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홈페이지, ‘WA품질인증마크(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획득

화성시 홈페이지(www.hscity.go.kr)가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국가공인 인증기관인 웹와치㈜로부터 WA품질인증마크(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 WA품질인증마크는 국가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하고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홈페이지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는 홈페이지에만 부여하는 인증제도이다. 웹 접근성 품질 인증심사는 1차 사용자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엄격하게 평가된다. 화성시 홈페이지는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한국정보통신표준 KlCS.OT-10.0003/R1)을 심사기준으로 진행된 전문가 심사에서 웹 접근성 세부평가항목에 대해 높은 합격점을 받아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의 웹 접근성 제고를 위해 취약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2월 시민참여형 소셜인터넷방송 화성에서 On TV 홈페이지를 구축해 PC모바일을 통한 쌍방향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호 물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 화성갑 지역위원회 긴급대책회의 열어

새정치민주연합 화성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오일용)는 지난 20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정부의 화성호 담수화 계획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오일용 지역위원장은 시화호, 평택호 등 담수화가 진행됐던 곳은 모두 죽음의 호수가 됐다며 이미 여러 사례에서 확인된 만큼 물은 흘러야 하며, 화성호는 반드시 해수유통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성시와 농어촌공사 등이 참여한 화성호 수질보전대책협의회에서는 2016년 중간평가를 하고 화성호의 여건 변화에 따라 담수화 시기를 결정하기로 협의했다. 그러나 농어촌공사는 도수로 공사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 총 공사비 300억원 정도가 들어가는 도수로공사는 2016년 이후 담수화 계획이 중단될 경우 무용지물이 된다. 오일용 위원장은 도수로 공사는 그야말로 불요불급(필요하지도 급하지도 않은)한 공사라며 우리 화성시민들은 이미 20만명이 넘는 서명으로 화성호 담수화에 대해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한 만큼 새정치민주연합 화성갑 지역위원회는 시민들의 명령에 따라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오일용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시ㆍ도 의원 및 지역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화성=강인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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