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지난 3일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에서 박형길 서장을 비롯 생활안전과장, 여성보호계장과 군포시 노인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어르신 대상 범죄 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해 노인분들의 필요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임범철 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노인성 범죄는 물론 독거·치매노인 교통사고까지 각종 위험에 노인들이 노출돼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어르신이 안전한 군포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형길 서장은 “노인인구 증가 추세에 따라 사회적약자 보호차원에서 어르신들의 안전확보를 보장하는 것은 경찰업무의 우선 과제”라며 “노인대상 절도 사기 등 재산범죄와 반인륜 패륜적인 노인학대, 독거노인, 교통사고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안전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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