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이 11일 중국 및 동남아 인바운드 여행사 대표들을 초청, 새롭게 떠오르는 고양시 한류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고 1일 시티투어 안내원 역할을 했다.
최 시장은 35개 여행사대표들과 함께 고양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드림하이 제작센터, 김치스쿨, 고양아람누리 등을 지나 제16회 한국고양꽃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고양 호수공원을 돌아보며 꽃의 도시 고양시를 알리고 국제적인 규모의 고양꽃박람회와 매년 열리는 고양꽃전시회 홍보는 물론 새롭게 시작되는 관광인프라들을 하나 둘 소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양시에게 한류관광의 도시라는 이름은 SBS제작센터, MBC드림센터 그리고 추진 중인 한류월드의 역할도 크지만 여기에 KBS드라마 ‘드림하이’의 촬영지인 고양시가 더해지면서 한류를 소재로 한 상품구성의 가능성이 더욱 커지게 됐기 때문이다.
시는 이번 홍보설명회 대상으로 그간 문의 전화만 받아오던 중국과 동남아 인바운드 여행사들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고양시를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한류코스 개발 및 상품성을 따져보는 기회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다.
이와함께 투어의 마지막 코스로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고양꽃전시관을 관람한 후 2층 세미나실에서 ‘고양관광발전간담회’를 개최하여 최성시장이 직접 여행사 대표들에게 고양시를 홍보하고 이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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