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귀백 2저수지 정비사업 다음달 착수

여주시는 재해위험저수지로 분류된 흥천면 귀백리 귀백 2저수지의 정비사업을 다음달 착수한다고 밝혔다.

 

흥천 귀백 2저수지는 시설물 정밀안전진단 결과 시설물 노후 탓에 균열발생 등 재난 발생 위험이 커 보수·보강이 절실히 필요한 안전등급 D등급으로 판정돼 지난 7월22일 재해위험저수지로 분류됐다.

 

여주시는 이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에 저수지 정비를 위한 사업비 7억 원을 건의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 8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5천만 원을 확보한 데 이어 나머지 부족한 사업비는 지난 14일 2017년도 국비 보조금 지원을 확정받아 사업비 7억 원 전액을 보조금으로 확보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귀백2저수지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4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라며 “귀백2저수지 정비사업은 다음달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해 내년 4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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