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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위기의 가정’ 돕기 팔 걷었다

승인 2013-04-10 21:29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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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 원스톱 지원단 발대… 보호자 발굴·지원 앞장

안성지역 민·관 단체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을 돕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안성시는 10일 시립중앙도서관 다목적 홀에서 황은성 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이·통장 협의회, 여성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맞춤 one-stop 지원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한 지원단은 민·관이 협력을 통해 안성지역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보호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앞장 서게 된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어려운 이웃 없도록 위기 해소 △권익보호를 위한 신속ㆍ공정과 비밀보장 △나눔문화 확산 △효율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황 시장은 “사회 곳곳에 어려움에 봉착한 시민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며 “보이지 않는 곳까지 발굴 해 끝까지 책임지는 지원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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