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서장 박정준)가 5일 식목일을 맞아 산불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리산 일대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캠페인은 입산자가 증가하는 4~5월에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점을 고려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문을 배부하고, 주요 취약지역에 대한 방화 순찰을 실시하는 등 입체적인 활동으로 이뤄졌다.
군포소방서 관계자는 “등산 또는 야외 활동 시 라이터, 성냥 등 인화성물질 휴대하지 않기와 봄철 논·밭두렁 태우기로 인한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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