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8일 문화예술회관 실내체육관에서 교통안전 운영의 효율성과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제4회 교통안전 캠페인 및 시민과 함께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장애인의 85%이상을 차지하는 교통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에는 현삼식 양주시장, 김성수 국회의원, 이종호 시의회의장, 김균철 양주경찰서장, 한일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종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양주시지회장, 타 시군 교통장애인협회 지회장,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경섭 홍보부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표창 및 장학금 전달, 결의문과 호소문 낭독에 이어 구호를 제창하고 문화예술예관을 출발해 백석읍~양주시청~양주경찰서~덕정사거리까지 교통안전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김종길 지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작은 몸짓에 불과하지만 더 이상의 교통사고 장애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다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1월 설립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양주시회는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및 결의대회 ▲교통봉사대 및 교통사고 예방 홍보방송 ▲교통장애인 권익보호운동 ▲어려운가정 돕기사업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사업 ▲교통사고 예방 자동차 번호판 닦아주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양주=이종현 기자 major01@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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