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나를 알아야 직업이 보인다’ 취ㆍ창업 특강

의왕시는 다음달 21일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에서 나를 알아야 직업이 보인다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취ㆍ창업 프로그램인 이 강좌는 급변하는 시대 속에 나다움을 찾아 행복하게 살아가는 커리어 관리법이 주 내용으로 조규림 조언니 아카데미대표가 강사로나선다. 접수는 다음달 6일부터 16일까지이며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접수 가능하고 12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식을 작성해 이메일(kjsj1207@korea.kr) 또는 방문(의왕시 경수대로 233, 2층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 접수하면 된다. 시는 5월 알쓸신청(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비한 청년취업,강사 박진호), 취업과 창업의 갈림길에서 나만의 길 찾는 법(강사 오상익), 나만의 콘텐츠를 커리어로 만드는 법(강사 서민규) 등 특강을 실시하며 6월에 전직 부사무장이 말하는 승무원 취업 성공기(강사 허지영), 긴 인생 이 정도 시련쯤이야(강사 류광현) 라는 다양한 주제로 상반기 취ㆍ창업특강 및 토크 콘서트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031-345-271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는 당초 3월 예정됐던 알쓸신청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5월로 연기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의회, 공방대표와 함께 해외 입국자 검체 채취 정부합동지원단 격려

의왕시의회(의장 윤미근)는 최근 부곡동 날마다 봄날공방 반미성 대표와 함께 부곡동 철도인재개발원에서 해외 입국자 검체 채취 정부합동지원단(이하 지원단)을 방문해 격려했다. 시의회는 이번 방문에서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원단에 반미성 대표가 직접 만든 응원차와 시의회가 마련한 제과를 함께 제공했다. 지원단은 공중보건의와 임상병리사 등 50여 명이 해외 입국자의 검체를 채취하기 위한 임시검사시설로 마련된 코레일 인재개발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상광 지원단장은 연일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도 들지만,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격려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반미성 대표는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공무원과 방역 관계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한 마음을 담아 따뜻한 음료를 마련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일선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헌신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미근 시의장은 한 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힘들게 근무하는 지원단원들에게 전달돼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 기자

의왕시, 경기도 지원액 10만원에 5만원 추가 지급

의왕시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피해극복을 위해 시민 모두에게 1인당 5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26일 SNS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의 실질적인 생활지원을 위해 의왕시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며 의왕형 재난기본소득 지원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계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왕시민 16만3천982명(2020년 2월 말 기준)은 1인당 경기도가 지급하는 10만 원을 합쳐 총 15만 원(4인 가족 60만 원)을 긴급생활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지급 대상자 선별에 드는 불필요한 시간과 행정력 낭비를 줄이기 위해 고심 끝에 재난기본소득으로 지원하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지원배경을 설명했다. 주민등록 기준일은 경기도와 동일하게 정할 예정으로, 현재 시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함께 지급하는 방안을 강구 중에 있으며 단기간에 지역상권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3개월간 한시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지역화폐(의왕사랑 상품권)로 지급된다. 소요예산 82억 원은 의왕시 재난관리기금 등 가용예산을 최대한 활용해 마련할 계획으로 지급방법과 시기는 조례제정과 시의회 의결절차를 거쳐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4일 도민 1천326만 명에게 지역 화폐로 재난기본소득 10만 원씩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임진흥 기자

의왕시의회, 코로나19 총력 대응 위해 시와 긴밀 협력

의왕시의회(윤미근 의장)는 지난 2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윤미근 의장을 비롯한 시 의원들과 차정숙 부시장 및 집행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비상대책회의는 임시검사시설로 지정된 코레일 인재개발원 관리현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방안 등에 대해 합동 대책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럽에서 입국하는 무증상 교민의 검체채취를 위해 임시검사시설로 지정된 코레일 인재개발원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부곡동의 주거 밀집지역에 있는 만큼 격리시설 주변에 대한 방호와 경계, 주민과의 접촉차단 등 철저한 방역 관리를 요청하기로 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대해서는 시민도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 홍보와 함께 동별 현수막 등을 통해 홍보하고 집중관리 사업장인 PC방과 노래연습장,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요양원은 방역지침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4월 5일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추경예산 편성 전 코로나19 긴급 대응사업, 생활지원비 지원사업 등 4억5천만을 긴급 지원한 내역을 보고 받았다. 윤미근 의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시민의 일상이 무너지고 지역경제가 심각한 위기로 빠져들고 있다며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과 저소득층 등에 대한 특단의 지원 방안을 추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코로나 19 감염예방을 위해 노력했지만, 안타깝게도 시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시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시민이 행복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의회와 시가 적극 협력해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진정국면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코로나19 피해 법인 납부기한 3개월 연장해 주기로

의왕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법인에 대해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해 주기로 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관내 사업장을 둔 12월 결산 법인은 오는 5월 4일까지 2019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및 납부를 해야 한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에 상당한 손실을 보거나 사업이 중대한 위기에 처한 법인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신청을 하는 경우 3개월을 연장해 주기로 했다. 신청방법은 4월 27일까지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신청서(지방세 기본법 시행규칙 별지 제2호 서식) 및 관련 증빙서류를 시청 세정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2곳 이상의 지방자치단체 사업장이 있는 경우 안분해 각각 신고ㆍ납부해야 하며 첨부서류 미제출 시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돼 유의해야 한다. 신고ㆍ납부는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전자신고ㆍ납부가 가능하며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시ㆍ군ㆍ구)에 방문ㆍ우편신고도 가능하다. 조지현 시 세정과장은 코로나19 피해법인의 지방세 부담을 덜어주고자 최선을 다하고 활용 가능한 모든 매체를 통한 홍보로 납세자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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