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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용화사,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자비 나눔 실천

승인 2019-12-16 21:27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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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내손동 용화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최근 바자회 등으로 마련한 후원금 350만 원과 쌀 1천kg을 의왕시에 기탁했다.

용화사는 매년 혼자 사는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돕기, 난치병 어린이 돕기 등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규 용화사 주지 스님은 “이번 후원금과 쌀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신도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소외된 이웃이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이웃사랑의 온정을 베풀어 주는 용화사 스님과 신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어려운 이웃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추운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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