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경기시민정원사협동조합과 조경관리 업무협약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는 최근 경기시민정원사협동조합(이사장 이남길)과 휴양림 조경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바라산 자연휴양림에서 체결한 협약은 바라산 자연휴양림 수목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경관 조성을 위한 것으로 경기도 시민정원사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휴양림 내 수목의 전지 및 전정작업, 제초작업 등을 통해 공동으로 휴양림 수목관리를 진행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경기시민정원사협동조합은 경기도 녹지보전 조례에 따라 조경가든대학의 이론ㆍ실습과정을 수료한 후 현장에서 120시간 이상 봉사와 인턴 과정을 마치고 자격을 부여받은 시민정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경기도 내 다수 공공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면서 조경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휴양림을 운영하는 의왕도시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휴양림 조경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이용객에게 한층 뛰어난 자연경관을 제공하고 시민정원사들이 매월 1회 이상 휴양림 조경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7월 개장한 바라산 자연휴양림은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수도권의 우수 휴양림으로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많은 이용객이 찾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며 휴양림 내 수목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법무타운 조성 예정대로 추진”

의왕시는 9일 법무타운 조성과 관련 송호창 국회의원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지도 않고 허위과장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의왕발전의 기회가 될 법무타운 조성 및 도시개발사업을 법무부와 협의해 조기 결정하고 기재부와 안양시,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흔들림없이 추진할 것임을 시민에게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동원 도시개발국장은 유승호 도시정책과장, 이춘규 도시계획팀장, 고창영 정책보좌관 등과 함께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왕시민이 다 아는 것, 송호창 국회의원만 모른단 말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국장은 성명서를 통해 송 의원이 지난 1일과 6일 기자회견과 성명서를 통해 법무타운과 왕곡복합타운 및 행복타운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내용이 있을 뿐 법무타운사업과 창조경제 클러스트 및 문화예술 클러스트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내용이 없다고 주장했는데, 송 의원이 인용한 같은 자료에 법무타운과 왕곡복합타운은 고천행복타운과 연계해 동시 추진하지만, 종전 부지 개발사업은 애초 예정대로 오는 2018년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일정을 명백하게 설명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들은 또 왕곡복합타운 예비타당성 조사도 못했고 관련 예산조차 계획에 없다는 내용도 LH 등 공공기관이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결정된 국책사업을 추진할 경우는 예비타당성 조사가 필요없다라며 송 의원이 사업내용과 사실 관계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오해와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이 국장은 교도소 이전은 기재부 업무가 아닌 법무부가 할 일이라는 송 의원의 발표에 대해서도 법무타운조성사업은 단순한 교도소 이전이 아닌 국방부의 예비군훈련장 이전, 왕곡복합타운 및 종전부지의 개발까지 포함하는 10개 이상의 국가기관이 관련돼 있는 사업으로 관계기관 간 협업이 필요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2015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

의왕시는 9일 도시브랜드 슬로건 Yes!(예스) 의왕이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국브랜드경영협회 주최 2015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상을 받은 Yes! 의왕은 시민의 어떠한 부름과 요구에도 예라고 대답할 수 있는 긍정적 마인드와 도시발전을 위한 어떠한 난관도 적극적으로 헤쳐나가는 진취적 마인드, 포용과 양보로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열린 마인드를 총체적으로 포함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도시브랜드의 긍정적 마인드를 바탕으로 김성제 시장이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위해 매월 2회 지역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대화하는 찾아가는 시장실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건의사항에 대한 신속하고 투명한 행정처리를 통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도시발전을 위한 진취적 마인드로 지난 20여 년 동안 많은 개발계획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을 찾지 못한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면서 구체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고 장안ㆍ고천지구 개발사업 모두 본격적인 개발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교육환경의 획기적인 개선과 명문학교 육성, 철도특구 지정 및 문화관광산업 육성, 노인복지시설 확충 등 문화예술과 복지가 어우러진 살기 좋은 도시로 급부상하는 데 이바지 한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도시브랜드에 걸맞은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발전가능성을 가진 시의 무한한 잠재력을 끌어내고 있다며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중심의 행정으로 만족도가 높은 수도권의 친환경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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