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상씨 부부, 소나무 310여주 화성시에 기증

▲ 화성시는 서울에 거주하는 이대상(73세)씨 부부가 15~20년생 소나무 310주를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화성시는 서울에 거주하는 이대상(73세)씨 부부가 15~20년생 소나무 310주를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시 공원녹지과는 현재 마도면 청원리에 식재돼 관리되고 있는 소나무의 수목 상태 확인결과 2~3m의 크기로 관리상태가 양호해 조경수로 활용이 가능하다.

시는 내년 3월까지 관내 공원녹지에 식재하고, 미식재 수목은 가식 후 추후 관내 조성되는 공원에 식재할 계획이다.

기증자 이대상씨는 “신도시 건설 등으로 수목 수요가 많은 화성시의 쾌적한 환경조성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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