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암사지박물관 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

양주시 회암사지박물관이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정식등록 됐다.양주시는 오는 7월 개관을 앞둔 회암사지박물관을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했다고 25일 밝혔다.제1종 전문박물관은 타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회암사지 출토 유물에 대해 대여 또는 반환 등의 협의가 쉽고, 교육용 전력요금이 적용되는 등 각종 세제 혜택은 물론 경기도지역 박물관과의 인적물적 네트워크 형성 등 장점이 많다.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되려면 소장자료 100점 이상, 학예사 자격증 소지자 1인 이상, 전시실, 수장고, 연구실, 자료실, 강당, 화재도난방지시설, 온습도 조절장치 등을 갖춰야 한다. 시는 조선 최대 왕실사찰인 회암사지(사적 제128호)의 역사와 위상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회암사지박물관의 수집대상 유물의 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유물을 수집할 계획이다.또한 자발적인 기증, 기탁으로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박물관을 만들고, 기증유물에 대한 영구적인 보존과 전시 및 학술연구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들이 직접 기증한 다양한 주제의 유물을 전시하는 등 시민들의 참여를 높일 방침이다.시는 기증문화재는 박물관 소장품 등록 후 전시, 연구,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종중의 고문서와 고서적 일괄품은 중요도에 따라 연구자료집 발간해 중요 자료는 국가문화재 지정을 신청하고 보존처리가 시급한 문화재는 자체 예산으로 복원수리키로 했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기증운동을 펼치고 감사패 증정, 기증유물 특별전 및 도록 등도 발간할 계획이라며 하반기 정식 개관에 앞서 임시개관 행사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율정동 화암사지 정비구역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천645㎡ 규모로 건립되는 회암사지박물관에는 전시실과 영상실, 문화체험실, 기획전시실, 수장고 등이 조성돼 역사 교육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 회암사지박물관 1종 전문박물관 됐다

양주시 회암사지박물관이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정식등록 됐다. 제1종 전문박물관은 타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회암사지 출토 유물에 대해 대여 또는 반환 등의 협의가 쉽고, 교육용 전력요금이 적용되는 등 각종 세제 혜택은 물론 경기도지역 박물관과의 인적물적 네트워크 형성 등 장점이 많다.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되려면 소장자료 100점 이상, 학예사 자격증 소지자 1인 이상, 전시실, 수장고, 연구실, 자료실, 강당, 화재도난방지시설, 온습도 조절장치 등을 갖춰야 한다. 시는 조선 최대 왕실사찰인 회암사지(사적 제128호)의 역사와 위상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회암사지박물관의 수집대상 유물의 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유물을 수집할 계획이다. 또한 자발적인 기증, 기탁으로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박물관을 만들고, 기증유물에 대한 영구적인 보존과 전시 및 학술연구에 적극적으로 활용, 시민들이 직접 기증한 다양한 주제의 유물을 전시해 시민들의 참여를 높일 방침이다.   시는 기증문화재는 박물관 소장품 등록 후 전시, 연구,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종중의 고문서와 고서적 일괄품은 중요도에 따라 연구자료집 발간, 중요 자료의 국가문화재 지정을 신청하고 보존처리가 시급한 문화재는 자체 예산으로 복원수리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기증운동을 펼치고 감사패 증정, 기증유물 특별전 및 도록 등도 발간할 계획이라며 하반기 정식 개관에 앞서 임시개관 행사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 개방형 와이파이(Wi-Fi)존 구축

양주시가 시청사와 산하기관에 개방형 와이파이(Wi-Fi)존을 구축, 시민 누구나 사용중인 통신사에 관계없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20일 양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확산으로 와이파이존이 급속도로 확산돼 왔으나, 이동통신 3사가 제각각 와이파이 존을 구축함에 따라 사업자간 중복구축 논란과 전파 혼신, 통신설비의 비효율적 운용 등 각종 문제가 야기돼 왔다.이에 방송통신위원회가 나서 지난해 7월 통신사 간 협의를 통해 공공장소 중심으로 공동구축활용을 추진했으나, 업체간 이해관계로 인해 공동구축이 지지부진한 상태다.시는 통신사별로 와이파이존을 설치할 경우 중복 투자 등의 부작용이 우려됨에 따라 개방형 와이파이존을 구축키로 하고, 각 통신사와 접촉해왔다.이에 ㈜LG유플러스가 전국 최초로 양주시에 개방형 와이파이존을 구축키로 결정, 최근 시청과 산하기관 등에 80여대의 AP(Access Point)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에 구축된 개방형 와이파이 존은 (주)LG유플러스가 지난달 말 선보인 모바일 광고를 통한 접속뿐 아니라 암호를 이용한 보안접속도 가능해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전망이다.백관수 공보전산과장은 이번 개방형 와이파이 존 구축으로 전파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시민의 편익증진을 동시에 꾀할 수 있게 돼 스마트시대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서 위상을 널리 알리게 됐다며 특히 공동망 사용은 전국 최초여서 타 지자체에도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농협 양주시지부, 자연보호활동ㆍ사업추진 결의

양주 황방리에 조소앙 기념공원 조성

양주시 남면 황방리에 독립운동가인 조소앙 선생(본명 조용은1887~1958년) 기념공원이 조성된다. 14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남면 황방리 214의 7 일원 1만864㎡에 사업비 59억600만원을 들여 77㎡ 규모의 조소앙 선생 한옥 본가와 동상, 200㎡ 규모의 전시관, 산책로, 주차장 등을 갖춘 기념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시는 공원 조성을 위해 지난해 도시관리계획 시설결정에 이어 설계용역과 토지매입을 마쳤으며, 이번달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를 통해 공원조성계획을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달 계약심사를 실시한 후 사업자를 선정해 오는 5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올해 우선적으로 기념공원과 한옥 본가를 복원한 뒤 전시관은 추후 유족과 협의해 유품을 확보한 후 진행키로 했다. 또 기념공원 주변에 있는 초록지기마을과 생태연못, 감악산, 천연기념물 278호인 느티나무 등을 활용해 이 곳을 문화관광 테마마을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조소앙 선생 기념공원 조성사업은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의 생애를 재조명하고 고귀한 독립운동 정신을 기려 애국정신 함양 및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소앙 선생은 1919년 3.1운동 이후 중국으로 망명해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했으며, 제네바에서 열린 만국사회당대회에 한국대표로 참석해 임시정부 승인을 얻었다.또 1922년 임시정부 내분을 수습하기 위해 김구, 안창호 선생 등과 시사책진회(時事策進會)를 결성하고, 1930년 한국독립당을 창당하는 등 일제에 맞서 독립운동을 한 공로로 1988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됐다.시 관계자는 조소앙 선생 본가는 전통기법을 이용해 복원할 예정이라며 기념공원이 조성되면 애국정신을 고양하는 훌륭한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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