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0일 가평군을 방문 1일 택시운전 체험 민생탐방에 나섰다.오전 9시 가평읍 읍내리 소재 ㈜동운택시회사에 도착한 김지사는 이동훈 대표이사를 비롯 유문수 노조위원장 등 기사들을 격려하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1시부터 4시까지 총 5시간동안 가평지역을 운행하며 이용객들과 대화를 갖고 각종 의견을 수렴했다.김지사는 점심시간을 이용 이동훈 대표이사를 비롯 개인택시 박성규 회장, 모범운전자회 안호전 회장 등 운수업계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택시기사들의 고충을 도정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가평군 청평중학교는19일 회의실에서 공의배 교장을 비롯 고재련 광릉중학교장, 배움의 공동체연구회 대표 손우정교수,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학교 내실화를 위한 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에서는 손우정 교수의 배움의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수업계획 및 수업연구의 임상적 접근 이라는 주재로 특강을 통해 혁신학교로 지정된 청평중학교는 학교구성원이 공동으로 배우고 성장하며 연대하는 공공적인 공간으로 구축시켜 배움의 공동체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한편, 청평중학교는 혁신학교지정에 대비한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동아리활동을 통해 협동학습 모형탐구 등과 함께 배움의 공동체 운영 학교방문, 수업공개 및 수업모형 등 지속적인 컨설팅과 교육이 이뤄졌다.
가평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지난 16일부터 3일간 강원도 강릉시 소재 강릉원주대학교에서 관내 초중학생들로 구성된 영재교육대상자 75명과 지도교사 13명 등 총 83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양생물 체험캠프를 가졌다. 이번 해양생물 체험캠프에서는 바다속의 식물과 플랑크톤을 관찰하는 한편 넙치 및 오징어 해부 및 각종어류 탁본뜨기와 해조류를 이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의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가평지역 영재교육대상자들이 지역여건상 내륙지역으로 평소 바다에 사는 생물들을 접할 수 없는 단점을 보완하는 특별기획으로 운영되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가평교육지원청은 수학박물관 체험학습을 비롯 대전 항공우주 연구원 체험학습 및 해양생물체험 캠프를 갖는 등 연간 6회에 걸쳐 각종 체험학습 및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가평군은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활동보조인이 가정을 방문해 신변처리 및 이동보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활동지원급여를 신청접수 받는다. 장애인활동지원제도 신청대상은 만 6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등록된 1급 장애인이면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노인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및 생활시설 등에 입소하여 생활하고 있거나 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본인 명의의 통장사본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하여 읍면사무소 또는 국민연금관리공단 가평지사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기존 활동보조 수급자는 별도의 신청없이 활동지원급여 수급자로 자동 전환된다. 특히 수급자가 혼자 살게 되었거나 출산한 경우와 직장학교생활을 하게 되는 등 생활환경 변화로 추가급여를 신청할때는 10월 5일 이후 읍면사무소에 신청해야 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국번없이 129,1355로 문의하면 된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가평군은 농산촌지역인 상면 행현리의 풍부한 산림 및 농업자원을 융합하여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도농간 교류촉진을 통해 자원순환형 산림휴양지인 행현리 산촌생태마을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2012년까지 총 16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산촌체험관 1동을 비롯 휴양관 6동과 3㎞의 축령산 연계 등산로 및 숲길 조성을 조성하여 휴양과 체험 자연 건강을 함께하는 녹색지대로 탈바꿈 시켜나갈 것이다. 이와 함께 군은 산업화 도시화로 훼손된 산촌과 자연을 복구하여 청정임산물 공급처 및 도시민들의 휴양지 역할과 농림산업 생산기지로 조성되는 행현리 산촌생태마을이 이용객의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18일 상면 행현리 마을회관에서 이훈구 산림과장을 비롯 군의원, 임오영 가평군산림조합장, 감리단, 시공사,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 설명회를 갖고 사업내용 및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막대한 호우피해를 입은 가평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피해복구 및 보상이 이뤄지고 있으나 재난지원금이 현실에 맞지 않고, 소규모 사유시설은 복구 및 피해보상조차 안돼 수해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17일 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자연재난조사 및 복구계획수립 지침에 따라 사유시설은 주택의 경우 침수 100만원, 반파 450만원, 전파 9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또 농경지 유실 및 매몰 시 복구와 농작물 피해보상 산정, 농약대금 등을 지원한다.그러나 피해 규모에 비해 재난지원금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주택침수로 인해 반파 450만원과 전파 900만원의 재난지원금으로는 주택 신축이 불가능하고, 사유시설 중 개인주택의 축대나 담장 배수관 파손, 개인 농지를 보존하기 위해 조성한 축대 붕괴 등은 보상이나 복구 대상에서 제외됐다.수해주민들은 군재난관리본부와 각 읍면에 사유시설 복구를 신청했으나 피해복구지침에 의해 40여건이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소규모 피해 시설도 복구 또는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9월 태풍 곤파스로 인해 가평지역 내 164.3㏊ 임야에서 수십년 된 잣나무 3천300여 그루가 쓰러져 유실됐으나 개인 사유지라는 이유로 보상복구에서 제외돼 지난 6월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가옥을 덮쳐 인명피해가 발생했다.주민 김모씨(53가평읍)는 가평읍 이화리 하천 주변농지 1천500㎡를 보호하기 위해 80m의 축대를 쌓아 농사를 지어왔으나 지난 6월 집중호우로 50m 이상의 축대가 유실되어 피해복구를 신청하였으나 사유시설이기 때문에 보상이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개인이 쌓은 축대라도 복구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복구계획수립지침에 따라 사유시설의 경우 피해복구가 지원되지 못하고 있다며 피해규모 및 상황을 파악한 뒤 읍면을 통해 시급한 부분은 응급복구에 나서 주민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가평=고창수기자 chkho@ekgib.com
가평교육지원청은 17일 설악 중고등학교 수영장에서 리종영 교육장을 비롯 관내 초중학교장 및 선수,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가평교육장배 초중학생 수영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각급학교에서 출전한 20여명의 선수가 초등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 중학생부로 나눠 자유형, 배형, 접형 등 4개 종목에 걸쳐 학교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는 등 수영인구 저변확대 및 수영 꿈나무를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리종영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열악한 환경속에서 훌륭한 선수를 배출한 교장선생님과 지도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가평 수영발전에 초석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가평군 자원봉사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가치관정립을 위해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를 열었다. 지난 16일부터 2일간 관내 초중고생이 참여한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봉사에 대한 기초교육과 함께 노인복지회관 주간보호센터에서 몸이 불편하신 노인들과 한지공예작품으로 반지고리를 만들며 정다운 이야기 시간을 가져 잠시나마 외로움을 달래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생활시설 루디아의 집을 방문 입소자들의 식사보조와 목욕봉사 및 풍선아트 등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갖는 등 몸이 불편하고 마음의 허약함을 달래주는 친구 같은 마음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원봉사학교에 참가한 가평고 2학년 지양은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자원봉사활동에 보람과 긍지를 느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가평지역이 지난 6~7월 중북부지방의 집중호우로213억원의 피해가 발생,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피해복구 및 보상이 이뤄지고 있으나 재난지원금이 현실에 맞지 않고소규모 사유시설은 복구와피해보상 대상에서 제외돼불만이 높아지고 있다.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지자체에 시달한 자연재난조사 및 복구계획수립지침에따르면 사유시설은 주택침수시 100만원, 반파 450만원, 전파 900만원,농경지 유실 및 매몰시 농경지 복구와 농작물 피해보상을 산정, 농약대금지원 등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그러나 피해 규모에 비해 지원금이 턱없이 부족해반파 450만원, 전파 900만원의 지원금으로는 주택 신축이 어렵고개인주택의 축대나 담장 배수관 파손 등은 물론농지를 보존하기 위해 조성한 축대도 보상이나 복구 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실정이다.가평군의 경우 군 재난관리본부와 각 읍면에 사유시설 복구를 신청했으나 피해복구지침에 의해 40여건이 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소규모 피해 시설도 복구 또는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특히 지난해 9월 태풍 곤파스로 인해 가평군내 임야 164.3㏊의수 십년 된 잣나무 3천300여 그루가 쓰러져유실되었으나 개인 사유지의 피해는보상할 수 없다는 지침에 따라 올해까지 복구되지 않아 지난 6월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 가옥을 덮쳐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주민 김모씨(53가평읍)는 가평읍 이화리 52번지 세천 주변농지 1천500㎡를 보호하기 위해 80m의 축대를 쌓아 농사를 지어왔으나 지난 6월 집중호우로 50m 이상이가 유실돼피해복구를 신청했으나 사유시설이라는 이유로보상이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개인이 쌓은 축대라도 복구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사유시설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것은 사실이나 복구계획수립지침에 따라 피해복구가 지원되지 못하고 있다며 피해규모 및 상황을 파악, 각읍면을 통해 시급한 부분은 응급복구토록 하여 주민불편을 해소 하겠다고 말했다.가평=고창수기자 chkho@ekgib.com
관광 가평의 관문으로 1일 수천 여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가평전철역 광장 및 주변이 지저분해 환경개선 사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16일 가평주민 및 관광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춘 복선전철 개통과 함께 신설된 가평역 광장에는 관광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가 하면 주변에 무허가 포장마차가 늘어서 불법영업 중이다.또 역 광장에서 수십m 떨어진 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악취가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특히 가평역이 시가지에서 2㎞ 이상 떨어져 있어 전철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주민들이 역까지 승용차를 이용하고 있으나 환승주차장이 너무 멀어 대부분의 주민들이 역 앞 도로변에 불법 주정차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김모씨(42가평읍 읍내리)는 주말 연휴를 이용해 수천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역 주변에 쓰레기를 마구 버려 심한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말이나 연휴가 낀 날 쓰레기 수거대책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가평역 및 군 관계자는 지난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수천여명의 관광객이 마구 버린 쓰레기를 제때 수거하지 못했다며 불법주차를 비롯해 무허가 영업행위 등 가평역 주변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특별 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도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가평=고창수기자 chkho@ekgib.com