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올해부터 복지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하거나 새롭게 시행하는 사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에 따르면 전년과 비교 달라지는 제도는 모두 13개로 기존 제도의 수혜자가 확대되는 것이 8개, 새롭게 시작되는 복지 관련 사업이 5개에 달한다.
올해 달라지는 제도는 중학생 전학년 무상급식 시행으로 기존 초등학교 25개교에 더해 중학교 12개교까지 확대된다.
또한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 확대, 장애인활동지원금 상향,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강화 등 복지수준을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가 개선됐다.
새로 신설되는 제도는 장수 및 효도 수당 최초 지급, 의사상장자 특별위로금 및 수당지급, 셋째아 이상 영유아 선택예방접종(뇌수막염, A형 간염, 독감)비 전액지원 등이다.
임명진 군포 부시장은 “민선5기 출범 당시부터 시가 추진해온 각종 시책을 지속적으로 실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이승환기자 lee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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