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양시지부(지부장 임승택)는 최근 농협 시지부 회의실에서 관내 조합장, 농업 관련 단체장, 안양시 관계자 등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 농협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유상으로 농작업 참여를 원하는 신청자나 수요 농가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안양시 관내 농협(안양농협, 안양원협, 안양축협) 지도계 또는 농협농촌인력중개센터(031-380-0821~2)에 방문ㆍ접수하면 된다. 임승택 지부장은 고령화로 인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제때 안정적인 인력을 확보해 농산물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농촌인력중개센터는 유상인력은 물론 자원봉사자, 사회봉사대상자 등 무상인력을 부족한 농가일손해결책으로 농촌지역에 대한 연중 원활하고 안정적인 일손을 공급하기 위해 전국 시ㆍ군 단위 158개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농협(조합장 김영규)은 25일 포천시 관인농협 및 안양농협 고향주부모임과 공동으로 식(食)사랑, 농(農)사랑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행사는 전통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시키고 농업의 가치 회복을 통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영규 조합장은 도시와 농촌 간 상호체험을 통해 소비자에겐 농촌체험 및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와 직거래를 통한 판매소득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에 소재한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이 환자들의 휴식을 위해 만들어 놓은 야외쉼터에 불법으로 매점을 설치, 음료와 분식 등을 판매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의약품판매소로 기재돼 있는 지하층 일부 공간을 표시변경 등록 없이 무단으로 매점을 입점시켜 사용하고 있어 돈벌이에만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1일 안양시와 한림대 성심병원 등에 따르면 한림대 성심병원은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170번길 22 일원에 연면적 5만3천272㎡(지하 2층지상 13층) 규모로 816병상을 갖추고 운영을 하고 있으며 병원 측은 환자들의 휴식공간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지상 4층 외부 497㎡ 공간에 차양막(캐노피)을 설치해 야외쉼터를 조성해 개방하고 있다. 지상 4층 외부공간 쉼터 불법매점 입점 영업 눈살 지하 1층 의약품 판매소 멋대로 편의점 둔갑시켜 그러나 병원 측은 관할 구청에 허가도 받지 않은 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곳 야외쉼터에 냉장고와 싱크대, 오징어구이기 등을 갖추고 커피와 어묵, 아이스크림, 라면 등을 판매하는 매점(간이휴게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건물 지하 1층 편의점(62㎡)으로 사용되고 있는 공간은 제2종 근린생활시설 의약품판매소로 병원 측이 불법으로 용도변경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종 근린생활시설에 현재의 편의점 용도로 사용하려면 제1종 근린생활시설(소매점)로 용도를 변경을 해야 하지만 병원 측은 무단으로 용도를 변경해 편의점에 임대한 것이다. 이처럼 병원 측이 불법 매점운영과 용도변경으로 영업활동을 벌인 것으로 확인, 의료기관의 책임을 도외시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을 확인한 결과 지상 4층 간이휴게음식점으로 영업하는 것은 불법사항으로 병원 관계자에게 확인서를 받아 고발조치를 한 상태라며 지하 1층 편의점으로 운영하는 공간 또한 용도변경을 하지 않고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법적 판단 후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병원 측 관계자는 1층에 있는 매점의 허가를 4층 매점까지의 허가 연장선상으로 생각해 4층 매점 운영이 불법이라는 사실을 몰랐다며 지하 1층 편의점에 대해서는 불법사항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관계서류를 확인한 후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회장 이상호)는 19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제16기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대호 시장,박현배 시의회의장과 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자문위원(102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상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평화통일은 우리 민족의 미래와 번영이 담보돼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뤄내야 할 운명적 과제라며 모든 상황을 올바르게 인식해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통일의 희망을 접지 않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귀인중학교( 교장 류동현)는 17일과 18일 양일간 평촌학생체육관에서 2013 귀인합창제를 개최했다. 학생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귀인합창제는 전학년이 참여했으며, 학급별로 38개 합창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뽐냈다. 이번 귀인합창제에서 1학년 팀에서는 나무의 노래를 부른 8반 합창단이 대상을 수상했고, 2학년 팀은 오, 해피데이를 열창한 4반 합창단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또 가장 치열하게 경합을 벌인 3학년 팀에서는 11반 합창단이 여행을 떠나요? 을 불려 대상이 영예를 안았다. 또 이번 귀인 합창제에는 귀인중 합창단과 귀인 어머니합창단, 기악합주단, 재즈사물놀이반 등이 찬조출연해 아름다운 노래와 연주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류동현 교장은 학생들의 재능을 뽐내고 소통과 화합을 위해 올해 처음 귀인합창제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평화학교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예술제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 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이재선 안양시의회 부의장은 18일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의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북한 이탈주민이 지역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등의 규정과 관련 정책과 현안을 협의조정하기 위한 북한이탈주민지역협의회 구성, 북한이탈주민단체 활동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조례안은 오는 9월 임시회에 상정돼 심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전망이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9동 수리산 자락인 병목안 캠핑장을 오는 25일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비 6억2천7백만원을 들여 조성하는 병목안 캠핑장은 병목안 수리산 자락을 배경으로 6,932㎡면적에 제1?2?3캠핑장을 갖추고 50동의 데크를 마련 했으며 화장실, 개수대, 샤워 시설등 편의시설도 완비했다. 시는 25일 개장해 31일까지 7일 동안 시범운영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병목안 캠핑장은 동절기를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사용료는 오후 2시부터 다음날 11시까지 1박 기준으로 데크 1개소당 1만원이며, 전기사용료 3천원과 샤워장 1회 사용할 경우 1천원이 추가된다. 시는 이와 관련해 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예약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 인력을 편성하는 한편, 시범운영을 통해 불편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준비를 마치기로 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59동 냉천지구와 새마을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지난 15일 최대호 시장과 이종걸 국회의원이 성남시 LH본사를 방문해 안양59동 주거환경개선사업 정상화를 요구하는 자리에서 이 지역에 대한 사업성을 검토하기 위한 T/F팀을 안양시와 LH가 공동 구성하기로 협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재영 LH사장을 면담한 최대호 시장과 이종걸 의원은 주민들의 피해가 높아져 사업을 조기에 재개할 것과 공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양59동은 지난 2004년 건설교통부로부터 제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사업자인 LH가 자금악화와 부동산 경기침체, 사업성 부족 등을 이유로 현재까지 지연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09년 11월 이 일대를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토지주택공사(현 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최근 3D 업종을 중심으로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불법으로 근로자를 파견한 업체와 이 근로자를 고용한 업체가 관계 당국에 업 적발됐다.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지청장 송병춘)은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관내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근로자 파견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근로자를 업체에 제공한 A 업체와 B 업체를 적발해 파견법 위반혐의로 사법처리했다. 또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해 다른 업체에 파견한 C 업체와 이들에게 근로자를 고용해 준 D 업체 등 7개사를 외국인근로자고용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1년간 외국인 고용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송병춘 안양지청장은 사내하도급 형태로 근로자를 불법으로 파견받아 근로자들의 근로조건을 침해하는 일이 발생해 단속을 실시했다 며 앞으로 불법 근로자 파견 사업장을 대상으로 감독을 강화하는 등 취약계층 근로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 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기독교연합 안양감리교회 월드휴먼브리지(대표 임용택)는 해외봉사단이 지난달 9일~14일과 지난 7일~1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국제환경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34명의 봉사단원들은 몽골 바양노르 지역을 방문해 Blessing 안양의 숲 조성작업을 통해 척박한 사막에 희망을 심고 귀국했다. Blessing 안양의 숲은 지난 3월 안양월드휴먼브리지와 푸른아시아(이사장 손봉호)가 체결한 사막화 방지를 위한 몽골 큰 숲 가꾸기 협약에 따라 조성됐다. 앞으로 안양월드휴먼브리지와 푸른아시아는 사막화 방지를 위한 몽골 큰 숲 가꾸기 사업을 공동 진행하는 방식으로 몽골 바양노르 지역에 숲을 가꾸고 지역 주민들의 자립을 위해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임용택 대표는 우리가 심는 나무는 작은 희망이지만, 미래에 맺게 될 열매는 창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