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의원, 국토부 장관 만나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 건의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의왕·과천)이 국토부장관에게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을 건의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 의원은 지난 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올해 하반기 제3자 공고를 앞두고 있는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과 과천시 제안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의원은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과 관련,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왕곡지구, 청계2지구, 과천 지식정보타운지구 등 6만4천여 세대의 공공주택지구를 관통하는 노선인 만큼 당위성은 충분하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올 하반기로 예정된 제5차 국가철도망 선정에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GTX-C가 예정돼 있는 의왕역에 KTX가 정차할 수 있도록 국토부 차원의 종합대책을 마련해 줄 것도 요청했다. 또한 위례~과천선 최종 노선선정과 관련, 차량기지 수용 및 과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금 투입 등 위례~과천선 추진에 결정적 역할을 한 과천시민의 기여에 대한 마땅한 요청임을 강조하고 과천시 제안노선을 기준으로 ‘양재IC(장군마을)역, 주암지구역, 과천지구역, 문원역’을 신설해 줄 것과 4호선 과천구간 이용자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차량 증차와 급행열차 운행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올해 의사결정이 예정돼 있는 위례~과천선 노선 확정과 의왕 연장안 5차 철도망 반영에 대해 국토부의 적극적이며 합리적인 판단을 기대하며 추가로 KTX 의왕역 정차와 4호선 증차·급행 추진도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상우 장관이 ‘제안된 안건 모두 타당한 요청’이라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합리적 기준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방안을 수립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의왕시, 2024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년연속 최우수등급

의왕시가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으로 ‘가’ 등급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으로 ‘가’등급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7일 시에 따르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과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 성과 분야를 민원행정 전략·체계와 민원 제도·국민신문고 운영·고충민원 처리·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20개 지표로 구분해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5개 등급으로 각 기관에 부여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민원행정 전반과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분야,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 및 만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성제 시장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은 시민의 목소리에 세심히 귀 기울여 맞춤형 서비스를 실천한 공직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불합리한 민원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고품격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기업인과의 간담회 개최 성료

의왕시가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인 단체 및 중소·벤처·창업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시의 기업지원정책을 소개하고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는 참석 기업인들로부터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공유하며 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기업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규제 완화 및 지원정책 강화가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안내했으며 창업 지원과 기술혁신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 기업 인프라 확장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지역과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인과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시 ‘2025년 기본형 공익 직불금’ 신청, 이달부터 온라인 접수

의왕시는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5일 시에 따르면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강화를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소농직불금 기준 130만원이 지급된다. 대상은 관련 법령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지에서 실경작하는 농업인 등이며 1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간편 신청이 먼저 진행되고 이후 다음 달 4일부터 4월30일까지는 대면(방문) 신청이 진행된다. 비대면 신청은 지난해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이 없고 자격요건 사전검증 결과가 적격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자에게는 개별 문자가 발송된다. 비대면 대상자가 아니거나 비대면 기간 신청하지 않은 농업인, 신규 신청자, 농업법인 등은 대면 신청 기간에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의왕에 거주하며 1천㎡ 이상을 경작하는 농업인은 의왕시청 도시농업과(백운로 23)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등록 신청이 완료된 지급 대상자에 대한 자격요건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실시하고 12월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청 누리집 또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제 시장은 “보다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중소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 성료

의왕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관계자와 예비창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설명회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의왕시가 주관해 다양한 지원정책 소개와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업 성장 기회를 제공했다. 설명회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자금 지원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수출지원기관인,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KOTRA,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연구개발(R&D) 지원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해 각 기관의 지원정책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에게 도움을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자금 지원과 수출, 연구개발 등 각 분야의 지원시책 설명을 들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1대1 맞춤형 상담은 기업인들에게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향후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역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