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건강가정지원센터, 3세대 가족사랑 삼행 프로젝트 추진

의왕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의왕시와 경기도, 경기도여성비전센터의 지원을 받아 3세대가 세대를 통합해 소통하는 ‘3세대 가족사랑 삼행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4주간에 걸쳐 운영하고 있는 삼행 프로젝트는 세대 간 갈등과 개인 이기주의로 날로 삭막해져 가는 가족 구성원간 소통과 가족애를 다지기 위해 조부모(1세대)를 비롯해 부모(2세대), 손자ㆍ손녀(3세대)가 한 가정을 이루는 18세대 75명의 가족이 참여해 가족 간 친목을 다지는 다채로운 체험과 소통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20일 ‘엄마와 자녀의 원예테라피’를 시작으로 27일 ‘아빠와 자녀가 서로를 위한 도시락 만들기’, 29일 경기도 여주의 ‘은아 목장’에서 낙농체험을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5ㆍ6일 ‘부부 1박2일 캠프’를 진행한데 이어 오는 10일 ‘영화를 통한 부부의 성이야기’, 12일 ‘가족비전세우기’를 통해 프로그램을 최종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의왕=임진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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