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오는 6월15일까지 쌀소득보전직접지불금 등록신청을 받는다.신청대상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쌀직불금을 1회 이상 지급받은 자이며, 농업 외의 종합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인 사람이거나 1인당 30㏊가 넘는 농지 소유자는 제외된다.민통선 내 농지는 담당공무원이 경작사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확인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신청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연천군의회는 지난 15일 제1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주요안건인 201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연천군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을 의결처리하고 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18일 군 의회에 따르면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불요불급한 경상경비 및 사업예산이 편성되었는지 여부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실시해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처리 했다.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3천102억원보다 334억원(10.8%)이 증가한 3천437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승인하고 연천군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9건을 원안대로 의결 처리했다.특히 구제역 가축매몰지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는 연천군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 처리돼 가축매몰지에 대한 사후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나원식 의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에 놓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지방재정의 조기집행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및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행부가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연천=이정배기자 jblee@ekgib.com
연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청정지역 이미지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특화 작목인 콩과 율무 유기농 재배단지를 30㏊에서 45㏊로 확대 조성한다.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콩 유기농단지 30㏊를 조성, 재배해 농협수매가의 150%로 전량 계약하는 등 농가의 소득증대를 이끌었다.콩과 율무를 유기농 재배하는 24명의 농업인들은 최근 유기농연구회조직 구성과 활동 등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연천
연천군은 지역특화 작목인 콩과 율무의 유기농재배를 통한 청정지역 이미지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유기농 재배 단지를 30ha에서 45ha로 확대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연천군 농업기술센터는 2009년부터 콩 유기농단지 30ha를 조성하여 추진하면서 농가의 인식부족으로 어려움도 있었으나, 교육 및 견학, 재배농가의 성공의지 등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농협수매가의 150%로 전량 계약하며 유기재배(전환기)에 성공해 농가의 소득증대를 이끌었다.콩과 율무를 유기농 재배하는 24명의 농업인들은 지난 13일 사전교육을 받았으며 이날 농업인들은 유기농연구회조직 구성과 활동 등에 대한 토의를 갖고 유기농재배의 성공을 다짐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유기농 재배성공으로 재배농가의 인식전환과 인근 농가들에게도 호응이 높아 이에 자신감을 갖고 올해 콩, 율무 유기농단지 15ha를 신규로 조성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며 농가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는 농업기술개발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지난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쌀소득보전직접지불금 등록신청을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받는다.신청대상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기간 중 쌀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지급받은 자이며, 농업 외의 종합소득이 3천7백만 원 이상인 사람이거나 1인당 30ha가 넘는 농지에 대해서는 직불금을 받을 수 없다.지급대상 농지는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이며, 하천구역안의 농지, 농지전용허가전용신고전용협의를 거친 농지 등과 그동안 부정한 방법으로 직불금을 수령한 자의 농지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올해는 농지소재지 거주자에게 실경작 확인이 어려운 민통선 안에 있는 농지는 담당공무원이 경작사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확인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신청 구비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조용만 친환경농축산과장은 반드시 기간 내에 등록신청을 마쳐서 올해 쌀직불금을 수령하는 데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하고, 신청등록이 누락되지 않도록 대상농가들에 대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쌀소득보전직접지불금은 쌀 소득 등의 보전에 관한 법률 제3조의 규정에 의하여 목표가격을 설정하고, 목표가격과 당해연도 수확기 산지 전국 평균 쌀값과의 차이 85%를 직접지불로 보전함으로써 농가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이다.
연천군은 오는 2012년 말까지 왕징면 무등리에서 북삼리까지 길이 2㎞, 폭 12m의 신규 도로를 건설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각종 개발사업의 교통수요에 부응하고 차량의 이동성 제고 및 선형 개량으로 지역간 접근성 강화를 위해 150억 원을 들여 왕징면 무등리~북삼리 간 도로를 확포장한다.군은 오는 5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키로 했다.이어 5월부터 12월까지 토지 및 지장물 보상 등 행정절차를 마루리하고 오는 8월 중 착공, 2012년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연천=이정배기자 jblee@ekgib.com
전곡리 구석기축제에 대한 사전홍보 행사가 오는 16일과 17일 일산과 서울에서 각각 개최된다.연천군은 다음 달 4일부터 5일간 전곡리 선사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6일부터 이틀간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축제 사전홍보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축제 사전홍보에는 김규선 연천군수와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직접 참여해 16일 일산 호수공원 방문을 시작으로, 17일에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연천 구석기축제와 한탄강관광지, 남토북수 브랜드 및 농특산물에 대한 길거리 홍보를 진행한다. 군은 이번 사전홍보 행사에 원시인 분장을 한 행사 안내 도우미와 축제 캐릭터(고롱이미롱이) 등을 투입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 연극인이 참여하는 구석기인 퍼포먼스와 거리 퍼레이드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사진촬영대회 우수작품 20여점을 홍보현장에 전시하고, 홍보 리플릿 등도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선사문화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지난 3월 춘천 남이섬에서 실시한 구석기 퍼포먼스 등 생동감 있는 현장홍보가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며 연천 전곡리 구석기축제와 도립선사박물관 개관을 홍보하기 위해 수도권시민들에 대한 현장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천=이정배기자 jblee@ekgib.com
연천군은 5월 4일부터 8일까지 전곡리 선사유적지 일대에서 제19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곡리 안의 숨소리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축제는 구석기 축제의 상징성 및 주제를 한층 강화하고 마당별 테마와 기능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했다.행사장은 환영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연천마당 등으로 구분해 구석기축제 대표 체험을 비롯해 문화공연, 유명가수 콘서트 및 경희대학교 특별공연, 연천군 문인마당, 기업홍보전, 축제음식점, 농경생활 문화체험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다.특히 올해는 선사박물관 개관과 함께 국제적인 축제로 위상을 높이고자 선사체험 국제교류전을 지난해 5개국에서 10개국으로 확대했으며 축제장을 중심으로 구석기 퍼포먼스 경연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제19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는 구석기 및 선사문화를 교육놀이체험 등을 통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가족중심형 축제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인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의 홍보 강화를 위해 오는 15일(고양 일산 호수공원)과 16일(서울 청계광장)에 전곡리 구석기인의 서울 나들이라는 주제로 구석기인 퍼포먼스, 고롱이 미롱이 캐릭터 등이 나서 길거리 사전홍보를 시행할 계획이다.연천=이정배기자 jblee@ekgib.com
연천군 고대산 일대에 국내 최대 사회인 야구장이 건설된다.연천군은 ㈜MBC 스포츠,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와 고대산 평화체험특구에 야구장 7개를 건립하는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군은 110억원을 투자해 13만8천㎡에 야구장과 실내연습장 등을 건설하고 2012년 3월께 개장할 계획이다.야구장이 완공된다면 고대산 평화체험특구 야구타운은 국내 최대 규모 사회인 야구장이 될 전망이다.군 관계자는 본래 평화체험특구 지역에 골프장을 건립하려고 했으나 투자 문제로 난항을 겪었다며 야구 인기가 높아졌는데도 사회인 야구단 구장이 부족하다고 해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고대산(832m)은 연천군 신서면에서 강원도 철원군까지 걸쳐 있으며 백마고지와 같은 한국전쟁 당시 격전지로 유명한 곳이다.이에 연천군은 평화체험특구로 지정해 안보 관광과 체육시설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연천=이정배기자 jblee@ekgib.com
연천군 왕징면 동중리와 북삼리 마을은 이달 말까지 체재형 주말농장 입주자를 모집한다.주말농장은 왕징면 동중리 마을(031-833-9900) 5개 동과 북삼리 마을(031-833-5005) 5개 동 등 모두 10개 동이다.주말농장에는 과실수, 산채, 약초류 등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농작물을 경작할 수 있는 텃밭이 마련돼 있다.신청자격은 1981년 2월28일 이전 출생자로 2인 가족 이상 도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연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