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창현 국회의원(의왕ㆍ과천)은 1호선 의왕역 급행전철이 하루 6회 정차하던 것을 10회로 확대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신 의원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가 10월 30일 국토교통부로 발송한 공문에 출ㆍ퇴근 시간 단축을 위해 급행전철 정차역을 재조정하는 과정에서 의왕역은 정차하지 않는 것으로 배제할 예정이었다.
이에 신 의원은 의왕역을 이용하는 부곡 주민의 출ㆍ퇴근 불편 해소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를 강력히 설득한 결과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가 의왕역에 정차하는 급행전철을 현재 하루 6회에서 10회로 오히려 4회 더 늘리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창현 의원은 “철도공사가 수익성 때문에 급행전철의 정차역을 축소하고 있다”며 “의왕역은 오히려 정차 횟수를 확대해 부곡 주민의 출ㆍ퇴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