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고등학교는 지난 11일 제6회 꿈과 울림 축제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40만 3천200원을 의왕시에 전달했다. 의왕고등학교 신진현 교장을 비롯해 학생회장 조현진 군, 2학년 동아리 대표 김예진 양, 1학년 학생대표 배근찬 군은 이날 함께 의왕시청을 방문해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을 기탁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는 최근 경기시민정원사협동조합(이사장 이남길)과 휴양림 조경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바라산 자연휴양림에서 체결한 협약은 바라산 자연휴양림 수목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경관 조성을 위한 것으로 경기도 시민정원사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휴양림 내 수목의 전지 및 전정작업, 제초작업 등을 통해 공동으로 휴양림 수목관리를 진행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경기시민정원사협동조합은 경기도 녹지보전 조례에 따라 조경가든대학의 이론ㆍ실습과정을 수료한 후 현장에서 120시간 이상 봉사와 인턴 과정을 마치고 자격을 부여받은 시민정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경기도 내 다수 공공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면서 조경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휴양림을 운영하는 의왕도시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휴양림 조경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이용객에게 한층 뛰어난 자연경관을 제공하고 시민정원사들이 매월 1회 이상 휴양림 조경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7월 개장한 바라산 자연휴양림은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수도권의 우수 휴양림으로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많은 이용객이 찾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며 휴양림 내 수목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9월 두발로데이 행사가 지난 12일 의왕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관으로 의왕시청 광장에서 개최됐다. 김성제 시장과 송호창 국회의원, 전경숙 시 의장, 박근철 도의원, 시의원, 사회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의 주간(9월 7일 사회복지의 날부터 1주일간)을 맞아 사회복지 종사자와 함께 걸으며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12명의 사회복지유공자 표창에 이어 시청 둘레길과 안양천 대나무숲 길을 거쳐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는 4.5km 코스의 두발로데이 행사로 마련됐다. 두발로데이 행사 뒤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인 화합한마당 행사가 별도로 이어졌으며 그동안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온 사회복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위한 팀빌딩 게임 등을 진행하고 서로 격려하고 지친 심신을 달래는 즐거운 자리가 됐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는 10일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층 대강당에서 성희롱과 성매매ㆍ성폭력ㆍ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박사옥 전문강사를 초청해 실시된 이날 교육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성희롱 등 4대 폭력의 문제점과 사회적 부작용, 개인적인 피해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박사옥 강사는 4대 폭력은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행동 전 5초만 생각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직원들의 만족을 넘어 시민의 만족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의왕소방서가 되기를 부탁했다. 안기승 서장은 직장에서 원활하고 평등한 성문화 인식을 형성하고 건전한 성 가치관 함양 및 타인을 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경찰서(서장 김항곤)는 10일 모락고등학교(교장 양호영)를 방문, 1ㆍ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경찰서장과 함께하는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학교 내 따돌림 및 신체폭력의 근원인 언어폭력을 비롯해 사이버폭력에 대해 학생들이 알아듣기 쉽게 파장과 심각성을 사례위주로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자신의 목표를 향해 열정과 꿈을 가지고 도전 할 것을 당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경기경찰청을 대표하는 연애인급 수준의 경기경찰 홍보단의 학교폭력 예방연극과 마술, 락밴드, 비트박스 공연으로 학생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이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의왕경찰서 관계자는 관내 초ㆍ중ㆍ고 25개교에 진출해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범죄예방교육과 및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으로 상처받는 학생이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경찰서(서장 김항곤)는 최근 의왕 다문화센터에서 다문화가정 통역요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통역요원이 객관적인 사실만을 통역해 공정한 수사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수사 중 알게 된 개인정보에 대해 보안 준수, 외국인 범죄 조사 시 통역요원의 조치 및 사례를 분석해 통역요원의 미흡했던 점 보완, 통역요원으로 나아가야 할 자세와 준수사항 등을 당부했다. 김항곤 의왕경찰서장은 통역요원에게 소속감을 부여한 뒤 다문화센터와 NGO 관계를 유지해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9일 법무타운 조성과 관련 송호창 국회의원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지도 않고 허위과장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의왕발전의 기회가 될 법무타운 조성 및 도시개발사업을 법무부와 협의해 조기 결정하고 기재부와 안양시,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흔들림없이 추진할 것임을 시민에게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동원 도시개발국장은 유승호 도시정책과장, 이춘규 도시계획팀장, 고창영 정책보좌관 등과 함께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왕시민이 다 아는 것, 송호창 국회의원만 모른단 말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국장은 성명서를 통해 송 의원이 지난 1일과 6일 기자회견과 성명서를 통해 법무타운과 왕곡복합타운 및 행복타운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내용이 있을 뿐 법무타운사업과 창조경제 클러스트 및 문화예술 클러스트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내용이 없다고 주장했는데, 송 의원이 인용한 같은 자료에 법무타운과 왕곡복합타운은 고천행복타운과 연계해 동시 추진하지만, 종전 부지 개발사업은 애초 예정대로 오는 2018년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일정을 명백하게 설명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들은 또 왕곡복합타운 예비타당성 조사도 못했고 관련 예산조차 계획에 없다는 내용도 LH 등 공공기관이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결정된 국책사업을 추진할 경우는 예비타당성 조사가 필요없다라며 송 의원이 사업내용과 사실 관계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오해와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이 국장은 교도소 이전은 기재부 업무가 아닌 법무부가 할 일이라는 송 의원의 발표에 대해서도 법무타운조성사업은 단순한 교도소 이전이 아닌 국방부의 예비군훈련장 이전, 왕곡복합타운 및 종전부지의 개발까지 포함하는 10개 이상의 국가기관이 관련돼 있는 사업으로 관계기관 간 협업이 필요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9일 도시브랜드 슬로건 Yes!(예스) 의왕이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국브랜드경영협회 주최 2015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상을 받은 Yes! 의왕은 시민의 어떠한 부름과 요구에도 예라고 대답할 수 있는 긍정적 마인드와 도시발전을 위한 어떠한 난관도 적극적으로 헤쳐나가는 진취적 마인드, 포용과 양보로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열린 마인드를 총체적으로 포함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도시브랜드의 긍정적 마인드를 바탕으로 김성제 시장이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위해 매월 2회 지역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대화하는 찾아가는 시장실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건의사항에 대한 신속하고 투명한 행정처리를 통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도시발전을 위한 진취적 마인드로 지난 20여 년 동안 많은 개발계획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을 찾지 못한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면서 구체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고 장안ㆍ고천지구 개발사업 모두 본격적인 개발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교육환경의 획기적인 개선과 명문학교 육성, 철도특구 지정 및 문화관광산업 육성, 노인복지시설 확충 등 문화예술과 복지가 어우러진 살기 좋은 도시로 급부상하는 데 이바지 한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도시브랜드에 걸맞은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발전가능성을 가진 시의 무한한 잠재력을 끌어내고 있다며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중심의 행정으로 만족도가 높은 수도권의 친환경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의왕시와 경기도, 경기도여성비전센터의 지원을 받아 3세대가 세대를 통합해 소통하는 3세대 가족사랑 삼행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4주간에 걸쳐 운영하고 있는 삼행 프로젝트는 세대 간 갈등과 개인 이기주의로 날로 삭막해져 가는 가족 구성원간 소통과 가족애를 다지기 위해 조부모(1세대)를 비롯해 부모(2세대), 손자ㆍ손녀(3세대)가 한 가정을 이루는 18세대 75명의 가족이 참여해 가족 간 친목을 다지는 다채로운 체험과 소통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20일 엄마와 자녀의 원예테라피를 시작으로 27일 아빠와 자녀가 서로를 위한 도시락 만들기, 29일 경기도 여주의 은아 목장에서 낙농체험을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5ㆍ6일 부부 1박2일 캠프를 진행한데 이어 오는 10일 영화를 통한 부부의 성이야기, 12일 가족비전세우기를 통해 프로그램을 최종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의왕=임진흥 기자
의왕시와 의왕지역 대표 향토기업인 오봉주조가 최근 도로명 주소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는 기업과 함께하는 시민 밀착형 홍보를 위해 지난 7일 시장실에서 김성제 시장과 오봉주조 홍정모 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과 함께 도로명주소 홍보문구가 적힌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 라벨 전달식을 가졌다. 도로명 주소의 생활 속 안정적 정착을 위해 주류업체의 제품 라벨지에 홍보 문구를 새겨 넣는 이색 아이디어를 도입한 시는 지난 7월부터 오봉주조와 디자인 및 문안, 홍보기간 등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2016년 9월 6일까지 향후 1년 동안 오봉주조에서 생산하는 30만 병의 오봉막걸리 제품에 도로명주소 홍보문구가 삽입된 새로운 제품라벨이 부착돼 유통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