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청정지역 여주에서 한우를 생산하는 여주축산업협동조합(이하 여주축협)의 한우 브랜드가 ‘대왕님 표’를 사용, 명품 한우로 새롭게 탄생한다.
여주시 여주 축협과 공동으로 여주지역에서 생산되는 한우에 대한 브랜드를 ‘대왕님 표’로 상표를 사용키로 했다. 대왕님 표 명품한우 브랜드는 그동안 여주 쌀을 비롯해 여주의 농ㆍ특산물 등에만 사용해 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축산물에 대왕님 표 상표사용을 지정했다.
여주축협은 브랜드 참여 농가 208곳의 사육·방역 등 전반적인 사항을 관리·감독하고 있으며, 이번 대왕님 표 명품 여주 한우를 경기도 G 한우 브랜드와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돼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여주 한우를 전국에 알리는데 한몫할 것으로 내다봤다.
채광식 여주시 축산과장은 “이번 상표지정으로 연간 약 42t의 대왕님표 명품 여주한우를 축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여주시 전체 매장에 공급할 계획이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판매 전략으로 ‘시민이 행복한 사람중심의 도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의 명성을 전국 방방곡곡에 알릴 것이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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