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진로체험지원센터, 초등학생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

의왕시 진로체험지원센터 꿈터는 최근 초등학생의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한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신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으로 인증받은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7일 운영에 들어갔으며 오는 14일에도 운영하는 등 2회 과정에 걸쳐 진행된다. 7일 운영한 첫 프로그램은 공동체 활동을 위한 오리엔티에션을 시작으로 자기탐색과 직업탐색, 직업인과의 만남, 진로계획 설계 등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돼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바탕으로 각자 맞는 직업에 대해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기준에 따라 심사해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로 인증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에게 포트폴리오 제작 및 활동인증서와 함께 청소년수련관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 학생들이 자기에 대한 이해와 직업 탐색을 통해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탐색 다음 프로그램은 2020년 8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진로체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바라산자연휴양림, 도심 속 힐링쉼터로 인기

의왕시 바라산 자연휴양림의 누적 방문객 수가 57만여 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나 체험과 힐링의 공간으로 주목받으며 도심 속 쉼터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2015년 1월 의왕시 바라산로 84에 개장한 바라산 자연휴양림은 접근성이 쉽고 주변의 울창한 숲과 다양한 자생식물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연학습 체험과 산림의 소중함을 배우는 교육장으로 다양한 숲 체험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는 수도권의 대표 휴양림이다. 올해 휴양림 방문객 수는 12만 3천500여 명(11월 말 기준)을 넘어섰으며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 수가 56만 8천여 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라산 휴양림은 올해까지 누적 이용인원이 58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0년은 이용객 70만 명을 목표로 숙박시설의 위생 상태와 산책로 등의 편의시설 개선,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이용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시설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바라산 자연휴양림이 경기도 남부권의 대표적인 힐링 휴양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 바라산 자연 휴양림 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 숲나들e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바라산 자연 휴양림 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은행나무 악취없애는 암ㆍ수 교체 시범사업 추진

의왕시가 은행나무의 악취를 없애기 위해 암ㆍ수 교체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시에 따르면 은행나무에서 풍기는 악취를 줄이기 위해 11월 한 달 동안 시범사업으로 은행나무 암나무를 열매가 열리지 않는 수나무로 교체했다. 은행나무는 병해충과 공해에 강하고 노란색 단풍이 아름답기 때문에 가로수로 많이 쓰이는 나무지만, 은행나무 열매에서 나는 악취로 인해 발생하는 민원이 한해 수십 건에 이르고 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암나무를 열매가 열리지 않는 수나무로 바꿔 심는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1차 교체 구간은 공동주택 및 상가주택이 밀집돼 있고 유동인구가 많은 고천동 왕곡로 일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지난 한 달 동안 35그루에 대한 교체작업을 끝냈다. 특히, 새로 심은 은행나무 수나무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DNA 분석법을 통해 열매가 열리지 않는 수나무로 판별된 나무만을 선별해 심어 악취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버스정류소를 비롯한 지하철 출입구 주변, 횡단보도, 전통시장 근처 등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 수목에 대해 우선적으로 교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은행나무 암ㆍ수교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악취 문제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의 생활 속 불편사항에 세심하게 귀 기울여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미래위원회, 시민설명회 열어 복지 발전방안 논의

의왕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시 복지 발전을 위한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의왕시 미래위원회가 주관한 설명회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미래위원회 위원, 복지정책에 관심있는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현황과 향후 추진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정부 복지정책 방향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례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난 7월 개소한 오전주민돌봄하우스의 운영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지역 복지 발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돈 시장은 지역 복지 발전방안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의왕시의 미래발전을 위해 구성한 미래위원회와 함께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시정운영 방향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위원회는 시정 주요현안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로 시정발전을 위한 자문 및 정책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기후위기 미세먼지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시민토론회를 개최해 시 환경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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