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민선7기’ 2년 성과] 발로 뛴 市政… 지역경제 살리고 일자리 늘리고

모두에게 열린, 공정하고 새로운 의왕을 향한 또 다른 도약을 위해 뛰겠습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시민 편익증진을 위한 공약사업 6개 분야 55건의 과제를 선정해 22건의 과제를 마무리하고 33건을 추진 중으로 공약 추진율 69.3%를 기록하는 등 시정 전반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시민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의왕시는 참여와 소통의 공감행정에 힘쓴 것을 비롯 지역경제 기반 강화와 맞춤형 복지 실현에 주력해왔다. 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키워주는 혁신교육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활력 넘치는 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힘찬 날갯짓을 계속하고 있다.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다양한 시정활동과 후반기 계획에 대해 살펴보았다. ■ 민선 7기 전반기 분야별 주요 성과 오랫동안 하위등급에 머물렀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상승해 2등급을 달성한 점은 민선 7기에서 중요시하는 공정과 투명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또 시민정책단과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시민과의 대화와 SNS 소통 강화로 공감행정을 펼치고 있다. 시장상권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지역화폐인 의왕사랑상품권 155억 원을 발행해 106억 원이 골목상권으로 유입됐고, 의왕시 최초 산업단지 기반시설인 의왕테크노파크를 지난 3월 준공해 400여 기업과 3천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져 4천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노후를 위해 전국 최초로 경로당 주치의제를 시행했으며, 치매예방관리의 원스톱서비스 지원을 위한 치매 안심센터 기억마루를 개소해 치매 조기검진부터 치매환자 가족까지 케어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주민센터에 복지플래너를 배치해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취약사례별 전문적 관리시스템을 마련했으며, 오전주민돌봄하우스를 개소해 지역사회가 소외계층을 돌보는 선진복지 체계 구축에 한발 앞서 나아가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시민의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통해 글로벌 혁신교육도시의 면모도 만들어가고 있다. 지역내 7개 초ㆍ중학교에 대해 실내체육관 건립을 지원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중ㆍ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과 함께 부곡동 청소년 문화의 집을 지난해 10월 개소했으며 내손ㆍ청계권역에도 2021년 상반기 중에 개관할 예정이다. 안전환경도시를 위해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조성하고, 더 편리한 교통 인프라와 스마트도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월암~양재역, 월암~서울역ㆍ광명역까지의 광역버스 노선을 개설했고 마을버스 노선을 주민편의에 맞게 조정함은 물론 백운로와 의일로, 백운~청계 간 도로개설과 함께 의왕역 환승주차장, 포일 2지구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등으로 주민과 기업의 최대 불편사항인 주차문제에 숨통을 트이게 했다. ■ 민선 7기 후반기 시정계획 시민이 중심이 되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기반조성 교육과 함께 주민자치회 전환 대비 포럼과 지역특성에 맞는 마을사업을 발굴해 마을단위 주민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청년 의견수렴을 위한 청년협의체, 청년 정책의 주요사항을 심의할 청년정책위원회, 청년 일자리와 생활지원을 위한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운영해 청년의 시정참여를 확대하고 소통할 수 있는 협치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소통의 역할을 수행할 청년창업주택인 의왕 청년 e-Room을 올해 말 완공해 청년창업 지원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확충을 지속 추진한다. 노후화된 구도심 12개 재개발ㆍ재건축사업과 친환경적 도시개발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청계 2지구 내 포일테크노파크를 조성해 유망기업을 유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복지시설이 부족한 내손ㆍ청계권역의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과 공공도서관으로 구성된 포일어울림센터를 2021년 상반기에 개소하고, 노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시니어클럽을 신축해 그동안 잘 다져진 인프라를 기반으로 노인친화도시 인증과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해 복지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남은 임기 2년은 시민을 위한 문화복지시설인 시민회관 건립과 장애인 재활시설 건립, 아름채 노인복지관 별관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내손지역의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갈미어린이공원 및 산빛근린공원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전역에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한 교통흐름 체계로 시민의 이동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20년을 기점으로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올해는 지역 현안 및 개발사업 조속 추진, 소통과 참여의 열린 시정 확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이 행복한 복지공동체 마련, 양질의 교육환경 마련해 지속가능하고 편안한 도시환경 조성, 문화ㆍ생활체육이 풍요로운 도시 구현 등을 시정목표로 삼고 분야별 역점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시개발, 경제, 교육, 복지, 문화, 체육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새로운 발전과 혁신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의왕=임진흥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시민 교육강사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다음달 5일 오후 5시까지 민주시민교육 강사 양성과정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민주시민교육에 관심이 있고 관련 분야 활동경력 등 소정의 자격을 갖춘 활동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전국 시민단체 등 활동가를 대상으로 3회차에 걸쳐 120시간 온ㆍ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민주시민교육 학습부터 교육기획, 강의시연 등까지 전문가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는 1회차 교육(8월13일, 8월17~21일)을 시작으로 제주에서 2회차 합숙교육(9월21~25일), 서울에서의 3회차 합숙교육(10월13~16일) 등으로 구성됐다. 수료자에게는 강사과정 이수증이 발급된다. 내용은 1회차 민주시민교육 관련 지식교육, 2회차 교육기획 및 참여촉진방법, 3회차 강의시연 등이다. 참여식 워크숍과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강사에게 요구되는 역량인 기획, 촉진, 강의와 함께 민주시민교육 역량의 3요소인 지식, 가치 및 태도, 기술을 모두 담은 이번 과정에는 민주시민교육 관련 학계와 시민사회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지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이번 교육으로 민주시민교육의 활성화를 이끄는 활동가의 역량이 높아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참여자가 다양한 분야와 영역에서 민주시민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민주주의 발전에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20만원이다. 전체 14일간 교육기간 숙박과 식사, 교재 등이 제공된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뚝딱뚝딱 요리나눔’사업 추진

혼자 사는 어르신에게 손수 만든 반찬전달과 요리방법을 알려 드려요 의왕시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찬덕)는 최근 혼자 사는 남성 어르신 6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뚝딱뚝딱 요리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2017년 요리교실로 시작한 이 사업은 애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취약계층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함께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스스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요리수업으로 진행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대인접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요리한 반찬을 각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고 요리방법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요리나눔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6가구에 직접 만든 소불고기와 애호박 건새우볶음, 진미채 무침 3찬과 자세한 음식 레시피를 만들어 함께 전달했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조리해 볼 수 있도록 안내했다. 박찬덕 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 19 장기화와 무더운 날씨로 인해 기력이 쇠약해진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활동을 실천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요리나눔 사업은 1004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재원으로 운영되며 올해는 지난 22일 시작해 다음 달 19일까지 5주 동안 매주 수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민선 7기 후반기 ‘활기차고 따뜻함이 넘치는 의왕’ 건설 집중

의왕시는 민선 7기 후반기를 활기차고 따뜻함이 넘치는 의왕 건설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3ㆍ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상돈 시장 주재로 33개 부서 및 의왕도시공사에 대한 민선 7기 역점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이라는 시정구호 아래 민선 7기 전반기 2년 동안 주요성과를 돌아보고 후반기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준비한 자리로 55건의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과제 추진상황을 국별로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후반기 시정운영을 활기차고 따뜻함이 넘치는 의왕 건설에 초점을 맞추고 포일 어울림 센터를 비롯한 오전 커뮤니티센터, 시민회관 건립 등 복합생활문화공간 조성과 아름채 노인복지관 별관 건립, 시니어클럽,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시설 건립 등 복지 인프라를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GTX-C노선 의왕역 유치를 위해 시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마을공동체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다양한 문화공연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한 도시재생, 각종 도시 활력 증진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 19라는 유례없는 위기상황 속에서도 오직 시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달려온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공유한 비전을 바탕으로 내일은 더 행복한 의왕이 될 수 있도록 민선 7기 후반기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코로나 전방위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의왕시가 코로나 19로 침체해 있는 주민생활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추진한 지역경제활성화 종합대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침체해 있는 주민생활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4개 분야 49개 사업으로 된 지역경제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달 초부터 중순까지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시는 지난 7월 17일 기준 경기도ㆍ의왕시 재난 기본소득 239억 원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373억 원 등 612억여 원의 지역 화폐를 지급했으며 의왕사랑 상품권 특별 할인기간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해 위축됐던 소비심리 회복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소상공인 점포 마스크와 살균소독제 등 무상 지원, 코로나 19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 지원, 월암공영차고지 임대료 감면, 마을버스 적자노선 손실보전금 조기지급,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등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코로나 19 피해 회복을 돕기 위해 취약계층 생계비, 주거비 등 한시적 긴급복지 제공, 피해상담센터 운영, 코로나 19 피해기업 육성자금 지원, 확진자 방문점포 재개장 지원 등을 시행했다. 이와 함께 주민센터 방역 장비 대여 및 손소독제 제공, 코로나 19 입원격리자 생활비 제공, 자가격리자 생필품 및 친환경농산물 제공, 청년 일자리 및 기본소득 제공, 불법 사금융 피해자대출 신설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했다. 시는 또 코로나 19가 끝날 때까지 분야별 사업추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점검을 해나가는 한편 코로나 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 19로 초래된 위기상황에서 보건방역과 경제방역의 성공적인 대처가 가장 중요하다며 코로나 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 백운밸리 롯데쇼핑몰 건축공사 예정대로 진행 2021년 준공예정

착공연기와 공사 잠정 중단 등으로 논란이 돼 왔던 의왕 백운밸리 롯데쇼핑 공사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시는 잠정중단하기로 했던 의왕시 학의동 일원의 백운밸리 롯데쇼핑몰 건축공사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백운밸리 내 롯데쇼핑몰은 2016년 부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2018년 6월 착공, 현재 공정율 33%로 지상 2층 골조공사가 진행중이다. 당초 쇼핑몰을 2017년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당시 사드 여파로 2018년으로 착공이 연기된데 이어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롯데쇼핑 측의 사업수지 적자로 롯데쇼핑몰 의왕점 공사를 무기한 중단한다는 언론보도도 있었다. 시는 공사 중단시 우려되는 안전상의 문제, 주민 불편, 공사 인력 피해와 더불어 공사기간 연장으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측면이 있어 롯데쇼핑측의 건축공사 중단을 막기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행정력으로는 강제할 수 있는 부분이 없어 건축 지연에 따른 대책을 고민해왔다. 이런 가운데 김상돈 의왕시장은 최근 롯데쇼핑 관계자를 만나 롯데쇼핑몰 건설과 관련한 시의 입장을 설명했고 이에 롯데쇼핑측은 시의 요구대로 당초 예정대로 쇼핑몰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롯데쇼핑측의 결정을 환영하고 건축공사가 일정에 맞춰 진행될 수 있도록 롯데쇼핑측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학의동 백운밸리 일대에 들어서는 롯데쇼핑몰은 대지면적 7만1천207㎡에 건축면적 4만5천411㎡인 지하2층ㆍ지상4층 규모로 2021년 준공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휴관중인 공공도서관·청년발전소 운영 재개

의왕시 중앙도서관 등 휴관 중인 공공도서관ㆍ청년발전소 등에 대한 운영을 재개했다. 이번에 문을 연 공공시설은 중앙ㆍ글로벌ㆍ내손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 5곳, 이동도서관 모두 등이다.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는 지난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의왕시는 수도권 방역강화조치 조정방안과 관련, 강화된 방역조치를 일부 완화해 공공분야 시설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공공도서관과 청년발전소의 운영을 일부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서관은 22일부터 운영을 재개하나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의왕 시민만을 대상으로 열람실과 자료실을 운영하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과 발열체크ㆍ명부작성ㆍQR코드 인증을 해야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운영 재개에 따라 자료대출과 반납 서비스 이용은 가능하지만, 자료실 내 열람과 체류는 불가하다. 또한, 2m 거리두기의 하나로 열람실의 일부 좌석만 이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정보실과 식당(매점), 휴게실 등은 운영하지 않는다. 열람실은 직접 방문한 시민에게만 열람실 좌석을 배정할 계획이다. 열람실 좌석 배정 현황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모바일(리브로피아) 등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개관시간과 휴관일 등 각 도서관의 자세한 운영사항은 의왕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는 지난 20일부터 운영을 재개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6명 미만으로 이용이 제한돼 사용 시 청년발전소에 사전 예약해야 한다. 한편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는 지난 10일부터 청년을 대상으로 캠핑용품과 공구 등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공유물품서비스와 전문 상담사와 상담할 수 있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 달 8일 신길자 밸류업컨설팅 대표의 뽑히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의왕=임진흥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S-BRT 실증사업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은 전국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S-BRT(Super BRT) 우선 신호기술 및 안전관리 기술 개발사업 실증 대상지 공모를 오는 9월4일까지 진행한다. S-BRT는 정시성 확보 등 도시철도 시스템의 장점을 버스에 도입한 시스템이다. 빠른 속도와 편리성으로 지하철 수준의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BRT)다. 지하철처럼 다음 정류장까지 멈추지 않고 달리는 버스시스템으로 전용도로와 스마트 정류장 등 전용시설과 우선 신호 운영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교통진흥원)의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4월부터 연구성과를 반영, 국내 최초로 S-BRT 주요 기술을 실증하는 사업이다. S-BRT 사업 실증대상에 선정된 지자체는 R&D 연구단과 협의를 거쳐 이르면 내년 12월까지 실증 대상지에 S-BRT 시범 시스템을 구축한 후 1년 동안 운영한다. S-BRT 통합운영전략과 우선 신호기술, 인프라 설계 기술 등을 개발하고 실증 지역에서 해당 기술을 테스트해 S-BRT 기술의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특히 교차로 구간 미정차로 S-BRT 평균 운행속도를 도시철도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기상 상황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승객을 보호하는 스마트 정류장과 승하차 동시 처리가 가능한 굴절버스 등을 실제 시험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국내 최초 S-BRT 실증 현장 구축으로 스마트 교통도시를 실현하고 S-BRT 전용도로 및 정류장을 활용한 다양한 대중교통 환승 시스템 및 신 노선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철도연은 오송역 철도지원센터가 전국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대광위와 교통진흥원, 참여 연구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증사업 공모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공공성 등을 담보할 수 있는 지자체장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마감 이후 R&D 주관 연구기관 등이 구성하는 선정평가위가 발표 및 현장실사 등 1~2차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한다. 이준 철도연 철도정책연구팀장은 S-BRT 시스템 도입에 대한 추진 의지가 높고 도로 인프라 등 적합한 교통 여건을 갖춘 지자체를 중심으로 실증 대상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희승 철도연 원장은 S-BRT 실증사업은 지하철 같은 버스 기술이 적용되는 고급형 간선 급행버스 시범사례를 국내 최초로 구축하는 것이라며 국민이 도시 대중교통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하고 향후 여건을 갖춘 많은 지자체에 S-BRT 기술을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 주차장복합시설 ‘모ㆍ락’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의왕시가 오전 나구역 재개발사업조합ㆍ의왕도시공사와 의왕 주차장복합시설인 모(모두의) 락(樂)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은 오전 나구역 재개발사업조합 측이 기부채납한 부지에 조성하는 공원 내 지하공간에 주차장을 건립하고 인근 부지에 아동커뮤니티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을 담았다. 의왕시는 협약에 따라 행정ㆍ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오전 나구역 재개발사업조합과 의왕도시공사는 각각 공원 지하 주차장 조성과 아동커뮤니티 조성 등에 협력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오전동 주변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는 물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주차공간 확보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과 연접한 의왕도시공사 부지에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아동커뮤니티시설도 건립, 지역발전은 물론 경기도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왕시 관계자는 의왕시 재정여건상 사업비 확보가 시급한 실정으로 주차장 조성사업비 80억원과 아동커뮤니티시설 건립비 50억원 등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 정책공모사업에 참가를 신청했다며 철저한 준비와 전략적 접근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시는 인구밀집도가 높고 유휴부지 확보가 어려워 그동안 민원이 많이 제기된 오전동에 주차장과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 시민이 편리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특히 이번 업무협약체결이 민ㆍ관 협력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GTX-C 건설사업 광역교통망 확충, 공익·경제성 우수한 의왕역 정차 요구

의왕시가 GTX-C 건설사업에 광역교통망 확충과 공익성 및 경제성이 우수한 의왕역 정차를 요구하고 나섰다. 시는 17일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GTX) C노선 건설사업의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공청회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공청회는 김상돈 시장과 이소영 국회의원, 윤미경 시의장 및 시의원, 사회단체 회원,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동욱 교수(공주대학교) 주재로 국토교통부 담당사무관, 환경ㆍ설계부문 전문가 4명, 의왕시 주민대표 5명이 패널로 참석해 GTX-C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 나갔다. 특히 주민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마련돼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의 의견이 쏟아졌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오는 9월 발표예정인 기본계획에 GTX-C노선 의왕역 정차가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6월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 시 제기됐던 의왕역 정차가 당초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누락된 점에 대해 반드시 기본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주민 대표로 나선 윤미근(시의원), 김정춘(의왕역 발전을 위한 주민총연합회), 김진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최백준(부곡동통장협의회장), 강인호 씨(군포시 부곡동 주민) 등 패널로 참여한 5명은 공통된 목소리로 국토부의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공공택지개발을 의왕역 인근에 진행하면서 광역교통개선대책인 GTX의 의왕역 정차는 검토되지 않아 교통체증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의왕역 정차를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에 박정란 국토부 사무관은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오는 9월 수립할 기본계획에 충분히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라는 지역의 큰 숙제를 해결하고자 많은 시민이 참석했다며 국토부 관계자들에게는 당초 목적인 서민의 교통복지와 사업성 확보라는 큰 국익을 외면하지 말고 의왕역 인근의 미래 발전을 위해 GTX-C 노선계획에 의왕역 정차가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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