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화성갑 지역위, 향남읍 이장단과 정책간담회

새정치민주연합 화성시갑지역위원회(위원장 오일용)는 12일 저녁 향남읍 이장단협의회 이장들과 정책간담회 듣겠습니다를 열고 향남읍의 현안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많은 다양한 문제들이 이어졌지만 이장단 대부분은 향남읍의 인구가 늘어나고 빠르게 발전하는 속도에 비해 기반시설은 매우 열악하다는 내용에 공감했다. 이장들은 특히 문화센터 건립을 최우선과제로 꼽았다. 도시가 성장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려면 문화적인 욕구가 충족되어야 하지만 현재의 향남읍은 도시규모에 비해 문화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문화센터는 하루 이틀에 완성되는 것이 아닌 만큼 향남읍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대한 서둘러서 추진되었으면 좋겠다는 내용이다. 이장들은 또 버스노선 문제, 버스정류장 문제, 택시 문제 등의 대중교통문제를 제기했고, 중심상가 주변의 주차장 문제도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오일용 새정치민주연합 화성시갑 지역위원장은 그렇지 않아도 지난 번 향남읍의 대중교통상황을 점검해 교통문제는 잘 알고 있다며 지적하신 부분들 중 상당수는 이미 화성시에 요청해 개선작업이 진행중이고, 나머지도 꼭 챙기겠다고 말했다. 오 위원장은 이어 문화센터는 없어서는 안 될 주민들이 생활공간이라는 데 매우 공감한다며 필요성에 공감하고 시와 협의를 통해 향남읍민들의 숙원이 해결되어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내 일같이 최선을 다해 빠른 시간 안에 건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일용 새정치민주연합 화성시갑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이홍근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추창호 이장을 비롯한 십수명의 이장들이 참석했다. 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