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수도권지역본부 과천권관리단(단장 홍정조)은 지난 6일 수도사고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K-water에서 개발한 상수도관리 위기대응 매뉴얼 시스템에 따라 비상연락체계 점검과 현장 Control Tower의 역할 등전직원의 위기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특히 수도권 광역상수도 3단계 인천계통 관로파손에 따른 누수가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 내 신속한 초동대응 훈련도 실시됐다. 홍정조 단장은 수도사고 발생 시 발 빠른 대처를 통해 수도권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의회(의장 문봉선)는 최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재난구호활동과 어려운 이웃돕기, 홀몸노인 돌봄사업,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 다양한 적십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문봉선 의장은 도움이 절실한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항상 봉사하는 적십자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적십자 특별회비는 의원과 의사과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많은 회비는 아니지만, 이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의회는 지난 2012년 적십자사 과천지구협의회를 결성하면서 대한적십자사 본부로부터 신규결성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공헌을 해 오고 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는 5일 정부과천청사역 일대에서 소방공무원과 과천시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평소 화재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해 안전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비상구 확인 안전스티커 배부와 화재대피 요령 교육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심재빈 서장은 평소 주변의 위험요인에 관심을 가지고 대피로 등을 확인하는 습관이 생명을 보호한다며 안전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시가 노인과 함께 사는 가정에 무상으로 주말농장을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되는 주말농장은 사기막골과 자현 주말농장 두 곳으로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시는 주말농장을 통해 더 많은 노인과 가족들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기존 58세대에게 10평씩 분양하던 것을 5평씩 116세대에 분양키로 했다. 분양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과천시노인복지관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시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초청, 강연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강연에서 김 전 지사는 대한민국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려면 인구를 늘려야 하는데 젊은이들의 결혼 및 출산 기피현상을 보일 때 안타깝다며 해보지도 않고 무조건 안 된다고 포기할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든 해낼 수 있다는 도전정신과 헝그리 정신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과천=김형표기자
現 조합장 고정수 보금자리 보상금 2천억 이상 유치 前 이사 박태석 영업이익 감소 등 문제 해결하겠다 은행권 출신 송상호 조합원들에 수익 되돌려줄 것 3ㆍ11 과천농협 조합장 선거가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후보자들이 일찌감치 선거전에 뛰어들어 치열한 물밑선거를 벌이고 있다. 이들 후보는 사전 선거운동을 하지 못하는 선거법에 따라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하지 못하고 있지만, 각종 행사에 참석해 얼굴을 알리는 등 선거전을 방불케 하는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태이다. 과천농협 조합장 후보는 고정수 현 조합장(67)과 박태석 전 과천농협이사(58), 송상호 전 SC제일은행 국내기업부 상무(61) 등 3명이 출마를 결심했거나 저울질하고 있다. 고 조합장은 과천초 총동문회 회장과 한국농업인연합회 과천시 회장을 역임하고, 과천새마을회 이사, 과천문화원 이사, 농민신문사 대의원 등을 맡고 있다. 고 조합장은 △새로운 도약과 창업정신으로 전국 농협을 선도하는 농협 △조합원이 신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임직원의 성실하고 투명한 봉사자 실현을 3대 목표로, 경제사업과 영농지도농업, 과천 보금자리 토지보상금 2천억 이상 유치, 조합원 복지 확대 등의 공약을 내놓고 있다. 강한 농협을 만들겠다라는 슬로건으로 선거전을 준비하고 있는 박태석 전 과천농협이사는 과천초 졸업과 경기대 행정대학원 고위정책과정 수료, 수원대 사회교육원 사회복지과 학사학위 취득, 한농연 과천시 연합회장, 과천시 화훼협회 법인감사 등을 역임했다. 박 전 이사는 현재 과천농협은 예대비율의 급격한 하락과 연체비율의 증가, 영업이익의 감소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도출되고 있다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수적인 조합장보다는 강한 추진력을 갖춘 조합장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은행 임원 출신인 송 전 상무는 과천초와 선린상고, 건국대를 졸업하고, SC제일은행 여의도 트윈타워기업금융 지점장, SC제일은행 국내기업부 이사와 상무 등을 역임했다. 또 현재 과천초 총동문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송 상무는 이제 과천농협은 경영을 아는 전문경영인이 필요할 때라며 금융영업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과천에 맞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 조합원들에게 수익이 돌아가는 농협을 만들겠다는 출사표를 밝히고 있다. 한편, 과천농협 조합원 1천200명이며 이들의 선택에 따라 다음달 11일 제13대 과천농협 조합장이 선출될 예정이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의회(의장 문봉선)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04회 과천시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업무보고 및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5년도 주요업무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또한, 과천시 조례의 제정과 개ㆍ폐 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 GB해제지역(뒷골 등 8개 지구) 내 관통대지 도시관리계획 (용도지역, 용도구역) 결정(변경)에 대한 의견청취안 등을 심사, 의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는 과천시의회 의원 신분증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이수진 의원의 발의로 처리하게 된다. 과천=김형표기자
K-water(사장 최계운)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한러 물관리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러시아 극동개발부와 K-water는 두만강 등 러시아 접경지역 수자원 공동조사와 아무르강 홍수예방 등 물 관련 현안사항을 공동으로 연구하게 된다. 최계운 사장은 K-water의 해외 물 시장 진출을 위해 물관리 기술교류 협력을 더욱 넓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 사장 등은 러시아 최대 국영 수력발전회사 루스기드로(RusHydro)를 방문한 자리에서 수력조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상하수도, 통합 물관리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의 화훼발전을 일궈 꽃의 도시를 만드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서동훈 과천화훼협회장은 과천시가 꽃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최첨단 화훼종합센터가 건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과천시가 지난 2000년 초부터 추진해 온 과천화훼종합센터 사업이 현재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다며 올해 화훼종합센터 건립사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우리나라 화훼산업은 다른 분야에 비해 성장속도가 더디지만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사업이라며, 화훼수출을 위해서는 센터 건립이 필수라고. 그는 외국에서 바이어들이 오면 우리나라 화훼를 보여줄 시설이 없다. 생산자들이 재배하는 비닐하우스를 보여 주는 것이 전부라며 이 같은 시설로는 다른 나라와 경쟁을 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서 회장은 과천시는 우리나라 초화류 생산량 중 65%를 생산할 정도로 꽃의 메카로 잘 알려져 있지만, 꽃 이용률은 다소 떨어진 도시라며 과천시를 꽃의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과천이 꽃의 도시로 탈바꿈 하려면 생활 속에 꽃이 들어가야 한다. 그러려면 꽃을 키우고 가꾸는 것이 생활화돼야 한다는 것. 그는 올해 20회를 맞는 과천 화훼전시회를 꽃의 도시로 가는 첫 걸음으로 생각하고 대규모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분재와 분화 등 예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전시하고, 과천시에서 생산된 초화류로 과천시를 꽃의 도시로 디자인할 예정이다. 과천의 화훼산업은 우리나라에서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으며, 과천의 꽃 브랜드인 이코체의 가치도 매우 높다고 평가한다. 여기에 화훼종합센터만 건립되면 과천은 명실상부한 화훼 허브도시로 우뚝 설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서 회장은 과천지역이 꽃의 생산지보다는 유통단지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올해 화훼농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화훼종합센터를 건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가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과천시민 우선채용기업 장려금 지원 사업을 다음 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시민 우선채용기업지원 계획 설명회를 열고 관내 중소ㆍ벤처ㆍ소기업과 과천시민 우선채용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지지컨설턴트 김익곤 대표, ㈜율목관리 이수현 대표, 두실조경(주) 최재선 대표 등 23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시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2억3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2월부터 12월까지 1개 기업당 5명 이하로 총 30명에게 1인당 연 770여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려금 지원 기간은 채용 후 3년 이하이며 기업대표의 직계 존비속 및 배우자와 기존 인력을 대체하는 방식의 채용은 해당되지 않는다. 지원대상은 2015년 1월 1일부터 한국국적 20세 이상 과천시민을 정규직으로 신규채용 후 2년 이상 고용하는 기업으로 반드시 과천시와 공동 협약을 체결해야 한다. 과천=김형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