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환경미화원들로 구성된 직장 축구팀이 20 10 한국경제 블루오션 직장인 축구리그 최강전에서 전국을 제패했다.지난 21일 안성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철우) 환경미화원 축구팀은 충북 괴산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한국경제 블루오션 직장인 축구리그에서 현대 모비스를 맞아 승부차기까지 혈전을 벌여 4대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이날 시설관리공단팀은 현대모비스팀과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접전을 펼친 끝에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시설관리공단축구팀은 이번 대회에서 현대 모비스를 누르고 우승하기 앞서 지난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0 경기사랑클럽 최강전 축구 직장리그에서도 파주시청을 8대1로 누르고 우승하는 영예를 안았다.조영범 감독은 환경미화원도 할 수 있다라는 저력을 보여준 것 같다며 새벽부터 일하는 피곤함을 뒤로하고 훈련에 전념한 값진 결과인 만큼 우승을 계기로 더욱 시민에게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한편, 조영범 감독(48)이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 선수상에는 이상용 선수(40)가 차지했다.안성=박석원기자 swpark@ekgib.com
수원구치소(소장 경의성)는 24일 수용자 가족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구치소 내 민원봉사실에서 물어보세요, 확 풀어드립니다를 주제로 법률구조공단과 함께 무료 처우 및 법률상담을 실시했다.수원구치소는 1일 평균 650여명에 이르는 민원인 대부분이 수용자 처우나 법률관계에 대해 문의하는 등 법을 몰라 피해를 보는 사례가 없도록 하기위해 무료 상담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경의성 소장은 수용자 가족에게 의문 나는 사항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법률상담의 만족도를 검토해 상담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원재기자 chwj74@ekgib.com
화장실 문화 개선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KTA 한국화장실협회(회장 정숭열)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24일 서울 코엑스 및 육군회관에서 녹색화장실 문화축전을 개최했다.오는 26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청 소속 공무원, 공공기관 관계자, 화장실 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하게 되며 녹색화장실욕실 산업전, 공중화장실 제도개선을위한 세미나, 화장실문화가족연찬회 등이 열린다.KTA 한국화장실협회는 화장실 문화개선을 목표로 1999년 10월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다. 박수철기자 scp@ekgib.com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유완식)가 노인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 특성화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24일 구에 따르면 구는 노인들의 수익과 노인 및 청소년 소통 등을 위해 공동작업장과 충효교실 등 경로당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우선 공동작업장은 화서2동 위브하늘채 경로당을 비롯한 4개 경로당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종이백접기 등의 작업으로 40여명이 일백만원(연간/1인당) 이상씩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우만2동 현대아파트 경로당 등 3개 경로당에서는 인근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충효교실을 열어 한자와 전통예절 등 인성교육을 통하여 조손(祖孫)간 소통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수철기자 scp@ekgib.com
수원시가 사회적기업 전담팀 신설, 지원센터 설립, 조례제정 등 사회적기업의 메카로 발전하기 위한 기반조성에 나섰다. 시는 24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의 인간적 가치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는 것은 물론 사회적기업에 대한 민관의 협력적 관리체계를 구축과 지역 특색에 맞는 모델을 창출 등을 위한 수원사회적기업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이날 출범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강장봉 시의회 의장, 시의원, 고용노동부 관계자, 수원시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임직원, 경기사회적기업협의회, 경기복지재단, 희망제작소, 수원실업극복센터,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 관계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사회적기업협의회 비전발표와 출범선언문 낭독,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 토론회 등을 벌였다. 민관 협력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자립 지원기업 전담팀 신설지원센터 설립조례제정 등수원시, 사회적기업 메카로 자리매김 큰걸음사회적 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발생된 이익은 사회적 목적에 재투자 하는 기업을 말한다. 현재 수원시에는 (주)짜로사랑, 조이비젼, 희망연대 등 7개의 인증 사회적기업과 13개의 예비 사회적기업이 있으며 2014년까지는 100여개의 인증 및 예비 사회적 기업을 육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7일 사회적 기업 육성 조례를 제정 공포한 바 있으며, 연말조직개편을 통해 사회적기업 전담팀을 신설하고 사회적 기업지원센터도 설립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사회적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세상을 바꾸는 1천개 직업소개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사회적기업과 젊은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해 육성하고,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사회적 기업에 대한 투자 및 경영지원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만의 자구적 노력뿐만 아니라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지자체를 비롯해 대학-상공인단체-사회적기업협의회 등 조직되고 제도화된 사회적기업 지원메카니즘이 필요하다며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사회적 기업을 육성해 수원시를 사회적기업의 메카로 일궈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수철기자 scp@ekgib.com
SKC 수원공장은 24일 오후 사내 식당에서 정자 1동 독거노인, 소녀소년가장 가정 등을 위한 2010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SKC의 사랑의 김장담그기는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한 행사로 올해에는 800여포기의 김장김치와 쌀 100포(10㎏)를 정자1동에 전달했다.이번 행사에는 SKC 수원공장 김형욱 공장장를 비롯한 8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강장봉 수원시의회 의장과 정자1동 부녀회원 20여명이 동참했다.김형욱 SKC 수원공장장은 매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져왔는데 올해는 폭등한 채소값으로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정성과 사랑 가득한 김장김치를 맛있게 먹고 행복한 겨울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선호기자 lshgo@ekgib.com
하남시는 풍산지구내 삼부르네상스아파트~대명세라뷰 이면도로 일대를 주정차 금지구역을 지정고시하고 다음 달 1일부터 단속에 나선다.주정차 금지구역은 풍산지구 삼부르네상스아파트~대명세라뷰 앞 이면도로 1천100m 구간이다.시는 지난 1일 이 일대를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한 뒤 이달 말까지 현수막 및 표지판 등을 통해 계도한 뒤 내달 1일부터 단속을 벌인다. 하남
의정부시는 오는 27일 송산1동주민센터에서 정자말, 원머루 도시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갖는다.이번 주민설명회는 정자말, 원머루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환지방식의 개발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동의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지역 내 개발제한구역 우선 해제 취락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요구가 있거나 설문조사를 통해 찬성률이 높을 경우 순차적으로 도시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의정부
안양만안청소년수련관은 터키올림피아드준비반, 스키&보드캠프, 자원봉사활동 등 특별프로그램을 구성, 겨울방학 전까지 선착순 접수한다.터키올림피아드준비반은 터키어교육과 터키 문화수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며, 스키&보드캠프는 Ice-Breaking 등의 프로그램 활동방식을 첨가해 진행될 예정이다.또 자원봉사활동은 기관 프로그램 방문 및 참가, 지역사회 문제 바로알기, 또래활동 진행 등으로 이뤄진다. 안양
제25회 성남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남시 수정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 국악경연대회는 전국 초중고교생 45개팀이 참여해 판소리, 민요, 시조, 기악, 사물놀이 분야에서 열띤 경합을 펼친다. 이날 예선과 본선을 치러 장원, 수석, 차석, 장려, 지도자 등 18명의 수상자에게 상장 등을 수여한다. 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