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승강편의시설 및 주민쉼터 조성을 위한 국민은행 소유 부지의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양기대 시장과 국민은행 경기중앙지역본부 홍학기 본부장이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체결식에는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박종애 회장, 장애인정보화협회 광명시지회 김동출 회장, 가구유통사업협동조합 이상봉 이사장, 패션유통사업협동조합 양승조 이사장, 광명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안경애 이사장과 국민은행 광명사거리지점 홍운 지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매매계약이 체결된 토지는 광명시 오리로 978번지로 328.9㎡이다 건물부지 매매계약 체결이 성사됨에 따라 서울도시철도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이용하는 고령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 및 지역주민에게 도시철도 이용편의 증진과 전통시장, 주변 상가 이용 편의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계약금을 포함한 71억여 원의 부지 대금을 납부하고 2016년 5월까지 소유권 이전 등 매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부지에는 2018년도까지 에스컬레이터ㆍ엘리베이터 등 승강편의시설을 설치하고 2016년 말까지 다목적 광장, 휴게시설, 조형물 설치 등 쉼터가 조성된다. 양기대 시장은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인 주민들에게 교통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인근 광명전통시장과 주변 상가 이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광명동 구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하철 이용 편의를 위한 승강편의시설 설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사업비를 부담하도록 협의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설계를 시작으로 늦어도 5월까지 시공사를 선정하고 철거에 들어가 2018년도까지 모든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지난 8일 시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광명시 도서관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명시도서관 포럼은 21세기 지식경제시대를 맞아 도서관이 단순히 자료를 수집·보존하고 열람하는 공간을 넘어 창의와 아이디어가 발현되는 스마트한 창조공간으로 성장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여 그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철산도서관 모범이용자 표창과 함께 ‘교육 in 도서관’을 주제로 최근 방송과 집필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조승연 칼럼니스트가 ‘독서를 통한 글로벌 인재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맡아 참석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광명시 도서관 관계자와 도서관동아리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사서연구회의 사례발표와 함께 신기수 행복한 상상대표의 ‘이젠, 함께 읽기다’라는 주제 강연으로 도서관이 독서문화 공동체로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1양기대 시장은 “도서관은 단순한 지식제공 공간에서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으로서 그 역할이 변화되고 있다”며, “광명시는 권역별로 도서관을 설치 운영하여 그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도서관포럼을 통해 도서관이 광명시민의 진정한 파트너로 성장,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이현숙 철산도서관장은 “포럼에 성원을 보내 준 시민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광명시도서관은 제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발전하고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시의회(의장 나상성)는 지난 7일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겨울철 전기부족 피해를 예방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새마을운동 광명시지회 ‘온(溫)맵시’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광명7동 우리은행 사거리에서 실시된 캠페인에는 나 의장을 비롯, 김정호 시의원 및 새마을운동 광명시지회 회장단 50여명이 참여해 시민에게 수족양말 전달하며 에너지 절약 동참을 호소했다. 특히, 캠페인에 참여한 의원들은 홍보활동에 고생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에너지절약을 위한 지역단체 및 기관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도 당부했다. 나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캠페인을 위해 힘쓴 새마을운동 광명시지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의회 차원에서도 다양한 녹색 사업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시는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교 장학금 지원 유학생 2명을 12월 14일부터 12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광명시 내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또는 졸업자)로 공고예정일(12.14.) 현재 광명시에 연속하여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 또는 직계비속이어야 하며, 201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5등급 이상(A/B형 구분 없음) 또는 고등학교 전 학년(국·수·영,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 석차평균 50%이내면 지원이 가능하다. 시 인재육성재단은 유학생으로 선발된 저소득가정 학생과 일반가정 학생 1명씩을 선발하여 연간 약 540만원 각각 지원한다. 유학생 선발은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2차 면접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18일 광명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시는 서류전형 및 면접전형을 통해 중국 문화에 관심이 많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자질을 갖췄으며 도전과 혁신의지가 있는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연변과기대에서 진행하는 본과(교양 및 전공) 수업을 수강하려면 중국어 능력시험(HSK) 4급 이상이 되어야 하며, 입학 후 6개월 이내에 중국어능력시험(HSK) 4급 이상 취득을 요구하는 학과도 있으므로 중국어 어학성적이 없는 학생은 원활한 학교적응을 위해 국제교육문화재단을 통해 미리 상담을 받아보기를 권한다. 한편, 광명시는 2012년부터 유학생을 선발하여 총 6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광명=김성훈기자
‘2015 마을공동체 작은도서관 지원사업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광명시 넝쿨어린이 작은도서관이오는 11일 ‘철산4동 사람들이 만들어낸 우리동네 사람책’을 주제로 몇 십 년간 살고계신 어르신들에게서 옛날 마을 모습에 대해 듣고 마을곳곳에 새겨져 있는 추억들을 꺼내 글로 정리한「어디까지 가야 돼?」를 제작해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넝쿨어린이 작은도서관은 경기도에서 추진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2015 마을공동체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철산4동 곳곳의 추억들을 글로 정리하며 9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우리 이웃의 숨겨진 재능을 발굴하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냄으로써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이루어 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판기념회는 1부 행사에서 철산4동 마을투어와 2부에서는 북 콘서트 ‘책과 사람과 동네 이야기’로 꾸며진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시 하안1동 주민센터(동장 곽태웅)는 단체와 개인 후원자 60여 명을 초청해 ‘제3회 2015년 행복을 나눠주는 사람들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일방적으로 지원하는 기존의 이웃돕기와는 차별화했다. 후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행사를 마련한 것. 더불어 사업 추진내역 등을 함께 공유, 다양한 기부 문화 확산과 사랑과 나눔이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복지동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기타반과 마술사 김민형 씨의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복지동 성과보고와 후원자 활동소개 이후 오찬을 하며, 나눔의 중요성에 대한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깜짝 이벤트로는 곽태웅 하안1동장이 산타 할아버지로 분장하고 직접 사은품을 나눠주며 따뜻한 마음을 보내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곽 동장은 “복지급여를 받는 분들 외에도 소외된 계층들에게 큰 관심을 주시고, ‘행복을 나눠주는 사람들의 날’ 행사를 계기로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7일까지 48일간 안양천 얼음썰매장을 운영한다. 이번 안양천 얼음썰매장은 지난 7월 조성한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에 물을 채워 얼음판을 만든 것으로 어린이 안전 위해 유아 썰매장과 초등학생 이상 이용할수있는 썰매장으로 나눠서 운영한다. 최대 150명까지 동시에 이용할 수 있고 얼음썰매 외에도 전통놀이인 투호, 윷놀이, 굴렁쇠, 민속팽이, 민속제기도 할 수 있으며 썰매도 무료로 빌려준다. 또한 썰매를 타는 도중에 언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난로를 마련하고, 어린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요원도 곳곳에 배치한다. 안양천 어린이 얼음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장하며, 월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광명=김성훈 기자
광명시는 올해 3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관내 초등학교 5개교(가림초, 광명초, 광문초, 하안남초, 하안초)와 함께 학생과 교사, 보건소가 협력해 다채로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 스스로 만들어가는 건강안심학교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가림초등학교는 올해 처음 보건소와 함께하는 건강안심학교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여 업무협약(MOU)을 시작으로 다양한 학교중심 건강증진사업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학생 만족도 조사에서 86.2%가 ‘만족’이라고 나타났으며, 주제별 관심도는 운동분야가(30.5%), 교육인지도에서는 음주고글ㆍ센서 체험(51.1%)가 가장 높았다. 또한 건강행태변화에 대한 조사에서는 주3회 이상 패스트푸드 섭취율이 5.9%P 감소, 주3회 이상 가공식품 섭취율은 1.0%P 감소, 학교 점심식사 칫솔질률은 6%P 증가로 조금씩 학생들의 행동의 변화가 관찰됐다. 앞으로 학교건강증진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면, 좀 더 좋은 행동변화를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증진사업은 단기간 내 대상자의 행동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사업임에도 본 사업은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식 프로그램 운영하여 더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었다”며 “2016년에도 건강특화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해 학생의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로타리클럽 국제로타리 3690지구(회장 황성섭)에서는 3일 대설주의보로 하루 종일 함박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명시 18개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총 쌀10kg 108포, 신라면(40개입) 54박스, 화장지 54팩(30롤), 멸치 54박스를 전달했다. 광명로타리클럽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월동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나눔의 후원행사를 기획했다. 황성섭 회장은 “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사회내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잘 파악하고 있기에 직접 각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쌀과 라면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분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로타리클럽 국제로타리 3690지구는 매년 지역사회 내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하여 후원물품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장학금지원사업, 컴퓨터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오고 있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3동복지위원회·광삼사랑회는 지난 4일(금) 오후 6시 광명3동 주민센터에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후원감사의 밤’ 행사를 30여명의 후원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 1회 ‘후원감사의 밤’ 행사는 광삼사랑회에 속한 개인후원자를 비롯하여 후원활동을 전개하여온 기업·단체를 초청하여 지난 1년 동안의 나눔 활동을 되돌아보며 후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후원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광명3동 주민자치센터의 기타동아리 축하 연주를 시작으로 지난 1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후원과 나눔 활동 동영상 시청, 후원에 참여한 최종천 복지위원, 김재중 주민자치위원장, 김정자 광명3동 적십자봉사회장의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2016년에 진행할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1년 동안 무료로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있는 후원자인 김정자(광명3동적십자봉사회장)는 “난생 처음 생신상을 받아본다고 말씀하시며 눈물을 흘리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던 어르신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고 이야기하며 “저의 작은 후원을 통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생신상 차려드리기를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광삼사랑회 남성우 회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후원을 해 오고 있는 많은 후원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다” 며“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한 후원자들의 참여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소외계층이 없는 광명3동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우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광삼사랑회는 지난 1년 동안 약 120명의 저소득 어르신께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비롯하여 저소득 아동에게 디딤씨앗통장 후원, 교복비 지원, 폭염취약계층선풍기 전달, 추석을 맞이하여 추석선물 전달 사업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광명=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