리스트에게 주어지는 포상금을 장미란 선수의 아버지 장호철씨에게 전달했으며 앞으로 고양시는 내년 예산에 장미란 체육관의 홍보마케팅 비용을 추가로 편성해서 장미란 체육관을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고양시 홍보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한편 최 시장은 현지에 취재 온 스포츠 전문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고양시 스포츠 정책과 스포츠마케팅,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했다. 또한 광저우에 있는 현지 기업인과 취재진에게도 고양시 홍보자료를 배포하는 적극적인 세일즈를 전개했다.고양=유제원기자 jwyoo54@ekgib.com
안성시가 지난 20일 오전 9시 안성시 종합운동장 축구경기장에서 시의회, 경찰, 농협, 국립한경대 등 6개 기관과 업무의 효율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더욱 돈독히 구축하기 위해 친선 축구경기를 개최했다.이날 경기장 전체를 가득 메운 신바람 나는 음악에 맞춰 김학용 국회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이동재 시의회의장 등 400여명이 저마다 다리와 팔, 허리 운동을 하면서 입가에 환한 웃음 꽃을 피우고 있었다.각기 다른 업무 탓으로 그동안 서로 마음 터놓고 이야기 하지 못했던 이들은 축구대회를 통해 그간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면서 잠시 직위를 떠나 지역 선후배로 되돌아 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경기에 임하는 각팀 선수들은 축구공 하나에 그간 업무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축구경기를 관람하던 타 기관들도 적군, 우군을 따지지 않고 목청껏 응원했다.경기 중에는 상호 상대방 발에 걸려 넘어 질 때면 다치지 않았습니까, 괜찮습니까라며 일으켜 세워주고 골을 넣었을 때는 격려와 박수를 쳐 주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모두 하나가 됐다.이날 화합과 우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6개 기관 축구대회는 기관들이 모두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상호 공조하기로 뜻을 모았다.황은성 안성시장은 시민을 위한 시정업무를 이끌다 보니 기관별 협조가 미진해 축구공 하나에 모든 뜻을 담기 위해 대회를 가졌다며 100년 대계의 큰 희망 안성을 위해 지역 내 기관들과 화합하고 우의를 도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성=박석원기자 swpark@ekgib.com
이천오층석탑을 환수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지난 20일 도쿄 한국YMCA 호텔 청소년센터 지하홀에서 개최됐다.지난 8월20일 이천에서 열린 1차 심포지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 조선왕실의궤 환수위원회, 한국조선 문화재반환문제 연락회의가 공동으로 주관했다.심포지엄에서는 혜문스님이 조선왕실의 궤 반환운동의 경위와 과제를, 한국조선 문화재반환문제 연락회의 기쿠치 히데아키씨는 병합 100년과 유출문화재 문제를 주제로 발표했다.이에 앞서 이천시와 이천오층석탑환수위는 지난달 29일 오쿠라 문화재단 이사장을 만나 일본정부가 석탑 반환에 동의를 한다면 한국 측에 돌려줄 의향도 있다는 반환의사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환수위 관계자는 일본의 협력자들과 폭넓은 교류를 통해 이천오층석탑 환수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들고 앞으로의 활동방향 등을 공유할 예정이라며 석탑반환에 대한 일본 내 여론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천=임병권기자 limbk1229@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