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중앙도서관 ‘사람책’ 활동 시인·작가와 시민 만남 특강 개최

군포시 중앙도서관에서 사람책으로 활동하는 시인과 동화작가가 시민과 만나 시와 책에 관해 이야기한다. 현재 군포에 거주하며 각 분야에서 왕성히 활동 중인 김영애 시인과 박소명 동화작가는 최근 신간을 발행한 기념으로 군포시민과 만나 각자의 작품 세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시와 책 쓰기에 대해 자세히 알기 원하는 이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먼저 4일 오후 3시에는 김영애 시인이 군포시중앙도서관 지하 소극장에서 시민들과 마주 앉아 누가 시를 쓰는가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서울 소재 여러 중학교에서 14년간 국어 교사로 근무하다 지난 2008년 시인으로 등단한 김영애 시인은 현재 군포문인협회 회장으로 지역 문인들을 대표하고 있으며, 한국시인협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오는 29일 오후 2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박소명 동화작가가 시민과 만나 아름다운 동화의 세계를 공유한다. 지난 200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한 이후 세계를 바꾸는 착한 똥 이야기, 세계를 바꾸는 착한마을 이야기 등을 출판한 바 있으며, 최근 제주 밭담 이야기를 담은 흑룡만리를 내놓았다. 김국래 중앙도서관장은 종이책을 읽어서만은 알 수 없는 시와 책 이야기를 생생히 살아있는 사람책을 통해 알고, 이해를 높일 기회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보이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드림스타트 부모 대상 역량 강화 교육 진행

군포시가 최근 드림스타트센터 이용 아동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최신 양육정보 제공 특강을 진행했다. 우리 아이 행복한 삶, 어떻게 도와줄까?를 주제로 진행된 교육에는 최해옥 IDK진로적성상담소장이 초빙돼 강의를 진행하며 부부가 행복해지는 삶,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부모의 자세, 아이와 부모의 대화 방법, 건강하게 아이 키우기 등에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전달했다. 이번 교육으로 시는 참여 부모들의 아동 교육 및 양육 능력 향상, 소통으로 행복해지는 가족의 증가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교육 현장에는 군포시어린이집연합회가 찾아와 부모와 함께 온 아동을 위해 자비를 들여 종이접기 등의 프로그램을 포함한 돌봄 자원봉사를 펼쳐, 부모들의 교육 참여 및 집중에 도움을 줬다. 손정숙 여성가족과장은 부모들이 양육 문제로 고민하고 힘들어하면 긍정적이지 못한 영향이 아이들에게 끼친다며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줘 먼저 행복해질 기반을 조성, 행복해진 부모들이 아이들을 당당하게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는 드림스타트센터 사업을 확대ㆍ강화하고,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을 연중 시행하는 등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를 지속해서 전개 중이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드림스타트센터, 지역아동센터 포함 아동안전체험교육 진행

군포시드림스타트센터는 지역의 아동들이 안전사고로 인해 꿈과 희망을 잃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포함해 약 300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시행했다. 드림의 안전한 하루라는 주제로 시청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어린이교통안전연구소와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의 협조를 받아 교통ㆍ화재ㆍ학교ㆍ가정ㆍ식품ㆍ놀이 안전과 응급처치, 자연재해 등의 상황에 대처하는 방안 교육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진행됐다. 또 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교육에는 군포G샘병원과 다수의 자원봉사자가 참여, 체험 현장에서의 돌발ㆍ긴급 상황에도 철저히 대비해 안전한 가운데 교육을 시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외에도 교육 현장에서는 군포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가 아동학대 및 실종 예방 등의 안전캠페인도 전개해 교육 및 홍보 효과를 높였다. 손정숙 여성가족과장은 아동이 어려서부터 생활 속 안전수칙을 배워 익혀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포함해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며 군포의 모든 아이가 안전ㆍ건강하게 자라 꿈을 이루고, 행복할 수 있도록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마을축제 진행

군포시가 지난 1일 광정동 위치한 사랑빚는평생학습마을과 군포2동 소재 무지개평생학습마을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마을축제를 진행했다. 사랑빚는평생학습마을은 광정초등학교 등지에서 술래잡기와 고무줄놀이, 딱지치기, 공기놀이, 비석치기 등 참여한 가족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전통 놀이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가족의 소중함과 전통놀이에 대한 지식과 재미를 함께 알려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이날 축제 현장에는 사랑빚는평생학습마을 교육 프로그램 강사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다수 참여해 캐리커처, 공예, 가족사진 촬영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평생학습마을과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공감 사례를 크게 확산했다. 무지개평생학습마을은 지역 주민들에게 수리산 등산로를 산책하며 생태탐방 체험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기회를 제공했다. 수리산 자생 나무들의 종류와 특성, 자연 소품을 활용한 만들기 등을 함께한 평생학습마을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은 놀기와 학습으로 더 가까워졌다. 평생학습팀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참여해 함께 만들고 키우는 미래희망창조공작소와 같은 평생학습을 통해 일과 학습, 즐거움과 학습, 소통과 공감이 가득한 군포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사회복지담당 스트레스 해소 워크숍 개최

군포시가 어려운 이들을 도우며 업무 부담과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지친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들에게 치유와 재충전의 기회를 주기 위한 힐빙(healing&well-bing) 워크숍을 개최했다. 인력 대비 과도한 업무와 부당ㆍ폭력 민원 등에 접하는 경우가 많아 직무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을 위한 이번 힐빙 워크숍은 행복한 사회복지사가 시민에게 행복한 복시 서비스를 제공한다.취지에서 지난달 30일과 31일 경기 양평군 소재 전문 휴양 시설에서 진행됐다. 오행ㆍ오감테라피, 힐링교육 등 다양한 종류의 명상ㆍ치유 프로그램 체험이 진행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들은 시민을 위한 새로운 복지동력을 얻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또 워크숍 기간에 참석자들은 사회복지업무의 효율적 시행 방안, 업무 분담 체계 조정, 민원인 응대 방법 보완점 등을 주제로 토론하고 개선책을 도출해 앞으로의 시 복지정책 사업계획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백경혜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업무 담당자가 행복하지 않으면, 시민의 행복을 위한 복지 서비스가 제공되기 어렵다는 생각에 이번 워크숍을 추진했다며 복지업무 담당자들이 신명 나게 일해 시민 행복을 더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이 행복한 군포를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시는 시민 행복 시책을 개발ㆍ확대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들의 직무 능력 개발 교육ㆍ연구ㆍ지원 프로그램도 연중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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