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외부 활동이 활발해져 시민들의 외식 횟수가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지역 내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일반음식점 지도점검을 시행했다. 점검 대상은 식육취급소 141개소, 수산물취급업소 72개소 등 총 216개소로 중점 지도 항목은 원산지 표시 여부이지만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준수 여부와 남은 음식물 제공재사용 여부 등도 철저히 확인했다. 최근 1주일 간 시행된 이번 점검 결과 시는 원산지 미표시 업소 1개소와 거래명세서 미보관 업소 3개소를 적발해 과태료(20~30만 원)를 부과했다. 백경혜 위생과장은 대다수 업소에서 관련 규정을 잘 지켜 안심했지만, 위생수준은 꾸준히 관리해야 하기에 지도점검을 지속해서 시행할 것이라며 특히 원산지 표시 여부 확인에 중요한 거래명세서 보관(6개월간)이 잘 준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는 담당 공무원 5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으로 구성한 위생 점검반 5개 반을 지속해서 운영, 지역 음식점들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검사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음식문화 개선 운동 확산을 위해 지난달 말 산본로데오거리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군포시지부와 합동으로 나트륨 사용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시는 좋은 식단 차리기, 식중독 예방 방법, 식생활 관리 등에 도움이 되는 안내 전단을 시민에게 나눠주며 음식문화 개선 동참을 유도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경찰서는 지난 3일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에서 박형길 서장을 비롯 생활안전과장, 여성보호계장과 군포시 노인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어르신 대상 범죄 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해 노인분들의 필요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임범철 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노인성 범죄는 물론 독거치매노인 교통사고까지 각종 위험에 노인들이 노출돼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어르신이 안전한 군포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형길 서장은 노인인구 증가 추세에 따라 사회적약자 보호차원에서 어르신들의 안전확보를 보장하는 것은 경찰업무의 우선 과제라며 노인대상 절도 사기 등 재산범죄와 반인륜 패륜적인 노인학대, 독거노인, 교통사고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안전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삼천리는 지난 4일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2014년 삼천리 MBA 입학식을 개최했다. 삼천리 MBA 과정은 삼천리 및 관계사의 우수 인재 30여 명을 대상으로 6개월여 간 진행되며 인사조직, 회계재무, 마케팅, 전략경영 등 경영학 기본교과와 함께 M&A 사례, 신규사업 모델 방법론, 신재생에너지 사례 연구 등 실용적인 내용을 교육한다. 특히, 회사의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실시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에게는 사외 MBA 과정에 진학할 기회도 제공된다. 삼천리 관계자는 인재가 곧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라는 인식 하에 신입사원부터 경영진까지 직급별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미래 지속성장을 이끌어 나갈 경영자와 직무별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남)은 지난 4일 제69회 식목일을 맞이해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단 임직원이 아름다운 군포시민체육광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철쭉 500본을 식재하였으며 향후 추가 식재를 통해 지난해 식재한 철쭉 8천본과 함께 시민체육광장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제69회 식목일을 맞아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일류 공기업으로 거듭나는 한편,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 하고자 이번 식목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지역 대형마트와 준ㆍ대규모 점포들은 오는 5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에 의무적으로 휴업해야 한다. 이는 5월 11일 대형마트ㆍ준대규모 점포의 영업제한에 대한 고시가 시행됨에 따른 것이다. 적용 대상은 이마트 산본점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6개 점포, 롯데슈퍼 4개 점포, GS슈퍼마켓 3개 점포 등 총 17개 점포다. 또 이들 대형마트ㆍ준대규모 점포는 관련 고시가 시행되면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을 멈춰야 한다. 이 같은 제한은 고시일 이후에 개점하는 대형마트와 준ㆍ대규모 점포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순형 시 지역경제과장은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에 맞게 시 조례를 정비해 대형마트와 준ㆍ대규모 점포의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을 지정했다며 앞으로 시는 지역 소상공인을 보호하는데 그치지 않고, 대형마트와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산본초등학교 주변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민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박종서 학교장을 비롯한 경찰, 학교 관계자, 어머니폴리스(회장 박정숙), 녹색어머니(회장 이혜경), 군포모범운전자회(회장 원덕연) 등 유관 기관과 협력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대에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학부모들에게 학교주변에서 발생 우려가 있는 학교폭력, 성폭력과 교통안전, 기초질서에 대한 법질서 홍보물을 나눠주며 어린이 안전확보에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형길 서장은 학교폭력은 3,4월에 발생빈도가 높은 만큼 4대악 캠페인을 어머니 폴리스와 녹색어머니회 등과 함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며, 학기초 학교폭력 예방교실도 병행하여 폭력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는 최근 드림스타트 서비스 대상 아동의 부모 139명을 대상으로 뇌 과학 원리를 이용한 부모와 자녀 간 행복한 대화법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을 맡은 권종희 글로벌NPL코칭아카데미 대표는 부모들에게 소통을 통해 아동의 인지력과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 화목한 가정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법, 교육자로서의 부모 역할과 책임감의 확립 필요성 등을 알려줬다. 또 권 대표는 실제 사례를 예로 들며 부모들이 어렸을 때 받은 상처를 자녀에게 무의식적으로 대물림할 수도 있는 상황을 설명하고, 부모가 먼저 자신을 사랑해 상처를 치유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정숙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올바르게 성장하려면 부모가 먼저 달라져야 한다며 군포시 드림스타트는 소중한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부모들에게 알차고 유익한 양육정보를 제공하는 특강을 지속해서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지역 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최효숙 회장 등 회원들은 이날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동반 아동 40명을 돌봐주고, 학용품 세트 150점을 지원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 산본1동은 최근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회원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철쭉나무 심기 및 봄맞이 대청소를 시행했다. 이날 산본1동 새마을부녀회는 철쭉 350그루를 구매해 산본고가도로 옆 쌈지공원 내에 심었고, 다른 주민들은 지역 곳곳의 골목길과 관모초등학교 주변의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500㎏ 정도 치워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석종길 산본1동장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마을 가꾸기 봉사로 산본1동이 한결 산뜻하고 청결하게 바뀌어서 기쁘다며 이번에 심은 철쭉이 4월 말께 꽃을 피우면 산본1동이 더욱 아름답게 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NH농협 군포시지부(지부장 강영재)와 군포농협(조합장 이명근)은 작황호조 및 소비부진으로 가격이 하락한 우리농산물에 대해 범국민 소비촉진운동의 일환으로 농협시지부앞과 농협하나로마트에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무안양파 상생장터를 운영한다.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의 수급 및 가격동향은 13년산 저장양파 재고량이 전년보다 51%가 많은 157천톤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6월초에 출하될 14년산 햇양파도 재배면적 및 작황호조로 생산량이 크게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어 평년대비 50%나 하락된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되고있다. 이번 상생장터 운영은 농협자원봉사단에서 맡았으며 특히, 행사 품목이 군포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무안군 양파로 품질이 양호하여 3톤정도의 물량을 판매할 예정이다. 농협자원봉사단 관계자는 "행사 첫날인 2일에 많은 시민들이 행사의 뜻에 동참해 주셨고 시청직원을 비롯한 직장인들도 함께해 주셔서 자칫 조기에 행사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어 추가 발주를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며 "농민들이 고생해서 농사를 지은 수확물에 대해 정상적인 가격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는 지난 1일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 강사로 초빙된 한국서비스교육원 김춘애 원장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직장 내 성차별 등의 사례를 제시하며 올바른 자세와 대응 방법, 성인식 개선을 위한 조직문화 형성 방안 등을 제안했다. 또 김 원장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관련 법령을 소개하며, 시청에서 양성평등이 정착되면 업무환경이 밝아져 행정 서비스 향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손정숙 여성가족과장은 가족이 행복한 군포를 만들려면 성폭력과 가정폭력이 없는 안전도시를 구축하는 것이 선결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공무원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지속해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공직자들은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포함해 성폭력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정기적으로 받아야만 한다. 이에 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관련 교육을 시행해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의 예방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