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최근 덕장중학교에서 화재대피 훈련 및 소소심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 등 재난상황에 대한 학생들의 대처능력과 교직원들의 대피유도 및 안전지도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교직원 및 전교생이 참여한 화재대피훈련은 교직원 대피유도 및 대피, 소화기ㆍ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 및 시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훈련 후 1학년 생 100여 명은 강당으로 이동해 소방안전에 대한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받았다. 특히, 의왕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 10명이 강사로 참여해 교육을 받는 모든 학생들에게 체험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의왕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학생 등 일반 시민이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하는 사례가 언론을 통해 소개되는 등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급환자 발견 시 당황하지 말고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자신감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대표 허권)와 농협 IT본부(부행장 신승진), 농협 IT노조위원장(이형순)은 최근 의왕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쇠고기 2kg짜리 20개와 쌀 10kg짜리 100포대 등 400만 원 상당의 명절 성품을 기탁했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농협 IT본부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소외된 이웃에게 조그마한 정성이라도 표현해 드리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기탁된 성품을 저소득층 12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제23회 시민대상에 이경자 씨(사회봉사), 김백선 씨(문화체육), 이웅기 씨(교육환경), 전봉순 씨(지역발전) 등 4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경자 씨(59ㆍ여ㆍ사회봉사부문)는 2001년부터 오전동 자율방범대장으로 활동하면서 학교안전 순찰대 근무 및 야간순찰활동에 나서는 등 범죄 없는 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민요봉사단을 이끌며 노인행사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민요와 춤 공연 등 무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한센병 환우와 장애우를 위한 청소와 빨래 등 봉사활동과 노인복지회관 배식봉사, 김장 담가주기 등 지역봉사활동 9천여 시간 봉사기록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백선 씨(47ㆍ문화체육부문)는 의왕시 야구협회ㆍ연합회 회장으로 체육인의 화합과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경기도지사기 야구대회 우승 4회, 준우승 1회, 생활체육대회 우승 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우승 1회, 경기사랑클럽최강전 우승 1회 등 수상할 수 있도록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스리랑카 국가대표팀에 야구장비를 지원해 스리랑카가 동아시안컵에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하고 생활체육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웅기 씨 (60ㆍ교육환경부문)씨는 37년간 교육계에 근무하면서 음악ㆍ체육ㆍ과학교육뿐 아니라 학습지도와 특별활동지도, 인성교육에 앞장서 왔으며 21년간 의왕시에 거주하면서 조기축구회를 비롯한 꽃 가꾸기, 겨울철 눈치우기, 마을문고 독서지도 등 지역사회 단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또 의왕의제21 생활환경분과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청소년 기후변화 아카데미 기획 등 어린이의 환경교육을 펼쳐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등 다문화교육ㆍ청소년교육ㆍ성인문해 교육 등 다각적인 교육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했다. △전봉순 씨(68ㆍ여ㆍ지역발전부문)는 40여 년 의왕시에 거주하며 주민자치위원장과 사회단체협의회장, 동체육회 고문 등 단체장을 역임하면서 경로당 이ㆍ미용 무료봉사, 독거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소년소녀가장 결연사업 추진, 중ㆍ고생 장학금 지원 등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최일선에서 헌신ㆍ봉사해 왔다. 또한, 문화강좌와 노래교실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제9회 주민자치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의왕을 전국에 알리는 데 높은 공헌을 했다. 특히, 철도대학 이전 반대 서명운동 등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썼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추석 명절 선거법위반행위에 대한 특별 예방ㆍ단속활동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의왕시선관위는 정당과 국회의원ㆍ지방의회의원ㆍ지방자치단체장ㆍ교육감 및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위법행위 예방을 위한 선거법 안내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기로 하고 사전 안내에도 위법행위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조사해 고발 등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시 선관위에 따르면 추석에 할 수 있는 행위로 정당 및 지방자치단체 명의로 추석 인사 현수막을 선거일 전 180일 전(10월 15일)에 의례적인 범위 내에서 거리에 게시하는 행위(보궐선거 실시 지역 제외)를 비롯한 의례적인 인사말을 문자 메시지로 전송하는 행위,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이 시장 상인회에서 제공하는 전통시장 살리기 관련 홍보 어깨띠를 부착하고 전통 시장 활성화 홍보활동을 하는 행위, 정당이 명절 귀성객에게 정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한 입장이 게재된 정책홍보물을 배부하는 행위 등이다. 반면, 명절 관련 현수막에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 포함)의 사진을 게재하거나 거리에 게시하는 행위, 주민들이 개최한 윷놀이대회 행사에 금품ㆍ음식물 기타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 선거구민 또는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를 대상으로 귀향ㆍ귀경버스를 무료로 제공하거나 대합실 등에서 다과 음료 등을 제공하는 행위, 선거구민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행위, 후보자가 평소 지면이나 친교가 없는 일반선거구민에게 명절 인사장을 발송하는 행위는 금지행위다. 유권자도 정치인으로부터 금품과 음식물 등을 받으면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 시 선관위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중 선거법위반행위 안내 및 신고?제보 접수체제를 유지한다며 선거법위반행위를 발견하면 전국 어디서나 1390번으로 신고하면 된다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의회(의장 전경숙)는 15일 제22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오는 23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는 2015년도 의왕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비롯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안과 조례안 14건 등의 안건을 심의한다. 시의회는 개회 첫날인 15일과 18일 2015년도 의왕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위원장과 간사 선임, 감사계획서 채택 등을 위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고 16일부터 22일까지 제2회 추경예산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4차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에 상정된 예산안은 일반회계의 경우 지난 1회 추경예산보다 231억 원이 증가한 3천64억 원, 기타 특별회계는 11억 원이 늘어난 86억 원 규모다. 시의회는 또 18일 의왕시 화장 장려금 지급 조례안을 비롯해 의왕시 성별영향분석평가 조례안, 의왕시 공무원 등 부조리 신고보상금 지급 조례 전부 개정조례안, 의왕시 체육진흥 조례안 등 14건의 조례안을 심의ㆍ의결하고 의왕시 오전가구역 주택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오는 23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제2회 추경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감사계획 승인의 건을 의결하는 것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의왕=임진흥기자
포기하지 말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부딪혀보는 거야 한 때의 잘못을 뉘우치고, 교정 시스템을 통해 밝은 사회인으로 복귀를 앞둔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희망과 용기를 찾는 시간이 마련됐다. 서울소년원(원장 한영선) 학생과 멘토교사 등 30여 명이 제주도에서 청소년 성장캠프를 통해 마음을 열고 소통한 것. 세계를 품고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최근 열린 이번 캠프는 삼성에스원(사장 육현표)이 후원하고 삼성에스원 사회공헌팀의 노력한 결실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서울소년원 모범학생 10명과 삼성에스원 직원멘토 10명, 서울소년원 교사 등 30여 명은 하이킹, 한라산 등반, 멘토와 집단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탁 트인 자연환경 속에서 마음의 짐을 덜고, 아픔을 치유코자 앞에서 격려하고 뒤에서 응원하며 여정을 함께했다. 특히 힘들게 자전거를 타고 한라산을 오르면서 서로 격려해 주며 자신을 돌아보고 인생의 선배인 멘토들과 집단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밝은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 P군은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를 처음 와 보았는데 청소년기를 가족이 아닌 친구들과 어울리며 시간을 허비한 것 같다라며 취직해 월급을 타면 부모님 모시고 꼭 제주도에 와서 한라산과 푸른 바다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영선 원장은 청소년이 가진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계기를 만들어 비행과 방황이 아닌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진 건강한 자녀로서 또 성공한 사회인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도시공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최근 저소득층 가정 2곳에 대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도시공사 직원들로 구성된 다원 봉사단이 출범하면서 처음으로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석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부담을 해소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다원 봉사단은 도시공사가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지난 12일 출범, 모두 다 원하는, 모두 다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이름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네이밍 공모를 실시해 채택된 것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전기와 토목 등 다양한 분야에 몸담은 직원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원봉사센터 및 복지시설의 추천을 받은 내손 2동 저소득층 2가구를 대상으로 벽지도배를 비롯한 전기 콘센트 교체, 벽면 페인트 도색작업 등을 실시했다. 수리에 필요한 비용은 도시공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성훈 도시공사 사장은 기술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간단한 작업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힘든 일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소질을 활용해 주변의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다원 봉사단 출범을 계기로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집수리 봉사와 노인복지회관 배식봉사활동, 장애인 농구교실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최근 저소득층 초등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연천 전곡리 일대를 둘러보는 구석기 역사체험 기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체험에서 학생들은 직접 움집 쌓기와 지점토를 이용한 빗살무늬 토기 만들기, 구석기 조개 장신구 만들기 등을 통해 교과서에서 배운 선사시대의 기술과 생활방식 등 역사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보냈다. 의왕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역사 속 생활모습을 다양하게 접하면서 조상의 슬기로운 생활지혜를 엿보고 현재의 생활 모습과 비교해 보는 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역사와 친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드림스타트팀은 아동의 성장과 복지여건이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과 함께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공평한 출발기회를 갖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는 15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지사장 윤재성)와 화재피해 주민 지원 및 전기화재 줄이기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층 소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재 및 재난 발생 때 일상생활이 곤란한 저소득층 주민의 빠른 일생생활 복귀를 위해 기업 등 민간단체 협조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피해주민에 대한 실질적 지원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체결됐다. 이날 협약에서 한국전기공사 경기서부지사는 의왕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전기안전 예방점검과 화재피해 주민에 대한 전기안전점검을 제공하게 되며 의왕소방서는 소방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 및 화재예방을 위한 자문 제공 등 전기화재 감소와 주민 지원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안기승 소방서장은 이번 MOU체결로 화재피해로 고통받는 주민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며 함께 해 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인명 및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종합민원실에서 영ㆍ유아 돌봄 서비스가 시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이 부득이 영ㆍ유아를 동반한 경우 아이의 돌발 행동과 산만함 등으로 민원처리가 지연될 때 직원에게 돌봄 서비스를 신청하면 처리시간 동안 안전하게 아이를 돌봐주는 영ㆍ유아 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영아인 경우 민원실 내 새롭게 조성된 수유실에서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유아 또는 미취학아동인 경우는 북카페에서 책을 읽어주거나 컴퓨터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아이와 부모가 모두 안심할 수 있도록 아이의 움직임을 옆에서 계속 지켜보며 불안감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특히 초등학교 취학을 바로 앞둔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에게는 교육적인 차원에서 시청 업무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민원실에 조성된 실내정원을 관람토록해 정서함양에도 도움을 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3.0시대에 걸맞는 찾고 싶은 민원실, 시민이 행복한 민원서비스 실천을 위해 수유실 및 실내정원을 조성하고 영ㆍ유아 돌봄 서비스 등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구축해 내 집같이 편안하고 아늑하게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