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취업여성가족을 위한 아이돌봄 지원서비스 실시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맞벌이 등 취업여성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아이돌봄 서비스의 필요성을 반영해 취업부모들의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한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포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0세(만3개월)부터 만12세 아동이 있는 맞벌이, 한부모, 장애부모, 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이 생기는 가정을 대상으로 ‘일시긴급 등 시간제 돌봄’과 ‘영아종일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간제 돌봄은 연간 480시간 이내이고 이용요금은 시간당 5,000원으로 전국가구 평균 소득(4인가족 기준 월474만원 이하)별로 차등 지원되며, 영아종일제 돌봄은 생후3개월부터 12개월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월 200시간 이내에서 영유아가구 소득하위(4인가족 기준 월474만원 이하)기준으로 차등지원 된다. 

또한, 전업주부 등 일반가정에서 서비스를 원할 경우에는 이용시간에 제한 없이 전액 본인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돌보미가 아동의 집으로 찾아가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 돌봄, 놀이활동, 준비물 보조,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확대로 인한 가정 내 개별 돌봄 서비스 활성화로 취업부모 양육부담 경감 및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의 고용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돌봄(https://idolbom.mogef.g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연중 수시로 신청 및접수가 가능하다. 

복지여성과 여성정책팀 ☏ 031-538-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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