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만 경기도민의 프로야구 10구단 수원 유치 희망을 담은 수원KT프로야구단 창단 염원 서포터즈 창단대회가 2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도내 초ㆍ중ㆍ고ㆍ대학ㆍ사회인 야구 선수단 수원 시민 서포터즈 입단식과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 궐기대회, 수원시민 서포터즈 10구단 수원유치 기원 응원전, 치어리더 특별 출연(기아, LG, 두산, 넥센, NC팀), 시구 레이스(VIP, 연예인, 전ㆍ현직 프로야구 선수), 미니 홈런레이스 등으로 꾸며졌다. 앞서 시는 프로야구 10구단 수원 유치시 전국에서 가장 큰 단일시장을 형성할 수 있고, 수원야구장과 인접한 1시간 이내 거리에 경기남부권 570만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등 유치 최적지 임을 강조하는 등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유관단체와 체육단체 등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 희망 30만 시민 서명부를 KBO 구본능 총재에게 전달한 바 있으며,야구단 창단시 1천373억원의 경제유발효과와 1천441명의 고용효과로 수원경제에 미치는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점을 강조하는 등 지속적으로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수원시
안영국 기자
2012-12-20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