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원장 김현승)은 고객방문이 제일 많은 월요일에 김현승 병원장을 비롯한 각 실·과장 및 기타 지원 가능한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집중 고객안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다른 요일에 비해 월요일의 경우 환자가 몰려 혼잡하고 고객 대기시간이 길어져 병원 측이 혼잡을 최소화하고자 지원에 나선 것이다.
집중 고객안내시스템은 김 원장의 총 지휘 아래 내원객의 접수지원, 무인수납기 사용방법 안내, 각 진료과와 검사실 등 안내, 병원현관의 차량안내, 거동이 불편한 내원객 부축, 응급환자 안내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김 원장이 직접 내원한 환자들을 상대로 상담하면서 환자들에게 파주병원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김 원장은 “혼잡하다 보면 자칫 환자들에게 소홀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환자들에게는 그 자체도 상처가 된다”며 “마음 편한 병원에 찾아온 환자는 치료도 빠른 만큼 더욱더 환자들을 위한 배려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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