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파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2012 파주시 채용박람회가 다음달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파주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전 계층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파주시 채용박람는 총 25개 이상의 우수기업이 참여하며, 600여명의 구직자 참여가 예상된다. 행사장에는 채용관, 홍보관, 취업 컨설팅관, 이벤트관, 취업지원관의 5개관의 부스가 운영되며, 현장면접을 통해 신속한 취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롯데프리미엄아웃렛, 신세계첼시프리미엄아웃렛, LG디스플레이 등이 기업홍보를 펼치고, 특성화고직업학교 및 고용노동부, 경기북부제대지원센터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다양하고 풍부한 취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파주시 이주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박람회 개최를 통해 구인구직자 미스매칭 해소와 더불어 시민이 편안해 지는 일자리 복지를 실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문의:파주일자리센터(031)940-5064~7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보건소는 오는 21일부터 10월25일까지 전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착한 몸매 만들기 주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여름철 운동부족으로 체력이 저하된 주부들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기능이 저하된 어깨, 허리, 무릎, 심폐기능 등의 기능향상과 덤벨, 짐볼 등 근력강화 운동으로 주부들의 체력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특히 1:1 전신 근력 클리닉 운영으로 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참가자의 만족도는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 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분단의 상징이자 민간인통제구역 내에 있는 파주 군내초등학교가 유네스코 협동학교로 지정됐다.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13일 파주 민통선 내에 있는 파주 군내초등학교를 방문해 이학인 교장에게 유네스코 협동학교 가입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 전택수 한국사무총장,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김문성 파주교육지원청장과 재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보코바 총장은 전달식에서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국의 최북단에 있는 군내초등학교가 유네스코 협동학교로 지정돼 뜻 깊다면서 유네스코 가입으로 앞으로 평화와 문화를 다지고 유네스코의 지속가능 발전교육(ESD)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가입으로 전 세계 모든 어린이와 소통의 장이 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내초등학교가 세계의 평화를 다지는 초석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사무총장과의 대화에서 최단미(4학년) 학생이 유네스코가 왜 생겼느냐?라고 묻자 보코바 총장은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각국 지도자가 모여 전쟁보다는 지구의 미래를 위해 교육과 과학, 문화에 투자하자는 의지를 모아 유네스코가 창립됐다며 유네스코 설립 배경을 자세히 설명했다. 한편, 유네스코 협동학교로 지정된 군내초등학교는 파주시 통일촌 내 UN이 관할하는 DMZ가 아닌 한국이 관할하는 민간인 통제구역에 있다. 군내초는 1911년 개교해 한국전쟁 때 폐교됐다가 1973년 통일촌 형성과 함께 다시 문을 열었으며, 학생 41명과 교직원 18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학교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북소리합창단이 2012년도 신입단원 모집을 위한 공개 오디션을 연다. 성별, 나이, 학력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출판도시 입주기업협의회(www.bookcity.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19일까지 이메일(prog@pajubooksori.org)로 접수하면 된다. 오디션(자유곡 1곡, 악보 지참)은 20일 오후 7시 파주출판도시 김영사 2층 행복한 마음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파주북소리조직위원회(031-955-1742)로 하면 된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LCD, 월롱, 선유, 당동 산업단지 내 이주자택지용 단독주택의 세대수 제한이 폐지됐다. 경기도는 7일 산업단지 내 이주자택지의 세대수를 추가확보 할 수 있도록 파주LCD클러스터(LCD, 월롱, 선유, 당동) 일반산업단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변경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CD당동산업단지의 경우 최대 456가구를 신축할 수 있다. 기존 규정에 따라 171가구를 지을 수 있을 때보다 285가구(170%) 더 건축할 수 있다. 그동안 국토해양부의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에 따라 1필지당 근로자용 단독주택은 3~5가구로 제한됐다. 이 때문에 개별기업이 확보한 기숙사는 포화상태로 협력업체 파견 직원을 감당하지 못했다. 또 근로자 숙소를 마련해야 하는 기업들은 어쩔 수 없이 불법 건축물을 짓기도 했다. 이번 세대수 제한 폐지에 따라 앞으로 산업단지 내 이주자택지 세대수는 기반시설용량 허용범위와 파주시 주차장 조례상의 주차장 확보 등을 감안해 이주자택지 1필지당 세대수가 결정된다. 도는 이번 산업단지 변경승인에 따른 세대수 완화가 파주시 3개 산업단지 이주자용 단독주택 총 200필지(LCD 57필지, 월롱 32필지, 선유 74필지, 당동 57필지)에 적용돼 해당 필지의 위법건축물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창학박상돈기자 chkim@kyeonggi.com
파주 스마트 KU 파빌리온 골프장 인근 목장주와 주민들이 골프장 건설로 소가 사산하는 등 피해를 입었다며 보상 및 대책 마련을 요구(본보 4월 10일자 6면)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 목장주와 주민들이 6일 시청 앞에서 대책 마련을 호소하는 집회를 가졌다. 삼방리골프장피해대책위와 삼방리 주민 10여명은 6일 파주시청 앞에서 시도 때도 없이 날아오는 골프공으로 주변 목장이 불안에 떨고 있다며 위험요인이 되는 목장 부지를 신속히 매입해 더이상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달라고 시에 요구했다. 집회에서 주민들은 골프장 영업으로 지하수 부족 및 수질오염 등의 현상이 발생해 삼방리 178 주변 등 1만3천761㎡에 이르는 토지가 목장 용도로는 부적합한 땅이 됐다며 골프장을 건설한 K대 측이 처음 집회 때 구두상 약속했던 토지매입을 하루 빨리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주민들은 해당 지역이 피해 예상지역임에도 불구, 골프장 측이 매입하지 않는 것은 위험을 스스로 방치하는 것과 같다며 추후 사고 발생에 대한 위험을 경고했다. 이에 대해 KU 골프장 관계자는 골프공이 외부로 날아가는 것에 대한 보완책으로 안전망 추가공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요구하는 토지매입은 해당토지의 지목이 농지여서 학교법인이 농지를 소유할수 없다는 법 조항 때문에 매입이 어렵지만,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검토해 민원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 금촌동에 위치한 금향초등학교(교장 이민석)가 지난 30일 3~6학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맞춤형 영어캠프를 열어 교육계에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영어지도교사, 영어회화강사, 원어민영어보조교사가 긴밀히 협력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기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영어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학생들은 우수한 원어민 교사지도 아래 영어실력의 향상을 위한 학습활동뿐만 아니라, 요리하기, 과학실험하기, 영어노래 부르기, 보물찾기 등 다양한 실내외 체험중심 활동으로 영어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는다. 금향초등학교는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통해 영어실력 뿐 아니라,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하고, 세계화국제화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영어 캠프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민석 교장은 여름방학 영어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영어에 자신감을 갖고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이마트 파주점(지점장 최경종)과 운정점(지점장 이종일)이 희망하우스를 만드는데 힘을 보탰다. 이들은 지난 27일과 31일 저소득가구 집수리 및 공부방 지원을 위한 희망하우스 사업을 추진, 480만원 상당을 주민생활과 사례관리대상 4가구에 후원했다. 이날 이마트 파주점, 운정점 직원 22명과 운정점 주부봉사단 6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했으며, 대한적십자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회장 최병철) 5명과 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필남) 6명 등 39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 값진 구슬땀을 흘리며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했다. 파주읍, 법원읍, 금촌3동, 운정1동에 거주하는 주거여건이 열악한 저소득가정이 4가구가 희망하우스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봉사단은 이들에게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 가구별 맞춤형 집수리와 함께 아이들 공부방을 예쁘게 꾸며줬다. 특히 대한적십자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에서는 파주읍 가구에 물이 새지 않도록 천정 보수 작업 등에 150만원 상당을 추가 후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파주를 보다 손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서울파주간 외국인전용 파주버스투어 상품을 1일부터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7월 중순부터 이미 시범운영되고 있는 파주버스투어는 오전 7시4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을 출발해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관람한 뒤 파주프리미엄 아울렛에 들려 쇼핑을 즐기고 오후에는 관광으로 지친 몸을 쉬어 갈 수 있도록 스킨애니버셔리에서 뷰티체험을 즐기고 헤이리 예술마을에 위치한 한양림 옹기박물관을 관람한 뒤 서울로 다시 이동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사전예약시 서울시내 각 호텔로 픽업서비스를 제공하며 외국인전용 투어인 만큼 예약상황에 맞춘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가 가능한 가이드가 배치됐다. 파주버스투어는 특별한 예산 투자 없이 파주시와 경기관광공사, 민간업체인 ㈜코스모진, 파주지역의 업체들이 함께 협력해 탄생시킨 상품으로, 민간업체 스스로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에서 개발된 상품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기존의 외국인관광객 파주투어가 DMZ를 중심으로 한 안보관광을 주요 코스로 잡는 반면 이번 파주버스투어는 지역관광자원을 비롯해 쇼핑과 뷰티를 결합한 상품이라며 새로운 관광트렌드 제공과 서울파주간의 접근성 개선에 힘입어 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파주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외국인관광객과 국제행사 참석자, 주한미군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파주버스투어의 이용료는 1인당 이용료는 7만9천원이며, 예약 및 참여는 ㈜코스모진(02-318-0345)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문산기상대(대장 지익환)는 지난 27일 경기북부 기상대 및 유관기관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DMZ 임진강 유역 기상재해 방지대책을 위한 경기북부 유관기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상고온 현상이 갈수록 심화됨에 따라 문산기상대가 방재 유관기관과 체계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해 여름철 위험기상 및 기후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마련됐다. 지익환 문산기상대장은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 경기북부지역의 지역적군사적 특수성을 고려한 특화된 맞춤형 기상 정보 제공으로 대국민 기상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해 국민들이 편안히 일상생활에 전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