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사랑으로 1촌 맺어요” ‘복지나눔 1촌 프로젝트’ 추진

고양시가 시민 중심의 따뜻한 복지도시와 사랑을 나누는 지역공동체 출발을 위해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4일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정무성)와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임창덕) 주관으로 기업, 종교, 의료, 교육, 문화예술, 복지 분야와 시민이 함께 나눔의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행복을 이어가는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협력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나눔을 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더욱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사람 중심의 복지 나눔이 지역사회에서 순환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시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홈페이지(www.gyswc.org)를 통해 사업안내 및 나눔을 함께 할 대상자를 신청받고 있으며, 오는 25일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선포식에는 고양지역의 학교, 사회복지시설의 재능나눔 축하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범시민나눔운동 확산 염원을 담은 다양한 퍼퍼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시는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복지도시 고양을 위해 정책적 기준을 마련하고,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나눔 네트워크를 연결한다.또 지역 내 8개 복지관, 고양시 자원봉사센터, 고양시 무한돌봄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ekgib.com

고양시의회, ‘고양시 주민참여 조례안’ 마련

고양시의회(의장 김필례)가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하는 제도적 장치인 고양시 주민참여 조례안을 마련했다.2일 시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제15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소영환 시의원 등이 발의한 고양시 주민참여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조례안은 25명 이내로 구성된 시정주민참여위원회와 산하에 자치기획, 민생경제, 환경생태, 도시교통, 여성복지 등 5개 분야의 주민참여단을 구성해 운영토록 하고 있다. 시정주민참여위원회 위원장은 고양시장이 맡고 부위원장 2명은 위원 가운데 호선하며 분과별 주민참여단은 11명으로 구성하게 된다. 시정주민참여위원회 위원과 주민참여단의 임기는 2년으로 하되 1회 연임할 수 있다. 위원회의 기능은 주민 참여 제도의 도입과 실행계획, 주민참여 평생교육 기구의개설과 운영, 지역별 주민 의견 수렴, 주요 정책에 대한 주민 참여 및 정책방향 제안 등에 대한 연구조사 및 시장의 자문으로 한정된다.또 위원회 의결로 토론회, 세미나, 공청회 등을 개최할 수 있도록 했다.그러나 시정 자문기구 성격으로 시가 의결된 사항을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시는 이같은 내용의 조례안을 이번 주 안에 공포한 뒤 세부적인 시정주민참여위원회 구성안을 마련해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정주민참여위원회는 5개 야당과 시민단체 대표, 중도적 단체, 전문가, 한나라당 인사 등 진보와 보수 진영을 아우르는 자문기구로 지난해 6.2 지방선거 때 야권 단일후보로 나서 당선된 최성 시장의 공약이다. 최 시장 취임 직후 5개 야당과 시민사회단체가 심의의결기구화할 것을 요구했으나 그동안 역할 중복을 우려한 시의회가 반대하고 나서는 등 관련 조례제정에 난항을 겪었으나 이번에 시의회에서 위원회의 기능을 자문기구로 명문화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시의 공식 자문기구로 출범할 수 있게 됐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ekgib.com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맺기 프로잭트 추진

고양시가 시민중심의 따뜻한 복지도시와 사랑을 나누는 지역공동체의 출발을 위해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맺기 프로잭트를 추진한다. 시는 2일 고양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정무성)와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임창덕) 주관으로 기업, 종교, 의료, 교육, 문화예술, 복지 분야와 시민이 함께 나눔의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행복을 이어가는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맺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협력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나눔을 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보다 촘촘한 사회적 안정망 구축을 통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람중심의 복지 나눔이 지역사회에서 순환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는 오는 25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네트워크 구성을 갖추게 되며 현재 고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홈페이지(www.gyswc.org)를 통해 사업안내 및 나눔을 함께 할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는 고양시 지역의 학교, 사회복지시설의 재능나눔 축하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범시민나눔운동 확산 염원을 담은 다양한 포퍼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열린 자리로 마련된다. 이에따라 시는 사람중심의 따뜻한 복지도시 고양을 위해 정책적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나눔 네트워크를 연결하게 된다. 또 고양시 관내 8개 복지관,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고양시무한돌봄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서 협력기관으로 참여하여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ekgib.com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시민들 호응

지난달 20일 개관한 고양시 영상미디어센터가 방송영상물 제작에 관심이 많은 일반 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고양영상미디어센터는 그동안 특정분야로만 여겨지던 방송영상분야가 좀 더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 갈 수 있도록 문화공간, 교육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는 고양문화재단(고양어울림누리 별따기 배움터)에 위치해 있으며, 12석 규모의 디지털 편집교육실, 시민들이 고품질 영상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 라이브러리, 30석 규모의 일반강의실, 전문영상편집실, 포토스튜디오, 오디오 스튜디오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촬영용 장비와 녹음장비 등 각종 미디어 장비를 저렴하게 대여할 수 있다. 이용자 중심의 시설운영과 무료 장비교육, 기술 및 제작 컨설팅을 통해 일반시민들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영상물을 직접 손으로 제작할 수 있어 시민영상창작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양영상미디어센터는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한 전국영상미디어센터 중 최초로 어도비 전문가인증교육센터(ASTC : Adobe Specialist Training Center)로의 공인도 받음으로써 고양시민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양성이 가능하게 돼 고양시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지원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드림하이 주인공 김수현 고양꽃전시회 홍보대사 위촉

고양시는 제16회 한국고양꽃전시회의 홍보대사로 드라마 드림하이의 주인공 김수현(송삼동역) 배수지(고혜미역)씨를 위촉했다. 이들은 개막일인 29일부터 5월15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고양꽃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화보사진 촬영을 비롯 개막식 행사에 참석, 꽃전시회 홍보대사 활동과 드림하이 촬영명소를 안내 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벌인다. 호수공원 한울광장에 자리한 드림하이 특별관에는 김수현, 배수지씨의 핸드프린팅이 전시되어 있고 드림하이 주인공들의 교복 및 무대의상을 제공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드라마 하이라이트 상영, 가상 세트 체험, OST 콘테스트 프로그램, 아이유 초밥인형 등 드림하이의 백미를 만나 볼 수 있다. 고양시 사리현동에 위치한 드림하이 기린예고 세트장 또한 6월 7일까지 개방되어 고양시의 풍부한 볼거리를 한층 더 제공한다. 전시회 마지막 날 5월 15일에는 라페스타 광장에서 드림하이 플래시몹 행사를, 5월 29일에는 사리현동 드림하이 세트장에서 고양 드림하이 오디션이 드라마제작사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으로 입상자에게는 뮤지컬 드림하이와 드림하이 II 1차 오디션 통과 특전이 주어진다. 상세한 사항은 드림하이 고양시 공식카페(http://cafe.naver.com/dreamhigh goyang)와 고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ekgib.com

동서양 매혹적 만남… 5천만송이 꽃 세상 한국고양꽃전시회

동서양 5천 종 5천만 송이 꽃들의 대축제인 제16회 한국고양꽃전시회가 오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한국고양꽃전시회는 동서양 꽃들의 매혹적인 만남을 주제로 역대 전시회 사상 최대의 참가 및 전시 규모로 열린다. 네덜란드, 미국, 일본, 태국, 대만, 에콰도르, 케냐 등 해외 20개국 53개 업체와 국내 141개 우수 화훼 업체가 참가해 선진 조경 기법 및 우수 화훼를 선보인다. 높이 2m, 길이 470m의 꽃의 파노라마로 둘러싸인 향기 가득한 꽃 세상에서는 동서양 꽃들의 매혹 하모니가 펼쳐진다. 실내 전시관에서는 오감으로 자연을 느껴보는 시크릿 가든, 2천 점의 나비 군무 장식과 비단벌레 5만 마리로 꾸며지는 미니 첨성대가 전시되는 자연탐구 정원, 옛 시골 마을 풍경을 연출해 추억에 잠기게 하는 동심의 추억 정원, 고양시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되는 비디오 아트 플라워정원 등 테마별 정원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실내 꽃의 꿈 정원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와 우주에 다녀온 소연란이 전시돼 눈길을 끈다. 야외정원에서는 이상적인 주거 환경을 제시하는 주거문화 정원, 형형색색의 튤립이 가득한 꽃의 매혹적인 미소 정원, 선인장 전문가의 우수 소장 선인장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가시의 향기정원 등이 연출된다. 놀라운 조형 연출 기법을 보여주는 모자이크 컬쳐 정원은 신묘년을 맞아 미피, 수궁가 등을 주제로 한 귀여운 토끼 조형물 등 16개의 작품이 연출돼 어린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드림하이 스페셜관에서는 드림하이 동영상을 상영하며, 주요 출연배우의 핸드페인팅 및 주요 소품을 전시한다. 또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교복 입고 사진찍기 등 체험관도 설치돼 많은 한류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된다. 행사기간 내내 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는 40여 개 팀이 참가해 플라워 매직 쇼, 요들송, 밸리 댄스, 색소폰 연주, 풍물한마당 등 100회가 넘는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꽃전시회 기간 동안 고양시 전체가 꽃과 문화 예술이 함께 꽃피는 축제의 장을 연출한다. 행사장 주변 일산 문화광장, 웨스턴 돔에서는 고양문화재단과 연계한 꽃누리문화누리 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꽃을 든 마임이스트, 레포츠 퍼포먼스, 스트릿 댄스, 비보이 공연, 줄인형극 등 여러 장르의 공연과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으며, 생활예술과 체험이 함께하는 2011 고양아트마켓도 함께 열린다. 관람을 마치고 나면 호수공원 안에 입점한 50개의 화훼 판매장에서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꽃을 구입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ekgib.com 인터뷰 이봉운 꽃박람회 대표이사-고양꽃전시회를 준비하면서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은.올해 꽃전시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을 위한, 시민 중심의 축제로 준비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시민과 함께 축제로 만들고 있다. 조경연출 지원, 환경 관리, 도우미, 임시주차장 관리 등 운영 전 분야를 60여 명의 시민 참여자와 30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한다. 또 행사 기간 내내 행사장 안팎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문화 행사를 계획해 고양시 전체가 꽃과 문화의 향기로 가득한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꽃 축제로 만들겠다.-이번 전시회의 예상 성과는.국내외 우수업체가 참여하는 비즈니스데이와 수출화훼전시관, 해외 우수 바이어 초청을 통해 수출 계약액 500만 달러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행사기간 동안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호수공원을 방문해 꽃의 도시로서의 고양시 브랜드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이다. 라페스타웨스턴돔 등과 연계해 고양시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맛있고 저렴한 음식점을 소개하는 지정음식점제를 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로 취임했는데 포부는.고양국제꽃박람회가 최고의 화훼 무역박람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다해 업무에 임하겠다. 국내 및 해외 우수 업체 유치를 확대하고, 화훼 마케팅 세일즈의 최일선에서 법인을 경영해 나갈 것이며, 화훼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리나라 화훼 산업의 발전을 이끌겠다. 또 조직 내실화와 경쟁력을 갖춘 미래지향적 공익 법인으로 성장시켜 우리 화훼 산업 발전의 구심점이 되도록 하겠다.-관람객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은.재단에서는 이번 꽃전시회를 역대 최고의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관람객들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행사장을 2배로 확대하고 각종 편의 시설을 확충했다. 임시주차장을 포함해 4천면이 넘는 주차공간을 확보했고, 임시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시원한 호수공원에서 펼쳐지는 동서양 꽃들의 대향연에 오셔서 꽃이 주는 행복함과 기쁨을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 가족, 연인,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최고로 아름다운 선물이 될 것이다. 고양=박대준기자 djpark@ekgib.com

한강하구 철책선 언제 걷히나

감시장비 설치사업 지연으로 올해 하반기로 연기됐던 한강하구 철책선 철거사업(본보 2010년 7월9일자 10면)이 부대 이전 공사 지연과 한강신도시 건설공사와의 중복으로 또다시 1년 이상 미뤄질 처지에 놓였다.26일 고양시와 군부대 등에 따르면 시는 덕양구 행주대교~일산서구 일산 대교 12.9㎞ 구간의 철책 제거를 위해 지난달 야간 감시장비와 CCTV, 탐조등 등 5종 57대의 장비 설치를 마쳤다. 시는 애초 올해 말까지 군부대 막사 이전을 마치고 한강 철책선을 제거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철책선 내 감시장비 설치 등 경계력 보강공사가 늦어졌다. 철책선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설치된 감시장비를 올봄부터 가을까지 3계절 이상 시험가동한 뒤 경계력에 이상이 없어야 한다. 고양시 구간은 군부대 막사 이전 공사가 60% 진행된 데 비해 김포시 구간은 감시장비 설치는 물론 군부대 막사 이전 착공도 못 하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2010년까지 243억 원을 들여 고촌면 전호리~운양동 일산대교 9.7㎞에 감시장비 4종 14대를 설치하고 중대급 막사를 이전할 계획이었지만 장비만 발주한 상태다.감시장비의 경우 한강신도시 건설과 함께 한강 둑 보강공사가 끝나야 설치할 수 있고, 군부대 막사 이전은 국토해양부와 국방부 협의조차 끝나지 않은 상황이다.고양시 관계자는 연내 철책 제거를 위해 군부대와 협의 중이지만 김포시 구간 공사가 늦어지면서 언제 철거공사를 시작할지 답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군부대 관계자도 한강 철책선 제거작업은 모든 감시장비의 시험평가에서 이상이 없어야 가능하다며 고양시는 물론 김포시 구간 모두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예상보다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양=박대준기자 djpark@ekgib.com

고양 중남미문화원 “목련꽃 그늘 아래서~♬”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에 있는 중남미문화원(원장 이복형)은 23일과 24일 새봄맞이 목련축제를 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중남미문화원 목련축제는 에콰도르의 전통음악 그룹인 차니라띠노가 원주민 악기인 께나, 산뽀니아, 챠랑고 등을 연주한다.또 중남미의 빠에야, 따코 등 전통음식과 더불어 중남미 전통차를 음미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중남미문화원 주변 2만㎡의 넓은 공원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는 목련, 진달래, 철쭉 같은 한국의 꽃과 울창한 숲에 고풍스런 중남미풍의 전시관과 도자벽화, 공원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중남미문화원은 1994년에 설립됐으며, 1967년부터 멕시코아르헨티나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지역의 여러 나라에서 30여 년간 한국대사를 지낸 이복형 원장과 홍갑표 이사장 부부가 40년에 걸쳐 만들었고, 1996년에 경기도가 제1호 테마박물관으로 지정했다.이곳에는 마야문명, 잉카문명으로 대표되는 멕시코, 페루, 에콰도르 등 중남미대륙의 문화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와 예술작품이 전시돼 있다. 또 야외에 있는 조각공원에서도 중남미 현대조각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고양=박대준기자 djpar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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