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본관 1층에 어린이 응급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할 소아전용응급센터 문을 열었다.소아전용응급센터는 소아과 전문의 6명과 소아응급 전문의 1명, 전공의 5명, 간호사 10명 등 모두 22명의 의료진이 배치돼 24시간 운영된다.예진실, 격리실, 소생실, 외상환자 처치실, 관찰병상, 수유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인공호흡기와 X-레이, 환자감시장치, 내시경 등 소아용 진료 장비도 별도로 구비돼 있다.명지병원은 소아전용응급센터 내부를 나무, 구름, 풍선, 잠수함, 물고기 등을 형상화한 인테리어로 꾸며 소아 환자들이 치료에 따른 불안감을 덜 수 있도록 했다. 고양
고양시
박대준 기자
2011-05-05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