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교통사고 '이것이 구조다' 앞선 대응

▲ IMG_0783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지난 5일 16시 12분경 용문면 삼성리 6번국도에서 발생한 5톤 트럭 전복사고를 신속히 구출해 병원에 이송해 생명을 살렸다.

6일 소방서에 따르면 병원에 이송된 000(남, 50대추정)는 5톤 트럭 운전자로 용문터널 출구에서 약 80미터 빠져 나온 지점 중앙분리대를 충돌 후 전도된 상태로 차체 안에 다리가 끼인 매우 심각한 상태였다.

이에 신고를 받은 양평소방서 및 경찰서는 긴급 출동했으며, 119구급대가 현장도착시 심각한 다리손상과 내상 등 환자 상태가 위급하다고 판단되어 신속한 이송을 위해 경기도 소방헬기를 요청했다.

차체 내에 고립되어 있던 요구조자는 유압장비 등을 이용해 구조 한 뒤 심각한 손상을 입은 상처부위를 지혈하였고 이후 약속 장소에 도착한 경기도 특수대응단 소방헬기는 요구조자를 신속히 수원 아주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신민철 양평소방서장은 “사고다발 지역과 강추위로 인하여 도로가 얼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안전운전 등 교통법규 등을 준수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줄 것”과 “항상 군민을 위해 누구보다 신속한 구조 구급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수호하여 수혜자들에게 안전하고 신뢰 받을 수 있는 119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일봉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