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통일위원회 김영우 의원(한나라당 포천연천)이 지난 17일 서초동 축산회관에서 구제역 피해와 FTA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대책 마련 공로로 축산관련단체협의회(대표:이승호)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의원은 상임위원회와 예산특별결산위원회, 한나라당 구제역대책특별위원회에서 구제역 및 AI 발생과 FTA체결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해 목장용지의 양도소득세 면제를 정부측에 강력히 주장하는 등 축산농가의 실질적인 피해보전 대책을 호소해왔다.그 결과 지난 4월에는 당정협의에서 축산농가의 피해를 보전하기 위해 향후 3년간 990㎡(300평) 이하 목장용지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면제하기로 했으며, 그 이상의 목장용지의 경우에도 990㎡(300평)까지 양도소득세를 면제해 주기로 하는 등 좋은 결실을 맺기도 했다.이에 축산관련단체협의회에서는 2011년도 제1차 대표자회의를 통해 축산업 발전 기여로 김영우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영우 의원을 비롯해 감학용 국회의원, 신성범 국회의원, 정승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등 9명이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약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영우 의원은 아직 구제역 보상금이 마무리 되지 않았고 한미 FTA 등 축산업의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우리 농업과 축산업 피해 대책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하고 대책마련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대한양돈협회, 전국한우협회, 대한양계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오리협회 등 모두 28개 축산관련단체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연천군 노인복지관(관장 김학석)은 오는 20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이용회원 2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삶과 마무리에 대한 LOHAS Dying School을 운영한다.LOHAS Dying School은 자서전쓰기를 통한 인생회고 및 여생 계획, 상속과 유언, 장묘문화, 웃음치료, 장수사진 촬영, 초청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노인복지관 사랑방(1층)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인생을 어떻게 마무리 할 것인지 삶을 되짚어 봄으로써 보다 의미 있고 아름다운 생을 영위하며, 풍요롭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을 담고있다.노인복지관은 마지막 날인 8회에 가족들이 참여하는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며 수료식에서 수료증 및 장수사진, 자서전, 활동CD를 전달할 계획이다.연천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밝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고 싶으신 어르신은 노인복지관 재가복지팀(031-834-6080)으로 문의하면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연천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연천군내 노인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우리 복지관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한 취미여가프로그램, 평생교육사업, 각종 전문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천소방서(서장 김정함)는 17일 연천군 공설운동장에서 각종 대형 재난 현장의 대응력 향상 및 통합지휘체제 확립을 위한 긴급구조 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포함한 연천군청, 연천경찰서, 연천군보건의료원, 군부대 등 10여개 유관기관 및 120여 명이 참가해 북한 방사포에 의한 포격으로 건물이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한 가상 메시지에 의한 상황을 설정하여 실시됐다.김정함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의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겠다며 인명대피 및 인명구조 활동을 최우선으로 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오는 10월 말까지 32억5천만원을 들여 민방위 긴급대피시설 8곳을 확충한다.긴급대피시설이 신규 설치되는 곳은 군남면 1곳(삼거리), 백학면 2곳(두일 1,2리), 신서면 3곳(대광리, 도신2리), 중면 2곳(삼곳리, 횡산리) 등이다.이달 중 착공하는 신규 대피시설은 임시대피시설로 총 면적 2천684㎡에 1천179명을 수용할 수 있다.군은 긴급대피시설 확충을 통해 북한의 국지도발 사태로부터 주민의 생명보호와 정주의식 고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천=이정배 기자 jblee@ekgib.com
연천군은 고유가 시대와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지역 내 25가구를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시설 보급사업을 추진한다.13일 군에 따르면 태양광 주택을 설치하려는 군민들에게 전체 설치비용의 50%를 국비로 보조해주고 자부담 50% 중 일부(200만원)를 군비로 지원해 줄 계획이다.군은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 일환으로 신서면 주민자치센터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25kwp)을 지난 5월 설치하고 가동 중에 있다.이 시설은 1일 평균 3.7시간 93kw씩 연간 3만3천762kw의 전력을 생산하는 고정식 시설로, 생산된 전력은 신서면 주민자치센터의 자체 전력으로 사용하고 있다.군은 이번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로 15t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고 2천680그루의 나무 식재 및 연간 20%의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태양 에너지를 활용하고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이는 그린에너지 녹색마을을 만들기 위해 현재 연천읍 동막1리 마을 10가구를 대상으로 그린빌리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 에너지원의 발전을 시작으로 군청 청사, 주차장, 도서관 등 보다 많은 유휴공간에 태양광 발전시설의 설치해 환경친화적인 으뜸연천 명품연천의 이미지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천=이정배기자 jblee@ekgib.com
연천군은 오는 15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관내 보육시설 6~7세 아동 400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홍보인형극 튼튼이의 모험을 공연한다.군은 예방 가능한 감염병의 퇴치를 목표로 어린이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과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연계하여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인형극 형태의 예방접종 홍보인형극을 공연키로 했다.튼튼이의 모험은 예방접종을 잘 받은 용감한 어린이(튼튼이)가 백신을 훔쳐간 세균들과 싸워 이기고 백신을 되찾아 온다는 내용이다.신광호 연천군 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예방접종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더 친숙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지난 10일 연천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열관리시설로 인한 화재발생을 사전 예방 하기 위해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연천군지회와 상호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이에따라 연천소방서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연천군지회는사회취약계층의 열관리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간단한 시설물 교체 등 봉사활동에 공동 참여키로 했다. 연천소방서장은 취약계층 주택화재 발생원인 중 보일러시설의 노후 및 고장상태 방치가 화재로 발생하는경우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화재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천군이 오는 13일까지 2011 하계 대학생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신청자격은 3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연천군으로 되어 있는 학생 중 대학 이상 학교에 재학 중인 자로 2011년도 동계 대학생아르바이트로 활동한 학생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그 자녀는 계속 참여가 가능하다).모집인원은 60명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그 자녀는 우선 선발하며 나머지 인원은 오는 15일 오후 4시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16일 오후 4시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선발자를 발표할 계획이며, 전산추첨 참관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당일 추첨장소를 방문해 참관하면 된다.선발된 학생들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본청 및 읍면에서 현장 근무 지원 등을 하게 되며, 근무시간은 1일 8시간씩 주 5일 근무로 내근업무자는 1일 3만6천원, 외근업무자는 4만원의 임금과 주휴일수당이 지급된다.참여희망자는 연천군청 홈페이지(http://www.iyc21.net)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행정지원과 행정지원팀(839-27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이정배기자 jblee@ekgib.com
연천군은 최근 고품질의 남토북수 연천 쌀 생산을 위해 백학면 학곡리에서 친환경 우렁이 농법 시연회를 가졌다.이번 시연회는 한마음 쌀 작목반(반장 정현상), 공무원, 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곡리 마을 인근 논 24㏊에 1천440㎏의 우렁이를 방사했다.이 농법은 우렁이가 논을 돌아다니며 물속에 풀을 먹어치우는 친환경 농법으로 잡초제거를 위해 농약을 사용하거나 따로 제초작업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으며,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사정에 알맞아 매년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이번 우렁이 방사를 통해 생산되는 친환경 우렁이 쌀은 전곡농협에서 전량 수매할 계획이다. 연천=이정배 기자 jblee@ekgib.com
육군 5사단 의무대(중령 서청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지역내 625 참전용사 3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지원을 제공했다. 의무대는 이번 의료지원은 올해 호국보훈의 달 슬로건인 상기하고, 감사드리자라는 취지에 맞춰 사전에 철저한 계획과 준비를 통해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의료지원에는 건강상담도 병행 실시했으며 가정의학과, 한방과, 치과 등 3명의 군의관과 간호장교, 의무병 등 13명이 참여했다.의무대는 한방침과 혈압계, 심전도계, 부항 세트, 이동용 치과 차량 등 신형 의료 장비를 동원해 의료 서비스 질을 높였다. 의료지원에 참여한 한방과 군의관 반덕진(31, 군의 40기) 중위는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이 계셨기에 오늘 우리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 의료지원을 하게 되었고 조금이나마 선배전우님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625전쟁에서 전투에 직접 참여했던 이현욱(81, 예비역 대위)옹은 후배들이 우리를 잊지 않고 직접 찾아와 친절하게 진료를 해줘서 아픈 곳도 다 나은 것 같고 무엇보다 우리 같은 노인들까지 생각하는 후배들의 그 마음에 내 마음까지 치료된 것 같아 너무 고맙다며 후배들의 얼굴을 일일이 어루만져 주었다. 육군 5사단은 참전용사들에 대한 의료지원을 호국보훈의 달은 물론 정기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연간 의료지원 계획을 수립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