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와 장애인보치아협회(회장 김종윤)는 27일 양주시문화예술회관 체육관에서 제1회 양주시장배 장애인 보치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보치아는 표적구와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로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만이 참가할 수 있는 종목이다. 양주시에서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개인전, 단체전, 청소년부로 나눠 치러졌으며 양주시를 비롯 의정부, 포천, 동두천, 하남, 부천, 용인, 안산, 안양 등 선수 89여명, 심판 6명, 자원봉사자 20여명 등이 참가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양주시를 방문한 시군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참가 인원이나 지원 예산이 적었지만 처음 시작한 것에 의미를 두고 차차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 기자 major01@ekgib.com
양주시는 28일 문화예술회관 실내체육관에서 교통안전 운영의 효율성과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제4회 교통안전 캠페인 및 시민과 함께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장애인의 85%이상을 차지하는 교통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에는 현삼식 양주시장, 김성수 국회의원, 이종호 시의회의장, 김균철 양주경찰서장, 한일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종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양주시지회장, 타 시군 교통장애인협회 지회장,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경섭 홍보부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표창 및 장학금 전달, 결의문과 호소문 낭독에 이어 구호를 제창하고 문화예술예관을 출발해 백석읍~양주시청~양주경찰서~덕정사거리까지 교통안전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김종길 지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작은 몸짓에 불과하지만 더 이상의 교통사고 장애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다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1월 설립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양주시회는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및 결의대회 ▲교통봉사대 및 교통사고 예방 홍보방송 ▲교통장애인 권익보호운동 ▲어려운가정 돕기사업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사업 ▲교통사고 예방 자동차 번호판 닦아주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양주=이종현 기자 major01@ekgib.com
26일오후 3시 30분께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 607번지 나모씨의 논에 미군2사단 제2항공여단 CH47 치누크 헬기 1대가 평택기지에서 동두천 캠프 케이지로 이동 중 엔진 이상으로 불시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헬기에는 조종사 1명을 비롯 병사 5명이 타고 있었으며 다행히 추수를 끝낸 논에 불시착해 별다른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 다만, 프로펠러가 돌면서 생긴 바람으로 인해 인근 주택의 장독대가 깨지고 천막이 쓰러지는 등 경미한 재산 피해를 입었다.사고가 나자 미군 전문가들이 출동해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며 현재 사고를 당한 미군들은 현장을 떠난 상태다. 미군측은 수송기 기술자들이 점검한 뒤 부품을 평택기지에서 공수해 수리할 예정이며 사고기의 엔진이 수리할 수 없는 상태일 경우 엔진과 부품 일부를 통째로 바꿔야 해 평택 미군기지에서 부품을 공수하려면 내일께나 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양주=이종현 기자 major01@ekgib.com]
육군 6군단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양주의정부동두천포천시, 연천군 일대에서 2011 호국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군의 작전능력과 전투력 향상을 위한 대규모 훈련으로 대항군을 상대로 공격과 방어를 교대로 실시하며 일부지역에서는 야간까지 이어진다.훈련에는 전차, 장갑차 등 전투장비와 병력이 대규모로 기동해 3번 국도와 43번 지방도 등 주요 도로에서 헌병 등 통제요원이 부분적인 교통통제를 함에 따라 일반 운전자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훈련간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서는 관할 읍면 단위 피해신고소에 연락해 줄 것을 강조했다.양주=이종현 기자 major01@ekgib.com
양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와 복구 과정 등을 다룬 수해백서를 발간한다.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엄청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수해발생의 원인을 분석해 향후 재발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수해백서를 제작키로 했다.수해백서에는 수해 발생원부터 진행상황, 피해현황, 초기대응 등을 기록할 뿐만 아니라 수해복구, 이재민 구호와 자원봉사활동, 향후 방재 개선방향 등을 담을 예정이며 유사 사례 발생시 대응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수해백서는 전체를 6장으로 분류해 수해상황과 초기 응급대응 및 대책본부 구성, 응급구호 및 대민지원, 분야별 수해피해 복구추진현황, 교훈 및 발전방향 등 전반적인 내용을 담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도시교통국장을 위원장으로 수해백서 편찬위원회를 구성, 오는 12월말까지 자료 수집을 마친 뒤 내년 3월 중 백서를 발간할 계획이다.양주=이종현 기자 major01@ekgib.com
양주시는 오는 31일부터 주소 표기가 새로운 도로명 주소로 전환됨에 따라 주민등록과 관련된 각종 민원업무 903종이 새주소(도로명 주소)로 시행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31일부터 주민등록에 자동 연계된 주민등록등초본, 전입신고서, 주민등록증 등은 모두 새주소로 변경된다.또한 건축물대장, 가족관계등록부, 건물 및 법인등기부 등은 오는 12월까지 도로명주소로 전환된다. 시는 민원인들이 지번주소로 민원을 신청하면 도로명주소로 변경해 공부상 등록 및 민원을 처리하고 주민등록 등은 올해 말까지 도로명주소로 변경할 계획이다. 한편 새 주소는 오는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2013년 말까지는 기존 지번 주소와 함께 쓰인다.양주=이종현 기자 major01@ekgib.com
양주시는 지난 23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용분)와 공동으로 양주시 다문화가정 동거 부부들의 합동결혼식을 열었다.이날 결혼식에서는 경제적인 사정이나 바쁜 일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중국 2쌍, 베트남 2쌍, 네팔 1쌍 등 다문화가정 부부 5쌍이 가족과 친지 등 200여명의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복 속에 식을 올렸다.예식은 어머니대표의 촛불점화식에 이어 5쌍의 신랑신부가 차례로 입장, 양주시지회 노인대학 박상익 학장의 주례로 백년가약을 맺었고 양주시립합창단이 축가를 불러주며 축복했다. 또한 멀리 타국에 있어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신부 가족을 대신해 각 기관사회단체장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축하해 주었으며, 각종 축하선물을 후원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을 더욱 기쁘게 했다. 박춘배 양주부시장은 이미 다문화 시대에 와 있는 우리 사회에서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들은 사회의 당당한 주인공이라며 시는 여러분 가족들이 우리 사회 가족구성원으로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양주=이종현기자 major01@ekgib.com
양주시 무한돌봄센터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지킴이가 되고 있다.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중앙센터, 행복센터, 희망센터 등 총 3개소의 무한돌봄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병원, 청소년지원센터, 업체, 시설 등의 34개의 협력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300세대를 관리하고 있다.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한해동안 욕구조사 803건, 사례회의 311건, 상담 5천344건, 협력기관 연계 438건, 후원자 연계 161건 등 관리가 이뤄졌고 민간자원과 연계해 1천308건, 2억7천300만원을 지원했다.또한 특수시책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움직이는 무한돌봄센터, 초기상담시 신속한 친밀관계 형성을 위한 사랑의 보따리, 공공요금 고지서를 이용한 무한돌봄센터 홍보, 국민기초생활수급 중지자 및 긴급복지무한돌봄지원 대상자 사례관리 연계, 사례관리전문가 역량강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와 함께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수요자 만족도가 향상되었고, 위기가정의 사회문제 발생 예방, 복지사각지대 해소, 민관협력 네트위크 구축을 통한 통합서비스 제공 등의 성과를 거뒀다.양주=이종현기자 major01@ekgib.com
경기도가 양주시의회의 법인세 감면 조례를 정부가 제도화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도는 23일 성명을 발표하고 지난 14일 양주시의회가 의결한 양주시 투자유치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 조례안이 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에 대한 경기북부 주민들의 염원을 담았다는 점에서 취지를 이해하고 지지 입장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도는 정부에 경기북부 미군기지 이전 지역에 대한 형평성 있는 정책지원을 거듭 촉구하며, 국회는 계류된 동두천지역 지원특별법을 빠른 시일 안으로 의결하고, 국방부와 기획재정부는 이에 협조하고 동의하라고 요구했다.또 양주시, 동두천시, 의정부시, 파주시 등에 있는 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에 대해서도 용산공원과 같이 국가 책임 아래 국가재정으로 지난 60년간 희생해온 주민들의 피해를 보상하라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정부와 국회는 양주시의회가 의결한 법인세 감면조례의 취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하라고 촉구했다.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ekgib.com
현삼식 양주시장은 24일까지 일본 후지에다시에서 열리는 제1회 푸드스마일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22일 우호도시인 후지에다시를 방문, 키타무라 쇼헤이 후지에다 시장과 상호 교류증진과 협력강화에 대해 논의했다.양주=이종현 기자 major01@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