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공사)가 추진 중인 초지역세권 랜드마크 개발사업이 시의회 문턱을 못넘어 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공사가 개최한 설명회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제기됐다. 공사는 11일 오후 2시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사 측은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생방송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 이날 설명회는 공사가 지난달 해당 사업 관련 시의회에 출자동의안을 상정했으나 시의회가 시가 별도로 추진 중인 ‘수도권 전철 4호선 지하화’ 사업과 연계 검토 등 논의가 필요하다며 보류를 결정하자 주민들과의 적극소통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마련됐다. 질의 응답에서 주민 A씨는 “시의회와 소통이 왜 안되는지 궁금하고, 사업부지가 넓지 않은데 주거지를 넣는 이유가 뭐냐”고 질의했다. B씨는 “공사가 사업에 참여한 이유가 공공성 확보와 공공시설 확보라고 했는데 PF에 공사는 49% 참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유는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허숭 사장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많은 것을 공유하려고 하고 있으며, 사업지에 주거지를 넣지 않으면 민간이 참여하지 않는다, 민간도 이익이 있어야 사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사가 사업에 출자할 수 있는 최대한이 49%이고, 사업 대상지에 아파트만 지으려면 민간 매각이 나을 수 있겠지만 랜드마크를 건설하기 위해 아파트 건립만 방지하기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초지역세권 개발사업은 단원구 초지동 666-2번지 일원 18만3천920여㎡에 추진되며 지난 2007년 최초 개발계획이 발표된 이후 15년이 지나도록 방치돼 왔다. 앞서 지난달 14일 공사가 시의회에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출자동의안’을 상정했지만 시의회는 “현재 시가 추진 중인 수도권 전철 4호선 안산구간 지하화와 연계 검토 등 논의가 필요하다”며 보류를 결정했다. 공사가 시의회에 제출한 이번 동의안은 민관합동법인에 출자하는 것에 대한 동의를 얻는 절차로 개발계획 자체를 확정하는 게 아니여서 그동안 시의회가 공유재산 매각이 아닌 도시개발법 적용을 강조해온 만큼 보류 결정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동안 공사는 민간 참여자 공모에 이어 도시개발구역 지정, 개발계획 수립, 사업협약서 체결, 실시계약 인가 등의 절차를 통해 오는 2027년 하반기까지 관계 기관 등과의 협의를 거쳐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안산도시공사가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관련 11일 오후 2시 안산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시민설명회’를 연다.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은 총 421석(휠체어 전용 5석) 규모이며 안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는 추진경과 보고, 허숭 사장의 계획(안) 설명 등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사공사는 지금까지 추진된 사항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특히 설명회에 참석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도시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앞서 도시공사는 다양한 계층이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을 비롯해 다양한 계층에 설명회 일정을 알리고 초지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14일까지 진행 중이다. 도시공사 누리집에는 시민 누구나 사업계획을 파악할 수 있도록 사업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해 게재하는 등 사업추진과 관련한 시민공감대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한편 초지역세권 개발사업은 단원구 초지동 666-2번지 일원 18만3천927㎡에 명품 주거단지와 대형 쇼핑몰, 업무·숙박복합시설, 문화·체육시설, 학교 등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도시공사는 시의회로부터 사업출자를 위한 동의를 받으면 민간사업자 공모 절차를 거쳐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해 사업에 공동 참여한다. 공사가 사업에 공동 참여해 추후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시민들에게 환원하게 된다. 초지역은 현재 수도권 전철 4호선 및 서해선과 수인분당선 등이 운행 중이며, KTX·신안산선이 내년 개통 예정으로 ‘사통팔달 교통망’과 연계한 초지역세권 개발사업은 시너지 효과를 통해 안산의 미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숭 사장은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운전자가 자리 비운 틈을 타 차량을 훔쳐 달아난 50대 남성이 신고 접수 40여분 만에 붙잡혔다. 안산단원경찰서는 10일 차량을 훔쳐 도주하고 차량 안에 있던 카드로 편의점에서 담배를 구매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절도와 사기미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일 오후 9시3분께 30대 남성 B씨가 안산 단원구 소재 편의점 앞에서 시동을 켠 채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일행과 하차해 카페에 들어가려는 순간 차량을 훔쳤다. 그는 차량에 있던 B씨의 체크카드로 편의점에서 담배를 구매하려다 차량 도난 직후 B씨가 카드사에 도난신고를 하면서 결제는 이뤄지지 않았다. 차량 도난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과 탐문수사를 하던 중 카드 결제 거부 문자로 A씨의 위치를 확인, 주변을 수색을 벌이다 해당 차량을 발견하고 정차를 요구했으나 시속 180㎞로 신호를 무시하고 중앙차선을 넘나 들며 도주하는 차량과 추격전을 벌이다 공조요청을 받은 순찰차 3대가 도주 방향을 차단해 신고가 접수된 뒤 40여분만인 이날 오후 43분께 A씨를 검거했다. 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운전 중 자리를 비울 때는 반드시 시동을 끄고 문을 잠그는 습관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범죄에 신속히 대응, 시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상제공ㅣ경기남부경찰청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기금의 정석’은 시의 기금 개선방안 모색과 정비 및 관리 방안 마련 등을 위해 부서 의견을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2차 간담회는 안산시 기금의 개선방안을 위해 수행하는 연구용역에 앞서 시 관계 부서의 입장을 듣고 연구 활동 방향을 구체화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간담회에는 기금의 정석 소속 의원들과 집행부 기금 담당 부서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연구단체 소개에 이어 기금 현황 및 연구용역 관련 부서 의견 청취 그리고 향후 연구 활동 방향 논의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현재 안산시의 기금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비롯, 총 16개에 이르며 이 기금들을 기획예산과 등 17개 부서가 운용하고 있고 기금의 규모는 4천903억 여원 수준이다. 이 자리에서 부서별 기금 현황을 파악한 의원들은 기금 운용 방향과 필요성에 중점을 두고 질문을 했으며, 부서 관계자들도 기금 운용상 애로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의원들은 이번 간담회가 시 각 기금 담당자가 처음으로 모여 기금의 운용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였다는 것에 의의를 두면서 기금 운용 개선을 위한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박은경 대표 의원은 “기금의 정석 연구 목표는 기금의 활용도를 높여 안산시 재정 운용의 유연성을 확보하는 데에 있다”며 “간담회에서 청취한 부서 의견을 연구 과업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향후에도 기금 운용 개선을 위해 부서 담당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기금의 정석은 10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용역을 추진하면서 연구단체 차원의 과제 수행을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활동한다.
안산시가 고품질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재활용품을 넣으면 일정 금액을 적립할 수 있도록 하는 인공지능(AI) 무인 회수기 보급을 추진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 페트병 및 캔 등을 현금으로 보상해 주는 재활용품 무인 회수기를 이달부터 확대 설치해 운영키로 했다. 재활용품 무인 회수기는 AI 센서를 통해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투명 페트병과 캔을 투입할 경우 자동으로 인식해 개당 10원씩 적립된다. 이처럼 적립된 금액은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교통비 또는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현재 재활용품 AI 무인 회수기 5대(사동·고잔동·원곡동 행정복지센터, 한양대 ERICA캠퍼스 정문, 일동 자원순환마을 거점지역)를 가동하고 있으며 다음 달부터는 호수공원과 서울예대 인근 등 두 곳을 더해 총 3대를 추가로 설치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호수공원의 무인 회수기는 슬기초교 4학년생 및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공원 쓰레기 제로 프로젝트’ 제안에 따라 설치된 것으로 공원에서 운동도 하고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회수한 투명 페트병과 캔은 재활용 원료로 재생되는 등 쓰레기 감량과 자원 순환에 기여하고 있다”며 “올바른 분리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자원 순환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 상록구 사동 89·90블록 및 옛 해양연구원 부지(각각 9만2천㎡, 24만5천㎡)가 복합업무용지와 주건단지 등으로 개발된다. 안산시는 9일 오전 회의실에서 개최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처럼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앞서 지난 5월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다시 뛰는 안산, 2035 뉴시티 프로젝트’를 밝힌 바 있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사동 90블록은 현재 7천650여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와 지식산업센터, 스마트제조혁신센터 등이 준공됐으며 지난 5월 근린생활시설 1동의 공사를 마친 상태”라며 “다만 복합쇼핑몰과 호텔 등은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현재 사업시행자는 국내 주요 유통사와 유치 관련 논의를 지속하고 있고 여건이 개선되는 즉시 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사동 1639-15번지 1만1천㎡ 규모의 옛 중학교 용지는 지하 1층에 지상 3층 규모의 청소년 이용시설 및 도서관 등과 같은 복합문화시설 건립 요구가 있어 사업 시행자 측이 적절한 건립안 도출을 위해 기본구상 용역발주를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도 실장은 “산업단지 가동률 감소와 인구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선8기 혁신적인 도시개발 및 첨단산업 리뉴얼 전략의 일환”이라며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구 유입을 촉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양대 ERICA 배터리소재화학공학과가 교육부의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8일 한양대 ERICA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학사급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교육부 주관 사업으로 올해 3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한양대 ERICA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올해부터 4년 동안에 걸쳐 매년 30억원씩 총 120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양대 ERICA 배터리소재화학공학과는 해당 사업기간 동안 이차전지 산업 분야 수요에 대응하는 학사급 실용 인재 양성 교과 및 비교과 체계를 마련하고, 이차전지 분야 전문 장비 구축은 물론 우수 교원 확보를 통해 이차전지 실험·실습 기반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장학제도 운영을 통해 이차전지에 특화된 우수인재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이차전지 ‘제조·공정’ 특성 학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이와 함께 사업에 참여하는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 홀딩스, 대주전자재료, 유벳, 도레이첨단소재, LX하우시스, 삼화페인트공업, 에코앤드림, 아팩, 민테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등 29개의 국내 최고 수준의 이차전지 산업체 및 연구소와 산학연 네트워크를 강화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력을 갖춘 수준 있는 실용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교육 및 연구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한양대 ERICA는 앞으로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물론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 서부권 중심 도시인 안산을 e스포츠의 메카로 조성하겠습니다.” 안산시가 e스포츠 산업인력을 집중 양성하기 위해 ‘e스포츠 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e스포츠는 PC게임이나 모바일게임 등 컴퓨터, 네트워크를 이용해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로 지적 능력 및 신체적 능력이 필요한 경기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9일까지 수강생 40명을 모집해 27일부터 오는 10월5일까지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15세에서 39세 사이 청년은 누구나 지역에 상관 없이 안산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e스포츠의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고 e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여 취업으로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e스포츠 경기장 견학 ▲e스포츠 구단 사옥 견학 ▲e스포츠 사업·마케팅 특강 ▲e스포츠 리그 운영 및 방송 교육 특강 ▲e스포츠 온라인 대회 진행 등으로 e스포츠 산업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명 e스포츠 구단인 광동프릭스, 디플러스기아, 젠지이스포츠 등이 아카데미에 참여한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e스포츠 관련 기업 인턴십 기회와 시상금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 홈페이지 또는 청년정책관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근 시장은 “e스포츠 산업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이번 아카데미에 e스포츠에 꿈과 열정을 키우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달 4일 국내 유명 e스포츠 구단 등과 안산시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스포츠 산업인력 양성에 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안산시가 대부도 방아머리에 안전 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7일 시에 따르면 서해안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은 연간 2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여름철에 많은 피서객이 몰린다. 이런 가운데 파라솔 등을 지참하지 않으면 그늘막 등이 없어 피서객들이 온열질환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 시는 이에 방아머리 해변 내 2곳에 안전 쉼터를 설치했으며, 오는 9월27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식 대부해양본부장은 “올여름 방아머리 해변에 안전 쉼터 설치는 물론 안전관리를 위한 근로자를 배치, 폭염 등으로 인해 온열질환을 겪는 방문객들이 없도록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가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조례 제정은 물론 협의회 운영을 본격 추진한다. 7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스마트-도시 조성 및 관리·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특히 시가 이번에 추진하는 조례가 오는 7월 중순께 공포될 예정인데 조례 제정을 통해 도시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조례는 구체적으로 ‘스마트-도시 안산’의 구현을 위한 세부적인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데, 주요 내용은 ▲스마트-도시 지역계획 수립 및 기반시설 활용 ▲스마트-도시 사업협의회 운영 ▲실무협의회 운영 등을 담았다. 스마트-도시 사업협의회의 경우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되며, 스마트-도시 정책연구와 개발, 스마트-도시 지역 계획수립에 대한 자문 그리고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와 함께 실무 협의회는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각 부서의 실무 담당자와 유관 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 스마트-도시의 효율적인 조성과 운영을 위한 실무 사항을 협의하고 이를 추진해 나간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우리 시만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개발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제정하고자 하는 취지”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1일자 조직 개편을 통해 스마트-도시팀을 신설한 데 이어 지난 5월에는 스마트-도시 계획 용역에 착수에 이어 스마트-도시 마스터플랜 중·장기 로드맵 등 체계적인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