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광적면 비암2리 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박윤철)는 지난 26일 마을회관 인근에서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으로 추진한 맹골마을 약선두부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춘배 양주부시장, 김성수 국회의원, 이종호 양주시의회의장, 비암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의정부 민락동 e편한세상 아파트 주민과 가족단위 방문객 등 1천여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빛냈다.이날 약선두부 요리경진대회에서는 옥순애씨(50덕계동)가 다이어트 케익을 출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써니 기타합주, 가야금 병창,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또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미니장터, 먹거리장터, 미니메주만들기, 제기차기, 짚풀공예, 떡메치기, 멧돌돌리기, 한과체험 등 농촌문화체험행사도 펼쳐졌다.박윤철 위원장은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콩으로 유명한 비암2리에서 약선두부라는 브랜드로 한마당 행사를 펼치게 돼 감격스럽다면서 이 행사를 통해 자생, 자립, 자족할 수 있는 명품 강소농 체험마을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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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2011-11-29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