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20년 공동주택 관리비용 일부 지원사업 접수

의왕시는 2020년 공동주택 관리비용 일부 지원사업 신청을 내년 1월31일까지 받는다. 이번에 지원하는 사업은 공동주택의 주거수준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관리되는 관내 85개 단지 공동주택에 적용된다. 지원대상 시설물은 관련법령에 따른 사업주체의 하자보수기간이 지난 시설물로 단지 내 공용시설물(외벽 도색, 도로, 어린이놀이터시설, 자전거보관소, 옥상방수, CCTV, 엘리베이터 등)의 유지보수, 장기공공임대주택 단지의 공동전기료 지원, 경비실 및 미화원 대기실 에어컨 설치비 지원 등이다. 신청은 관련서류를 작성해 의왕시청 건축과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나 시청 건축과 공동주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도시미관의 향상은 물론 그동안 낡은 시설로 인한 공동주택 입주자의 주거불편을 해소해 주민생활 편익개선에 도움과 함께 주거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공동주택 관리비용 일부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29개 아파트 단지에 3억 3천만 원을 지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또래상담자 연합회 수료식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부순)는 최근 의왕시중앙도서관에서 또래 상담자로 활동하고 있는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또래 상담자 연합회 수료식을 가졌다. 또래 상담은 또래 상담 프로그램을 교육받은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변의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청소년 상담활동으로 또래 상담자연합회는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구성된 각 학교 또래 상담자의 모임이다. 수료식은 2019년 또래 상담자연합회 활동보고에 이어 우수또래 상담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고 2020년도 연합회 활동계획을 안내하며 자신만의 미니 트리를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을 통해 1년 동안 또래 상담자로 활동해 온 자신을 되돌아보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래 상담자로 활동하고 있는 한 학생은 수료식에서 그동안 또래 상담자로서 활동해 온 것을 보니 뿌듯함과 자부심이 느껴졌다라며 내년에도 열심히 또래상담자 연합회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부순 센터장은 올 한해 또래 상담자로 열심히 활동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내년에도 어려운 친구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6월 민주상 대상에 특성화고등학생 권리연합회 선정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시상위원회(위원장 김상근 목사, 전 민주평통자문회의 수석부의장)는 제2회 6월 민주상 대상에 특성화고등학생 권리 연합회를 선정했다. 또 본상에 청소년 페미니스트 네트워크 위티를, 특별상에 부산 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ㆍ실종자ㆍ유가족 모임을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6월 민주상은 6ㆍ10 민주항쟁 30주년을 기념해 생활 속 민주주의를 실천한 모범 사례를 찾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된 상으로 지난 2017년 개최된 제1회 6월 민주상 수상자는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링크업 활동이 선정된 바 있다. 특성화고등학교 권리선언 등 활동을 펼쳐 대상을 받은 특성화고등학생 권리 연합회에는 상금 2천만 원의 영광이 돌아갔다. 특성화고등학생 권리 연합회는 회사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한 전주 콜센터 실습생 홍양과 현장실습 중 사고로 목숨을 잃은 고 이민호 군, 구의역 김 군 등 안타까운 죽음을 통해 우리 사회에 알려진 특성화고 학생(졸업생)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권리를 찾기 위해 시작된 단체로 2017년 11월 평화시장에서 창립된 이후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상조사에서부터 다양한 권익보호운동 등 청년 노동자의 권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상위원회는 대상에 선정된 특성화고등학생 권리연합회는 무엇보다 공정과 청년이라는 시대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사례였다며 6월 민주상 수상을 통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본상과 특별상 수상자에도 각각 1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시상식은 17일 오후 5시 서울시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를 빛낸 우수기업 5개업체 수상

제3회 우수 중소기업 시상식이 16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의왕시가 주최하고 의왕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철환 의왕상공회의소 회장,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의왕시를 빛낸 5개 기업이 의왕시로부터 상을 받았다. 유망중소기업부문은 ㈜임펙엔터프라이즈(대표 조국렬, PCB ROUTER SYSTEMㆍPCB컨포멀 코팅기 제조)와 인스엘이디주식회사(대표 조주희, LED조명)가 상을 받았으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는 ㈜에스엔텍(대표 왕한용, 출입통제기ㆍ주방TV 등 제조)과 ㈜하이테크(대표 이근희, 금형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는 ㈜삼화플라스틱(대표 조성환, 화장품용기등 제조)이 상을 받았다. 한편, 이날 식전 행사로 에스페로의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김철환 의왕상공회의소회장과 김상돈 의왕시장ㆍ신창현 국회의원ㆍ윤미근 의왕시의회 의장의 인사말에 이어 5개 기업 시상, 단체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철환 의왕상공회의소 회장은 의왕시를 빛낸 우수 중소기업을 축하하고 중소기업의 발전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시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발전해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다며 기업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시책을 펼쳐 기업과 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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