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14일까지 아파트 경리사무원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8기째를 맞는 아파트 경리사무원 양성과정은 교육 수료와 동시에 공동주택과 상가빌딩 관리사무소, 일반회사 등에 경리, 서무, 사무원 등으로 취업이 가능해 구직 희망 여성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교육 내용은 아파트 경리실무와 입주관리, 공동주택 회계실무(전표발생, 관리비 부과내역서 등), OA실무과정(엑셀, 한글 등), 직무소양교육(현직 관리소장 특강), 취업준비교육(이력서, 자기소개서 클리닉, 면접특강) 등이다. 교육은 27일부터 6월25일까지 매주 5일 동안 진행되며 교재 제공과 현장실습, 직업훈련 참여수당 및 교통비 지급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1층)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교육 대상자는 18일 면접을 통해 확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미경 기업일자리과장은 “아파트 경리사무원 양성과정은 지난해도 교육수료생 20명이 전원 취업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 “취업의 문을 열 수 있는 기회에 도전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
임진흥 기자
2025-03-03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