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갑구지역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새누리당 이정만 후보가 5일 오전 11시 광명4동 후보자 사무실에서 출마선언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정만 후보는 “광명에 필요한 사람이 되기위해 출마를 준비했다”며 “수십년간 대검찰청 과장과 기획관으로 근무하면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검찰의 혁신에도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 “광명시 유휴 부지 등에 상장기업 또는 기업 연구소를 유치해 청장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유동인구 확보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말만 돌고 있는 대형 종합병원이 하루빨리 들어서게 하여 광명시민의 의료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의료와 관광을 접목시켜 외국인 등이 광명시를 찾도록 하여 소비와 문화향유를 통해 지역상권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KTX광명역과 지하철 금천구청역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하철 7호선 철산역 등을 광명역과 연결하겠다”며 “광명의 명물인 스피드돔(경륜장)과 광명시민의 휴식공간인 목감천을 연계하는 테마파크를 조성해 광명은 물론, 서울시민, 경기도민이 즐겨 찾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정만 후보는 대전지검 천안지청장과 현재 광명시 강원도민회와 충청향우회 법률자문위원, 광명 시민봉사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시는 올해 상반기 시민들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 25명을 접수하여, 시민들로 구성된 평가단의 비노출 현지 실사를 거쳐 기본예절 및 고객만족도, 전화응대 태도 등이 탁월한 3명의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표창장을 전수했다. 행정의 최일선에서 신속한 문제해결과 적극적인 사명감, 고객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과 투철한 책임감을 높이 평가받은 광명7동 주민센터 유명화, 소하2동 주민센터 유길상, 철산1동 주민센터 남승림 주무관이 영예의 주인공들이다. 친절공무원 선정자는 국내외 연수기회가 제공되는 인센티브와 함께 근무평점에 가산점을 부여받게 된다. 시민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은 2000년 하반기부터 매 반기별 3명씩 선정해 왔는데 금회 친절공무원을 포함하여 총 93명의 친절공무원이 배출됐다. 김교흥 민원토지과장은 “공무원들의 친절 마인드를 체질화하고 친절의 의미를 제고하는 한편,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하는 경쟁체계 구축을 위하여 앞으로 계속하여 친절공무원 발굴과 교육을 실시하여 ‘사람중심 행복도시 광명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시의 역사 문화 공간 충현박물관 별관에서 현대미술작가들의 ‘어울림展 ’ 전시회가 7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청렴한 삶을 살다간 조선시대 대표적인 청백리이며, 광명시의 향토위인 오리(梧里)이원익 대감의 청백리 사상을 시민들과 함께 현대미술작품으로 재해석 한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다양한 미술 장르를 다루는 20대에서 50대까지 폭넓은 세대로 구성된 서양화, 동양화, 사진, 조각, 설치 미술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어울림展’ 참여 작가들은 지난 2013년 서울 서대문구에서 ‘유진상가 Happy Years’전을 기획 전시해 큰 관심을 받았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길건) 산하 광명메모리얼파크는 지난 12월 31일 ‘오늘따라 더 생각나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타임캡슐 제막식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고인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전하진 못한 마음이나 다짐 등을 엽서에 적어 타임캡슐에 보관했다가 1년 후 개봉해 본인에게 무료 배송하는 행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특별히 제작된 “내가 나에게 보내는 편지”에 고인을 그리는 사연과 추억, 자신의 희망과 다짐을 약속하고, 희망의 글을 담아 타임캡슐에 보관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초 2천명을 예상했으나 2천500여명이 참여했고 특히 초등학생들의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이용해 메모리얼파크팀장은 “추억과 미래희망이 공존하는 시민들의 문화힐링공원으로서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조성해 더욱더 시민들에게 가깝게 다가 설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 타임캡슐행사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메모리얼파크가 시민들이 자주 찾을 수 있도록 문화행사 및 친환경조성계획을 추진하고, 설날과 추석에는 합동차례상을 현장에 준비해 차례를 모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소방서는 2016년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해돋이를 보기 위해 구름산에 오른 등산객이 결빙되어 있던 등산로에서 미끄러져 발목을 다친 등산객 2명을 안전 구조했다. 3일 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7시 23분경 구름산 정상에서 결빙돼 있던 등산로에 미끄러진 70대 등산객 L씨를 119구조구급대(차량 2대, 인원 6명)는 신속하게 출동해 응급처치 후 안전하게 하산시켜 보호자에 인계했다. 이어, 오전 8시경 구름산 정상에서 하산 중 결빙돼 있던 등산로에 미끄러진 50대 여자 등산객 K씨를 응급처치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하산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양승민 119구조구급대장은 “새해를 맞아 등산객이 늘면서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할 수 있다”며 “반드시 정규 등산로를 이용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시의회(의장 나상성)가 2016년 첫 날을 시민들과 함께 도덕산 도덕정에서 맞이했다. 오전 7시부터 시작한 이날 해맞이 행사에는 나 의장을 비롯, 이병주 부의장, 상임위원회 위원, 광명시장 및 시민 2천여 명이 참석, 새해 안녕을 기원했다. 행사는 광명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소망풍선날리기, 사랑의 차 나누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의원들은 해맞이 행사에 이어서 한국SNS연합회가 주관한 새해 1004 사랑의 짜장면 떡국 나눔행사에 참석해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나 의장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광명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 하시고 바라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시는 2016년 1월 1일 병신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광명시의대표적인 도시자연공원이자 35만 광명시민의 휴식처인 도덕산(도덕정)정상 에서 시민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진명숙)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번 해돋이 행사는 시민의 행복과 화합, 그리고 꿈과 희망을 시민들과 함께 기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시민들은 도덕산 정상에서 일출을 감상하면서 희망의 메시지와 축가를 듣고 새해 다짐을 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특히, 새해 첫날 붉게 타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행사장입구에서 미리 나누어준 풍선에, 새해의 소망과 다짐을 적은 “새해 소망풍선”을 함께 날리는 특별한 이벤트가 장관이었으며 참석했던 시민들의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양기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시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광명시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자고 다짐하였고,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동굴이 지난해에 이어 새해 첫날인 1일 9천749명을 시작으로 연휴 3일 동안 3만 명 가까이 관광객이 찾아오는 등 성황을 이뤘다. 2016년 새해를 맞아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 ‘2016 얼음 빛 페스티벌’이 1일부터 한 달간 일정으로 시작했다. 새해 첫날인 1일 동굴 입구에서 양기대 광명시장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시작을 알리는 기념 테이프 커팅 행사가 열렸다. 이날 최초로 광명동굴을 방문한 프랑스 교민 정운주(52ㆍ생테티엔느 거주)씨는 “프랑스에도 유명한 동굴들이 있어 가봤지만 광명동굴처럼 역사와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곳은 본 적이 없다”며 “특히 교육적인 가치가 큰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가 올해 4월 아시아 최초로 광명동굴에 온다니 무척 반갑고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제 기간 광명동굴 안팎에는 인공 눈 퍼포먼스와 얼음조각 전시회, 뉴미디어 맵핑&레이저 퍼포먼스, 응답하라 2016 부메랑 우체통, 대형 방명록 작성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웜홀광장에는 눈사람과 풍성한 선물상자·가드레일 얼음조각이, 황금폭포에는 칼라원숭이 얼음조각이, 와인동굴에는 와인잔, 얼음마차, 오크통 얼음조각이, 불로문에는 소나무 얼음조각이 각각 설치돼 하루 두 차례 그 위에 눈이 내린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시는 지난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5개 채용기업 대표 및 5명의 청년인턴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청년고용 기업인턴제’시행을 위한 광명시·채용기업 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청년고용 기업인턴제’는 광명시에서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에게 인턴기간 6개월 간 1인당 월 130만원을 지원하고, 해당기업은 인턴기간 종료 후 최소 1년 이상 월 150만원 이상을 주고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특화된 청년 일자리 사업을 말한다. 1월부터 추진되는 ‘광명청년고용 기업인턴제’는 2016년에 12명, 2017년과 2018년에는 각각 6명으로 3년간 총 24명을 24개 기업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양기대 시장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들의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청년고용 기업인턴제’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처음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채용기업과 청년인턴은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시의회는 지난 30일 비회기 중에도 불구하고 나상성 의장을 비롯, 이병주, 김기춘, 김정호, 오윤배, 이영호, 조희선 의원이 광명스피돔을 방문해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의원들은 경륜경정사업본부로부터 경륜장 시설현황 및 주요사업 추진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앞으로 상호 협력해야 할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의원들은 경륜경정사업본부의 사회공헌활동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 의장은 “경륜이라는 단어에서 부정적 이미지가 상대적으로 크다”며 “앞으로 부정적 인식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이상혁 경륜운영단장은 “앞으로 나눔문화 확산과 어렵고 소외된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