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시민체육광장에서 제23회 군포시민의날 기념식을 갖고, 시민대상 수상자 5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시민대상 수상자로 효행.선행부문 전재금(57세, 군포2동주민자치위원장)씨는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전달, 불우이웃 쌀 전달, 사랑의 집 고쳐주었고, 사회봉사부문 신화승(79세, 광복회군포시지회장)씨는 국경일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연금 10% 나눔운동 등 호국보훈정신을 계승 발전 시켰다.
지역발전부문 김병두(60세, 군포시교류협의회 명예회장)씨는 군포시교류협의회 명예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국.내외 민간교류 활동 주도, 군포사랑장학회 장
학사업 추진 등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문화.예술.체육부문 김동호(78세, 책읽는군포 추진위원장)씨는 수리산을 소재로 연작시 100여편을 창작하고, 군포문인협회장으로 문학활동 등을 통해 ‘책 읽는 군포’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다.
학술교육부문 안동규 군포고등학교 교장은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 선정 등을 통해 공교육의 신뢰를 높이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군포시 시민대상 5개부문의 수상식은 지난 8일 군포시민의 날에 거행했다.
군포=이승환기자 lees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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