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9건 의결

연천군의회는 지난 15일 제1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주요안건인 201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연천군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을 의결처리하고 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18일 군 의회에 따르면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불요불급한 경상경비 및 사업예산이 편성되었는지 여부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실시해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처리 했다.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3천102억원보다 334억원(10.8%)이 증가한 3천437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승인하고 연천군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9건을 원안대로 의결 처리했다.특히 구제역 가축매몰지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는 연천군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 처리돼 가축매몰지에 대한 사후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나원식 의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에 놓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지방재정의 조기집행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및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행부가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연천=이정배기자 jblee@ekgib.com

연천군 쌀 직불금 등록신청 6월 15일까지 접수

연천군은 지난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쌀소득보전직접지불금 등록신청을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받는다.신청대상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기간 중 쌀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지급받은 자이며, 농업 외의 종합소득이 3천7백만 원 이상인 사람이거나 1인당 30ha가 넘는 농지에 대해서는 직불금을 받을 수 없다.지급대상 농지는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이며, 하천구역안의 농지, 농지전용허가전용신고전용협의를 거친 농지 등과 그동안 부정한 방법으로 직불금을 수령한 자의 농지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올해는 농지소재지 거주자에게 실경작 확인이 어려운 민통선 안에 있는 농지는 담당공무원이 경작사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확인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신청 구비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조용만 친환경농축산과장은 반드시 기간 내에 등록신청을 마쳐서 올해 쌀직불금을 수령하는 데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하고, 신청등록이 누락되지 않도록 대상농가들에 대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쌀소득보전직접지불금은 쌀 소득 등의 보전에 관한 법률 제3조의 규정에 의하여 목표가격을 설정하고, 목표가격과 당해연도 수확기 산지 전국 평균 쌀값과의 차이 85%를 직접지불로 보전함으로써 농가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이다.

“연천 구석기축제 놀러오세요”

전곡리 구석기축제에 대한 사전홍보 행사가 오는 16일과 17일 일산과 서울에서 각각 개최된다.연천군은 다음 달 4일부터 5일간 전곡리 선사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6일부터 이틀간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축제 사전홍보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축제 사전홍보에는 김규선 연천군수와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직접 참여해 16일 일산 호수공원 방문을 시작으로, 17일에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연천 구석기축제와 한탄강관광지, 남토북수 브랜드 및 농특산물에 대한 길거리 홍보를 진행한다. 군은 이번 사전홍보 행사에 원시인 분장을 한 행사 안내 도우미와 축제 캐릭터(고롱이미롱이) 등을 투입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 연극인이 참여하는 구석기인 퍼포먼스와 거리 퍼레이드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사진촬영대회 우수작품 20여점을 홍보현장에 전시하고, 홍보 리플릿 등도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선사문화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지난 3월 춘천 남이섬에서 실시한 구석기 퍼포먼스 등 생동감 있는 현장홍보가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며 연천 전곡리 구석기축제와 도립선사박물관 개관을 홍보하기 위해 수도권시민들에 대한 현장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천=이정배기자 jblee@ekgib.com

“구석기시대로 봄소풍 오세요”

연천군은 5월 4일부터 8일까지 전곡리 선사유적지 일대에서 제19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곡리 안의 숨소리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축제는 구석기 축제의 상징성 및 주제를 한층 강화하고 마당별 테마와 기능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했다.행사장은 환영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연천마당 등으로 구분해 구석기축제 대표 체험을 비롯해 문화공연, 유명가수 콘서트 및 경희대학교 특별공연, 연천군 문인마당, 기업홍보전, 축제음식점, 농경생활 문화체험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다.특히 올해는 선사박물관 개관과 함께 국제적인 축제로 위상을 높이고자 선사체험 국제교류전을 지난해 5개국에서 10개국으로 확대했으며 축제장을 중심으로 구석기 퍼포먼스 경연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제19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는 구석기 및 선사문화를 교육놀이체험 등을 통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가족중심형 축제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인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의 홍보 강화를 위해 오는 15일(고양 일산 호수공원)과 16일(서울 청계광장)에 전곡리 구석기인의 서울 나들이라는 주제로 구석기인 퍼포먼스, 고롱이 미롱이 캐릭터 등이 나서 길거리 사전홍보를 시행할 계획이다.연천=이정배기자 jb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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