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천송동 평생학습센터와 여성회관에서 ‘제4회 여주시 평생학습 주민자치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63개 평생학습 기관·단체·학교, 시민 등 8천여 명이 참여해 전시·홍보·체험부스를 운영ㆍ체험하고, 학습의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행사 첫날에는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 성인문해 시화·편지쓰기 대회,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렸으며 둘째날에는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 2016 성인문해 세종한글 골든벨 등이 진행됐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노인복지관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16 지역나눔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여주지역 노인과 주민 1천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복지관 아람 공연단의 풍물, 라인댄스 등의 공연과 이천, 양평, 광주 노인복지관 공연단이 함께 참여해 우리 춤 체조와 포크 댄스 등 공연을 펼쳤다.사)한국전통가요진흥협회의 초청공연과 자원봉사자 등이 즉석 노래자랑으로 즐거움을 더했고 먹을거리와 수산물, 지역농산물·식품, 의류(아동복, 성인복), 각종 생활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알뜰장 터도 행사를 빚냈다. 또 어린이 장터와 노인인식개선사업인 노인학대예방카툰전시, 네일아트와 해피타투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열린 축제로 지역주민이 함께 나누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석자 여주시 노인복지관장은 ‘노인복지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행사에 따듯한 마음으로 도움을 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NH농협여주시지부와 여주축협, 고구마연구회, (주)꼬망스, 자연촌, 이남주자연아래버섯 등에 아낌없는 지원에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독거어르신들이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독거어르신 300명에게 겨울용 바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여주=류진동기자
법무부 여주교도소(소장 조기룡)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여성기술교육원(원장 김덕환)과 여성수형자 취ㆍ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양식조리 직업훈련과정을 운영 중인 여주교도소의 여성지원센터에서 기능 자격 취득 및 취업지원 확대에 따른 여성기술교육원과의 수용자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제휴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소외된 여성수형자에 대한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통해 출소 후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기룡 소장은 “여성수형자의 원활한 사회복귀 모델을 만들고 전체 수형자에 대해서도 확대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양봉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현장 교육을 대신면 당산리 여주꿀벌농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현장 교육에는 여주 양봉연구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전문강사 등으로부터 서양 벌 및 토종벌 사육기술 이론과 현장실습 체험을 병행하며 참여 회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현장실습교육은 친환경 봉산물을 생산하고자 꿀벌가시 응애 제거를 위한 개미산(formic acid. 65%)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기술과 시금치나 괭이나물 등 식물에서 추출한 옥살산을 기화기나 훈증기로 훈증하는 방법 등의 시연회를 통해 손쉽게 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또 자동 이충기를 활용해 여왕벌집(왕대)을 직접 생산하고, 로열젤리를 만들어 상품화시키는 실습과 효율적인 강한 벌 육성을 위한 월동 포장 방법, 벌통관리에 대한 실습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간영식 꿀벌농원 대표는 프로폴리스 판매 허가를 위한 시설 및 장비 설치요령과 부부 두 명이 500여 군이 넘는 봉장을 운영하고 있는 사례발표 등을 통해 산 경험을 전파했다. 임복근 여주 양봉연구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회원들이 고품질 봉산물 생산에 기여하자는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여주시에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민주평화통일 여주시협의회(회장 임영헌)는 최근 여주종합터미널 3층 에스컨벤션에서 ‘작은 마음, 큰 통일’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원경희 시장과 원욱희 도 의원, 김영자 시의원과 사회단체장, 자문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통일 토크, 통일희망공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패널들이 토론을 벌이는 형식으로 전개된 통일 토크 시간은 통일이 무겁고 어려운 주제가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원 시장은 “통일콘서트는 통일문화 확산과 더불어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건설을 위해 마련된 토론의 시간이었다.”라며“12만 여주시민의 통일에 대한 꿈과 희망을 나누고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한국도로공사 여주휴게소(강릉 방향)는 최근 가을 설악산 단풍여행 등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무료 친환경 방향제 나눔행사와 국립공원 내 불법행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친환경 방향제 나눔행사에는 천연 한약재료로 만든 방향제를 받기 위한 휴게소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김기철 태아산업 여주휴게소장은 “이번 행사는 가을 단풍이 붉게 물드는 강원도 명산을 찾아 떠나는 여행객들이 여주휴게소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달콤한 천연 향기를 가정과 차량 내부에서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소백산 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는 재해위험저수지로 분류된 흥천면 귀백리 귀백 2저수지의 정비사업을 다음달 착수한다고 밝혔다. 흥천 귀백 2저수지는 시설물 정밀안전진단 결과 시설물 노후 탓에 균열발생 등 재난 발생 위험이 커 보수·보강이 절실히 필요한 안전등급 D등급으로 판정돼 지난 7월22일 재해위험저수지로 분류됐다. 여주시는 이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에 저수지 정비를 위한 사업비 7억 원을 건의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 8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5천만 원을 확보한 데 이어 나머지 부족한 사업비는 지난 14일 2017년도 국비 보조금 지원을 확정받아 사업비 7억 원 전액을 보조금으로 확보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귀백2저수지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4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라며 “귀백2저수지 정비사업은 다음달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해 내년 4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12만 여주 시민과 함께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를 찾아주신 경기도 31개 시ㆍ군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감사합니다.” 원경희 여주시장이 지난 14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31개 시ㆍ군 선수단 등 3만5천여 명이 참가해 22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루며 우의와 화합을 다진 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성공리에 개최된 데 대해 이처럼 밝혔다. 원 시장은 이어 “개최지로 확정된 이후부터 대회를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먼저 시설과 운영에 대한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30억 원이라는 기반시설 확충 예산을 경기도로부터 확보했고, 여기에 12억 원의 운영비 등 42억 원으로 이번 축전을 준비했으며, 준비를 철저히 하기 위해 ‘축전TF 팀’을 신설, 과거에 열렸던 여러 대회 장·단점을 분석하고, 우리 지역에 맞는 대회를 개최하고자 철저한 계획을 수립해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주는 생활체육에 대한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다. 그동안 여러 분야의 생활체육 대회와 축제를 개최했던 경험과 노하우가 많다. 여기에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번 대축전을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한다. 이를 바탕으로 여주에서 처음으로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을 유치했고, 범 시민적인 협력과 노력이 여주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한 힘이 됐다”고 말했다. 원 시장은 이와 함께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성남~여주 복선전철 개통과 함께 다음달 개통될 제2영동고속도로 등 한반도 중심의 교통ㆍ물류의 요충지로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여주시는 여주 목의 영광을 이어가기 위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저력과 함께 다양한 변화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호텔과 모텔, 콘도 등 숙박업과 음식점 등이 성업을 이뤘다. 한마디로 돈이 도는 돈을 버는 여주를 실현하는데 이번 축전이 일익을 담당했다. 특히 이들 음식업에서 사흘 동안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이 식사비로 2억 원 정도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선수단이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는 17일 일일명예시장으로 조창준 대한한돈협회 여주지부장을 위촉, 이날 하루 명예시장직을 수행했다. 이날 오전 7시 30분 여주시청에 도착한 조창준 일일 명예시장은 원경희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뒤 확대간부회에 참석, 축산과 농정과 전략사업과, 환경관리과 사ㆍ하수도 사업소, 도시안전관리센터( CCTV 관제센터)와 대신면 자원화 사업장, 대신면사무소, 농업기술센터 등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 등을 보고받고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평소 축산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조 명예시장은 축산과와 환경분야, 도시재생 등 해당 부서를 방문해 시에서 중점 추진 중인 축분자원화사업관련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발전방향과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약 광역살포기 임대사업과 중장비와 농기계 임대사업 등 운영현황을 확인했다. 조창준 일일 명예시장은 “오늘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여주시의 고유한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라며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남한강 청정지역 여주에서 한우를 생산하는 여주축산업협동조합(이하 여주축협)의 한우 브랜드가 ‘대왕님 표’를 사용, 명품 한우로 새롭게 탄생한다. 여주시 여주 축협과 공동으로 여주지역에서 생산되는 한우에 대한 브랜드를 ‘대왕님 표’로 상표를 사용키로 했다. 대왕님 표 명품한우 브랜드는 그동안 여주 쌀을 비롯해 여주의 농ㆍ특산물 등에만 사용해 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축산물에 대왕님 표 상표사용을 지정했다. 여주축협은 브랜드 참여 농가 208곳의 사육·방역 등 전반적인 사항을 관리·감독하고 있으며, 이번 대왕님 표 명품 여주 한우를 경기도 G 한우 브랜드와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돼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여주 한우를 전국에 알리는데 한몫할 것으로 내다봤다. 채광식 여주시 축산과장은 “이번 상표지정으로 연간 약 42t의 대왕님표 명품 여주한우를 축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여주시 전체 매장에 공급할 계획이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판매 전략으로 ‘시민이 행복한 사람중심의 도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의 명성을 전국 방방곡곡에 알릴 것이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