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와 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가 지난 12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시민주도 공익 활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 생활 구석구석에 자리 잡은 잘못된 관행과 습관들을 바꾸기 위한 시민 공공소통 프로젝트 작은 외침 LOUD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LOUD(Look over Our community, Upgrade Daily life)는 시민들의 힘으로 생활 속 현장의 문제를 개선해 작지만 큰 변화를 이루자는 운동이다. 이번 협약으로 과천시는 뒷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주는 작은 배려와 이웃 간 엘리베이터 인사 나누기 캠페인 등 다양한 시민주도 공익 실천운동 확산뿐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생활 속 문제들을 다양한 아이디어로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는 LOUD 프로젝트에 적합한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발굴해 추진하게 된다. 신계용 시장은 아무리 작고 보잘 것 없는 일이라도 여러 사람이 참여해서 사업을 추진하면 큰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LOUD 운동이 우리 과천의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과천시 발전에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는 관내 거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계 부업 대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계 부업 대학생 모집은 여름방학기간 동안 관내 거주 대학생들에게 시 행정체험을 통한 시정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시 본청과 사업소 등에서 다음달 6일부터 8월7일까지 5주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중식비와 교통비 포함 1일 3만6천원으로 근무기간이 끝난 후 일괄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대학생은 재학증명서와 신청서를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과천시청 총무과로 제출하면 된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시의회 이홍천 의원은 11일 제207회 임시회의에서 화훼종합센터건립사업과 복합문화관광단지건립사업,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3대 중점사업과 관련, 과천시와 경기도시공사, 전문기관이 참여한 토론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화훼종합센터는 삼성물산과 윤 캐피탈 등 민간사업자가 잇따라 사업참여를 포기하는 바람에 사업이 장기간 중단된 상태라며 화훼종합센터 20만㎡ 중 10만㎡ 부지는 화훼 판매시설로 개발하고, 나머지 잔여부지는 강남 벨트화 사업의 교차로 역활을 할수 있는 사업으로 변경해야 한다. 이를 위해 과천시는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가 지난해 교부금 감소를 우려해 삭감했던 사업비를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했다. 11일 과천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는 중앙동 단독주택용지 지구단위계획 용역비 1억1천만원, 별양동 문화교육센터 별관매입비 1억6천만원, 관악사지 2차 발굴조사비 2억4천만원 등 총 475억여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는 오는 15일까지 시가 제출한 추경예산안을 심의한다. 시는 당초 예산심의에서 삭감된 상업용지 지구단위 수립 용역비 1억2천만원과 과천 GB해제지역 내 도시관리계획 결정 용역비 2억5천만 원 등 26억원의 용역비를 편성했으며, 과천화훼전시회 2억원, 중앙공원 야외음악당 리모델링 9억8천만원 등의 예산도 수립했다. 특히 당초 예산 편성과정에서 삭감돼 추경예산에 반영돼야 한다고 지적을 받은 복지와 교육분야에도 경로당 환경개선사업비와 장애인복지관 운영비,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비, 청소년 동아리 활동지원비, 교과 교실제 운영비 등 30억원을 편성했다. 그러나 구조조정 일환으로 삭감했던 시설관리공단 위탁대행사업비 13억과 당초 예산 1천만원에서 3억6천만원으로 증액된 민원실 환경개선사업비는 의회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본예산 편성 당시 재정보조금의 비율이 확정되지 않아 지난해 예산안보다 20% 삭감된 상태에서 예산안을 편성했다라며 그러나 재정보조금 비율이 예상보다 떨어지지 않아 삭감됐던 용역비 등을 이번 추경예산에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CCC 의정부(지사장 장유진)가 지역 아동ㆍ청소년 건강증진 후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렛츠런CCC 의정부는 최근 렛츠런CCC 의정부 내 혁신관에서 의정부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아동청소년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렛츠런CCC 의정부가 도움이 필요한 아동ㆍ청소년들이 의정부의료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후원한다는 내용의 협약이다. 지난해 지역아동센터가 관리하는 800여명의 아동청소년 중 절반 정도가 B형간염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의정부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렛츠런CCC 의정부에 예방접종 후원을 요청했고, 한국마사회가 이에 응하면서 세 기관의 업무협약까지 이어졌다. 렛츠런CCC 의정부 장유진 지사장은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사회의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가 전국에 운영하는 30개 렛츠런CCC는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는 다음달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로 이마트 과천점 직원 채용키로 했다. 모집 부문 및 인원은 농산축산수산조리 등 신선식품 진열판매, 가공생활문화패션 등 일반상품 진열판매, 검수/검품캐셔온라인몰 배송준비 등 영업지원을 위한 고객서비스 파트너 총 97명이다. 과천시민을 우선 선발하며 직무는 매장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급여는 성과급여를 포함 연 1천800만 원 선이며, 4대 보험 가입은 물론 다양한 복리후생 혜택이 제공된다.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인터넷 온라인(http://job.shinsegae.com)에서 진행된다. 응시자는 내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장에 참석하면 된다. 과천=김형표기자
고양시는 저상버스 보급에 따라 버스회사 관리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체험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교통안전교육은 교통약자 분야 전문 강사와 장애인 단체 대표, 버스제작회사 기술자들이 버스운송업체를 방문해 진행했다. 교육은 관리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장애유형별 고객 응대요령, 저상버스 운행기기 조작법, 휠체어 탑승자에게 필요한 안전 조치 이론 및 실습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저상버스 운전자가 휠체어를 탑승해 경사판 고정장치 및 안전벨트 작동 등을 직접 해보는 체험 교육도 병행됐다. 최재수 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교육은 장애 인식을 개선하고 저상버스 운행에 필요한 도로와 버스정류장 개선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장애인고령자 등 교통약자에게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올해 하반기 저상버스 12대를 추가 공급해 총 71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최재웅)는 경기 북부지역 가뭄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10일 파주에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 K-water는 그동안 임진강 유역의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군남홍수조절지의 댐 운영방식을 변경했으며, 파주지역 지방상수도에 광역상수도를 대체 공급,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양주시와 파주시, 광주시 등 경기북부 지역주민에게 급수 차량을 이용해 1천800여 톤의 생활용수를 지원하는 등 가뭄극복을 위한 K-water의 단기적 대응책을 추진해 왔다. 최재웅 본부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이상기후 발생에 따른 자연재해에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통합물관리(IWRM)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 북부지역 가뭄 해결을 위해 지자체 및 관계기관,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시의회 고금란 의원(사진 왼쪽)과 이수진 의원은 9일 오전 8시 방위사업청 정문과 청사현관에서 정부과천청사 조기 입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새누리당 소속인 이들 의원은 이날 1인 시위를 통해 방위사업청은 지난 4월 정부 과천청사에 입주할 예정이었으나 사무실 리모델링 등의 이유를 들어 입주를 미루고 있다며 이로 인해 과천지역 음식점들이 심각한 경영난으로 문을 닫는 등 지역경제가 붕괴위기에 봉착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수진 의원은 정부 과천청사가 세종시로 이전하면서 중앙정부가 과천시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과천시가 도심공동화와 지역경제붕괴 등 큰 타격을 입고 있다며 방위사업청은 하루빨리 사무실 리모델링을 끝내고 8월 안으로 정부 과천청사 건물에 입주해야 한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지난 10여년 동안 표류돼 왔던 과천 지식정보타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9일 과천시와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지식기반산업 부지를 공급하기 위해 최근 경기도시공사와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과천시는 사업 총괄조정 감독과 토지인수 협상 계약, 관계기관 간 협의조정, 재원조달 및 부담, 인허가 승인에 관한 행정절차 이행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 수탁기관인 경기도시공사는 지구단위계획 용역 및 관리 지원, 토지공급지침 수립 등 분양 관련 제반 업무 등을 대행하게 된다. 사업부지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식기반산업용지 22만3천㎡ 총 12개 필지로, 보금자리주택지구 전체 부지 135만3천㎡ 중 약 17%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총 사업비는 5천500여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LH로부터 이 토지를 조성원가에 매입해 감정평가금액으로 자체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한 기업체에 분양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용지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현재 용적률 420~500%, 건폐율 70%를 적용해 최소 6층에서 최고 15층으로 규정돼 있는 현 지구단위계획안을 과천시 실정에 맞게 변경하고, 용지공급을 위한 세부지침을 새로 수립해 내년 상반기까지 국토부 승인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업용지 분양은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분양기간은 지식정보타운조성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이어진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은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규모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이 수도권 지식기반형 서비스산업의 메카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