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중소사업장 환경개선시설 설치사업 온실가스ㆍ에너지 비용↓ 쾌적한 생활환경↑

양주시가 중소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열에너지 재순환을 위해 추진해 온 환경오염 방지시설 및 환경친화 저감사업에 참여한 지역 내 12개 사업장에 대한 환경개선시설 설치 지원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사업장은 주로 공장밀집지역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들로 사전에 희망업체 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환경오염방지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경기도와 경기북부 10개 시군, 경기북부환경기술지원센터가 상호 협력해 실시하고 있으며 설치비의 70%를 지원하고 있다. 대기질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는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 해마다 환경오염방지시설 개선사업비를 늘려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올해 경기북부환경기술지원센터가 북부 10개 시군 사업장 중 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친화 저감 시범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 내 섬유업체 2곳에 폐열회수시설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환경오염방지시설 개선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양주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 성료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자원봉사의 날 기념 양주시 자원봉사자 한마음평가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올해 추진해온 자원봉사 활동 성과를 나누고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토리마술사의 마술공연과 팝페라 그룹 키메라즈의 오프닝 축하공연에 이어 한해 동안의 봉사활동 장면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상영하는 등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또한 지난달 경기도자원봉사대회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에 상을 전수했으며 양주시 우수 자원봉사단체 6개팀이 우수 할인가맹점 감사패를, 자원봉사 희망나눔터와 자원봉사 유공단체 50여명이 양주시장상과 국회의원상 등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0여개의 봉사단체와 2만4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봉사의 생활화를 통해 봉사와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외식업 경기북부교육원 양주에 ‘새 둥지’

양주시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현삼식 양주시장, 정창범 시의회의장, 김정웅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북부교육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교육원은 양주시 백석읍 오산리 산 16-1에 부지 1천650㎡, 건축면적 990㎡ 3층 규모로 지어지며 내년 상반기 중 개원할 예정이다. 현재 교육원은 수원시 우만동에 위치해 경기북부에서 음식업을 창업하려는 주민들이 창업교육 등을 받기 위해 수원까지 가서 원정교육을 받을 수밖에 없어 불편이 컸으나, 이번 경기북부교육원 설립으로 접근성이 쉬워져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생교육은 매주 금요일만 실시하는 의정부의 비상설 교육원이나 서울, 수원, 부천 등에서 받았지만 양주시에 경기북부교육원이 들어서게 되면 요식업계 종사자들이 교육을 더욱 쉽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삼식 시장은 외식업 경기북부교육원이 양주시에 들어서게 돼 양주시 인지도 상승은 물론 시정 홍보와 교육원 외식 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업교실 증설로 양주시민이 혜택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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